지난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이해 1탄으로 대한민국 최고령 MC인
송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송해의 파워로 수도권기준 8.5%, 분당 최고 10.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93세로 황해남도 재령에서 태어 났으며 월남하여 한국전쟁 당시 통신병으로 복무했으며 1953년 7월 27일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휴전 전보를 직접 알렸다.
1955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1963년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였고 코미디언으로 활동하였으며 다양한
재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여러 무대 및 방송에 출연을 하였다.
1984년 송해의 아내가 송해 몰래 외아들에게 오토바이를 사 주었는데 외아들은 제3한강교(현재 한남대교)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고 그 이후 송해는 한남대교로는 지나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사망한 아들과 관련 "하나밖에 없던 아들을 잃어버렸다.교통방송을 할 땐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어버리고 나니 까,내가 누구한테 안전운전을 하자는 게 가식된 떠들음이 아니냐고 느껴졌다"고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는 아들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때를 생각했다."아들이 대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냥 서서 보는 마음이…" 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송해는 "자식이 먼저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가슴을 파면 아들이 나올 것 같다"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는 생각에 교통방송을 그만두고 "나들이 프로그램 하나 합시다"라는 제안을 받은 그는
운명처럼 느껴져 '전국노래자랑'을 맡았다. 그는 지난 1988년부터 31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을 "인생의 교과서"라고 칭했다. 3살 부터 115세까지 나와 가족, 직업, 환경 이야기를 다 하기 때문이라고 했고 송해는 과거 큰 병을 앓고 난 후 지하철 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3~4년 전 “40~50대 주부를 대상으로 ‘좋은 남편감' 설문조사에서 송해가 1위를 차지했다.그 이유는 송해는
일요일마다 밖에 나가고, 90이 되서도 돈을 벌고, 지역 특산물을 가지고 오기 때문이라고 해서 공감들 하였다.
지난해 1월 송해는 감기로 함께 병원에 입원했지만 아내만 세상을 떠났는데 여전히 아내의 방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아내의 방을 둘러보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한다.
직속 상관이었던 손위 처남이 1952년 어느날, 여동생을 소개해 주어 아내와의 첫 만남이었고 송해는 결혼식도
못하다가 63년이 지나 2015년에야 면사포를 씌워 주었다.
송해의 본명은 송복희다. 하지만 여자 이름이라는 이유로 조롱을 당해 지금의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구봉서가 사망하면서 대한민국 전체 최고참 연예인이 되었다.
송해가 자주 가는 곳 주변(사무실도 있는 곳)에 '송해길'이 2016년부터 생겼는데 서울 수표로 1.44km 가운데
종로2가 육의전 빌딩(국일관 앞)에서 낙원상가 앞까지 240m 구간으로 허파전골 먹으러 내가 가끔 가는 곳이다.
송해는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서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고향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 노래자랑'을 외쳐보는
것이다"라고 전해 송해의 수구지심(짐승도 죽을 때는 머리를 고향 쪽으로 하고 죽는다는 말)이 뭉클한 것 같다.
https://youtu.be/T4axTxh30hk
https://youtu.be/r9fsMDuyV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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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조카와 지인 등이 전남 목포의 적산가옥 밀집지역에서 건물(일제 시대 가옥과 거리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음)을 잇따라 매입한 뒤 해당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된 사실이 알려지자 투기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민주당 측 간사인 손 의원이 위 등록문화재 지정 사실을 미리 알고 부동산을 매입했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다.손의원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앞으로 결과는 두고봐야 할 같아 보인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2015년 5월 국회에 파견 중이던 김모 부장판사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형사재판을 받고 있던 지인의 아들 이모씨를 선처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씨는 총선 때 서 의원의 연락사무소장 등으로 일했던 인물로 이씨 아들은 2014년 9월 서울 중랑구에서 귀가하던 여성 피해자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추행하려 한 혐의(강제추행미수)로 기소됬다.
서울북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당시 서 의원이 김 부장판사에게 ‘강제추행미수는 인정되지 않는 것 아니냐. 벌금형으로 해 달라’며 죄명과 양형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나 서 의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중이다.
국토연구원이 어제 발표한 '2018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 전국 부동산(주택+토지) 소비자심리지수는 90.7로 나타남으로서 2011년 이후 최저치로 전달보다 5.4포인트 하락하였다,
보합국면이던 수도권 부동산·주택매매 심리지수도 하강국면으로 전환하거나 보합국면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어
부동산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고 할수 있다.
야(野) 4당이 선거제 개혁과 청와대의 민간사찰 의혹, 체육계 성폭력 문제 등을 다루기 위해 1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회기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며 본회의 일정은 아직 미정)
국방부 당국자는 어제 "현재 일부 부대에서 시범운영 중인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오는 4월부터 육·해·공군·해병대 모든 부대로 확대한다"며 "3개월 정도 시범 운영한 후 전면시행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시범운영 기간(3개월)이 끝나면 7월부터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평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
한국 축구 대표팀은 어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3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연승과 함께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이번대회 첫 출전한 손흥민 두골 모두 관여했다.
박항서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오늘 새벽 D조 최종전에서 예멘을 2-0으로 잡아 1승 2패로 조 3위가 되었는데
16강 진출은 E조, F조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레바논, 오만 등과 와일드카드를 놓고 경쟁해야 입장이다.
최근 3일간 연속 최악의 대기질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에 준하는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이에 대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미세먼지가 한국사회를 바꾸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로 관련 산업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는데 한 예로 야외 활동이 급감으로 야외 결혼식이나 도시락 업체는 매출이 대폭 하락한 반면 공청정기 판매는 2016년 100만대 수준에서 지난해 판매량이 25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24일. 서울에는 8.8㎝의 '눈폭탄'이 뿌려졌다. 이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이 내린 '첫눈'이었다.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신호탄이 아닐까 했지만, 이후 눈 소식은 잠잠하다.
첫눈 이후 16일 현재까지 53일 동안 이번 겨울 들어 서울에 내린 적설량은 10.9㎝다. 첫 눈을 제외하고는 12월에 두 차례(13, 16일) 내린 것이 전부였고 새해 들어서는 단 한 차례도 눈이 오지 않았다.
특히 12월에 내린 2.1㎝의 적설량은 평년(1981~2010년 평균)의 12월 적설량(7.3㎝)의 28.8%에 그치는 정도다. 최근 10년간 2016년(1.5㎝)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12월 적설량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오기위해서는 대륙고기압이 주기적으로 내려오면서 기압골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찬바람과 따뜻한 바람이 오가면 기압골이 발달하면서 눈이 오게 되는데, 올 겨울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늘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먼지의 양이 적고 대기 확산도 잘 되면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 무난하겠고 서울 낮 기온 영상 3도가 예상되며 즐거운 목소리 나는 목요일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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