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km數(수)는 내포신도시로부터의 거리를 표시한 km이다.
1.삼봉 해수욕장 50km.---여기부터 삼봉해수욕장 캠핑장까지의 거리는 약 2km-왕복 4km인데 여기에는 해변에 완전 접한 해변길이 있고, 해변에서 20m정도 들어 온 송림숲길을 걸으면 총 8km 2.금강수목원 66km--매표구를 바라보고 좌측에는 온실과 각종 식물원이 있고 오른 쪽으로 2km걸어 들어 가면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메타세콰이어 길에 있는데 왕복 약6km 3.고복저수지 도가네 매운탕 78.6km---고복저수지를 3년에 걸쳐 4번 갔는데, 갈때마다 걷는 지점이 달랐는데 올해는 이 도가네 매운탕이 있는 저수지 데크길을 왕복 4km정도 걷고 13시경 매운탕집 들어 갔는데 20200705 갔을 때 여기는 코로나와는 완전 별천지인가? 50평돼는 식당이 꽉차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 6명이나 되더라. 4.공주 금학동생태공원 63km. 5.서산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 21.6km---두곳 모두 걷기가 좋을 뿐 6.개심사 30km.--가까와 툭하면 가는 곳 7.안면도 자연휴양림 60km--삼봉 해수욕장 해변길과 또 다른 걷는 맛이 있는 데크 길 8.칠갑산 도립공원 52km. 예당호17km--두곳다 호반 데크길이 멋있기는 하나 그늘이 없는 뙤약볕 길이니 봄, 가을, 겨울에나 가지 여름에는 도저히 못 갈 곳. 9.공주 정안천 생태 공원 ; 60km--메타세콰이어길은 1km뿐 이지만 천변 하천부지 공원이 10km는 펼쳐진 곳 10.보령 성주산 휴양림 청라면 48km.---45도급 경사진 길이 싫어지는 길 11.보령시 청라면 신경섭가옥39km.--볼 것 없는 한옥이지만 한옥을 짓게되면 둘러볼만한 12.보령 청라면 냉풍 욕장 43km--오싹한 한기 느끼는 냉풍 욕장 13.공주시 금강변 석장리 구석기 유적 62.5km--봄, 가을, 겨울에나 가면 딱 좋을 길 14.보령 무궁화수목원 46km ---4월22일 봄 흰색 배꽃과 싸리나무가 순백의 화려함이 소복한 여인처럼 처연함이 절정의 미 -매력의 길 15.보령시 오천읍 소성리 원전 약수터 33km --봄, 가을로 유채꽃과 코스모스가 의외로 화려한 곳 16.풍혈냉천 159kmㅡ피부,위장병 특효 --여름 하천 물 역류로 여름에 가면 허탕. 진안 성수면 좌포리 산223ㅡ1. 17.진안 부귀면 봉암리 소태정 휴게소---`141km 면역력,발기강화 세레늄약수 18.내포의 진산 용봉산의 용봉초교 왼쪽 포장 소로--ㅡ서서히 가파라지는 오르막길 10분후 미륵암의 약수터.전기 자전거로 간다.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 19.남연군묘---내포로부터 11km지점. 왕복 22km. 전기 자전거로 간다.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 20.공주 연미산 자연 미술공원 58km--세계의 조각가들이 자연재료 가지고 만든 미술품 공원 21.예당호관광공원----내포로부터 16km지점.데크 길이 잘 비치되 있고 예당호 출렁다리도. 22.진안 메타세콰이어길 ; 전북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69-15. 143km <--->부귀면 봉암리 소태정 휴게소 12.6km--밤을 즐겁게하는 세레늄 성분 약수 뜨러 가는 곳 부귀면 세동리 69-15에 있는 카페 앙쥬옆 넓직한 잔디밭 편히 쉬어 갈 곳 23.간월도 봄에 유채꽃 피는 곳--넓지는 않아도 데이트 짜드라하게 할 수 있는 곳 32km |
하루 일과를 몸 괴롭히기로 보내는 셈이다. 이 몸 괴롭히기 짓이 언제까지 갈지?
참으로 쾌적한 공원도시를 만들어놓은 이 내포신도시.
위 지도의 코스는 바로 위 사진처럼 냇가 옆 도로처럼 쾌적하니 늙마에 천국으로 이사 온거다.
무슨 고구려의 조의선인, 신라의 화랑도처럼 명산 대천에서 심신을 수련하니, 尙武(상무)정신이 깃든다?!
그러고 보니 2020년 올해는 참으로 변동이 많은해다.
술 안먹으면 잠이 안와 하루도 빠짐 없이 46년 먹던 술도 끊고,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에서 1990년 8월부터 시작한 식품 공장은 시작한지 4년만에 1994.12.15. 아산시 둔포로 이사하여 13년만에 2008.7.30. 현재의 예산군 오가면으로 이사한지 12년만에 아들에게 물려주니 장장 만 30년의 내 경영체제는 아들에게 넘어 갔다.
그러고 보면 옆에서 꼭 초치는 놈,
두 살아래 아래 동서란 놈 하는 말이 그게 물려주는 건가요?! 뺏기는 거지....
부채 전혀 없는 내 업체를 감정원 감정 평가가 00억원 나온 것을 아버지 혼자 것이 아니잖느냐는 아들의 강변을 인정하여 마눌 것을 양분하여 공식적으로 0억을 내년 1월1일부터 만 5년, 60개월을 매월 0000만원씩 내 계좌에 입금하여 0년후 주식 전부를 이전한다는 양도 계약서를 작성하여 공증까지 하였으니,
국세청에 시달릴일은 없을려나?!
각설하여,
하루라도 요양원 가는 시간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대전 삼성동 집의 조금 넓은 거실을 뱅뱅 돌아 하루 만보를 아흔 넷의 돌아 가시는 날까지 걷기 운동 하시다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아예 요양원 신세도 안지고 어느날 저녁 잡숫고 그날 밤 주무시다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나도 그럴러면 몸을 하루 두 시간씩이라도 괴롭히지 않으면 어림도 없는 소리라는 것이 저절로 느껴졌다.
그러나 80이상 살면 주체하기도 괴로운 늙은 몸을 이끌고 사는 것도 고역이리라....
그저 80넘으면 죽어 늙어 괴로운 몸 운신하는 고역도 없어지리니....
늙어 괴로운 몸 운신하는 고역을 지고 오래 사는 것도 고문이리라.
성성할 때 고통 없이 가는 것이 행복이리라.
그러고 보면 최불암이나 이순재가 참으로 존경스러원진다.
1940년생인 최불암이 출연하는 한국인의 밥상에 나오는 싱싱한 모습과 1935년생인 이순재도 그렇게 싱싱하게 출연하니 자기 관리를 엄청 해댓다는 소리 아닌가?
참 존경스럽다.
거실 응접실을 걷고 또 걷는 것처럼 언제라도 걷고 싶으면 바로 걷도록 가까이에 접근하기 쉬어야 운동이 되는 것이고,
매일 할 수 있어야하는 조건이라는 점이 절실한 것.
마음 먹고 날자 잡아 산행하는 것은 운동이 아니고 걷기 운동이라함은 아침, 저녁 생활하듯이 운동하는 것이니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장마에 비가 오니 홑겹 방수 잠바를 사서 입고 걷고, 맑은 날은 새벽과 밤에,
매일 걷는 것은 치매 예방도 된단다.
위 지도와 아래 사진처럼 아파트에서 나와 아파트 바로 앞을 흐르는 냇물을 따라 쭉 걷는 상쾌함과 뛰어난 접근성은 내가 언제 죽을지 몰라도 매일 계속 돼야하는 계속성.
그런데 오늘 새벽 6시 경에 걷다가 잠간 쉬는 사이 지나가는 사람--60세 쯤 되는 여노인에게
아무한테나 하는 인사 "안녕하세요?"하니까 돌아온 뜻밖의 답변.
아저씨 처음 봤을 때는 참~~못봐주게 안색도 안좋고 정말 못 걷더니,
25?여일만에 안색도 엄청 밝아지고 걷기도 참 잘걷고....그러셔요~~~~~~~~~~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대꾸.....
5만?여 되는 내포 시민중 새벽에 걷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
이러니 누군가는 금방 눈여겨 지느니 언행을 조심한 것이 참으로 다행이다.
그리고 아무나 한테 "안녕하세요?"하는 인사를 한게 미운 털아닌 좋은 털 박혔나?!
박찬호처럼 운동중독증?씩이나 걸린 것이 아니고,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것이라는 뇌리에 틀어박힌 강박 관념이 만들어 졌다.
아래 사진은 왼쪽 보이지 않는 걷는 길 개천가에서 새벽 5시에 찍은 사진.
오른 쪽 보일 듯 말 듯 신기루처럼 뿌연하게 서있는 꽉 들어찬 아파트 숲.
정말 신기루같이 보일 듯 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