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ㆍ춘천유원지 제2의 붐일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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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뿐만 아니라 레저활동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빠르게는 3시간이면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 푸른 바다에 발을 담글 수도 있게 됐다. 고속도로 시작점인 강일IC에서 춘천 분기점까지 1시간이 채 안 걸린다. 이후 홍천을 통해 속초로 갈 경우 사고나 정체 구간만 없다면 넉넉잡고 2시간이면 된다. 특히 엘리시안강촌(옛 강촌리조트)과 홍천비발디의 오션월드 등 복합 레저단지에 도착하는 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 엘리시안강촌은 강일IC에서 5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여름에는 체육시설, 야외수영장, 테마공원에서 피서를 즐기고 겨울에는 10여 개의 코스를 갖춘 설원을 누빌 수도 있다. 복잡한 국도를 타고 가는 불편함을 겪었던 강원도 홍천의 대명 비발디파크도 강일IC에서 강촌IC를 거치면 1시간이면 된다. 고속도로의 중간 지점인 설악IC를 빠져나오면 시원하게 펼쳐진 청평호가 눈 앞에 들어오고 주위로는 호명산, 화야산 등도 시원하게 뻗어 있다. 강촌IC는 강원도의 관문으로 인근에 문배마을과 구곡폭포, 그리고 강촌리조트 등이 있어 사계절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다. 이어 남춘천IC 인근 팔봉산 계곡과 홍천강은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이곳에선 알싸한 원조 막국수도 맛볼 수 있다. 바야흐로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제2의 관광레저 붐이 일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