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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하나패밀리)진해는 천상의 벚꽃 화원이다.(12.4.14)
숲길(吉) 추천 0 조회 17 12.04.19 17: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진해는 천상의 벚꽃 화원이다(12.4.14)

 

그동안 가고 싶었던 진해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다.

원래 7일쯤 갈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 할 수 없이 1주일 늦게 가게 되었다.

 

가면서 이영주가이드 말에 따르면 수요일인 11일이 절정이었는데 비가 와서 꽃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서울 시청앞에서 진해가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6시 30분에 출발하여 교대역을 거쳐 아마도 11시 40분경에 도착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중간에 선산휴게소에서 20분을 쉬어 갔으니 정말 거리가 멀긴 멀다.

 

그래도 참 좋아 진 것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갔으니 빨리 간 편이다.

 

요즘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버스를 통한 여행 다니기가 너무 좋다.

버스는 천안까지 전용차로가 되어 있어 막히지가 않는다.

 

갈 때 너무 많은 버스가 지방으로 여행을 가느라 조금 막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느라고 몰랐다.

 

우리 버스는 진해 해군사령부 앞쪽 100미터쯤 도로에 도착했다.

그곳은 나중에 보니 북원로터리 부근이었는데 북원에는 이순신장군의 동상과 거북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진해의 수호신은 이순신장군이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곳에서 로망스다리 쪽을 찾아갔는데 가는 도중에 철길도 있었다.

길가의 벚나무도 지고 있었지만 아직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었다.

 

길가에는 벚꽃나무 꽃비가 내려 새로운 멋이 있었다.

 

가는 길에 진해여자고등학교를 지났는데 모르는 나무가 있어 나중에 물어 보니 대만풍나무라는 것이다.

 

드디어 로망스다리에 도착했고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난 주에 비하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이곳의 벚꽃은 지고 있었고 여좌천의 유채꽃이 피어나고 있어 색다른 멋이 있었다.

 

그래 벚꽃이 지면 유채꽃이 대신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좌천 왼쪽으로 해서 한참을 올라갔다가 되돌아 왔는데 청춘남녀, 남녀노소 할 것이 없이 벚꽃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기 좋았다.

 

걷는 중간에 화장실이 있어 갔는데 고곳에는 박태기 나무와 수선화도 이쁘게 피어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도 꽤 많다는 것인데 해외에도 진해벚꽃을 알려졌는가 보다.

 

이영주 가이드가 일제때 일본사람들이 벚꽃을 심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워서 해방후에 베어 버렸는데 나중에 원산지가 우리나라라는 것을 알고 다시 심었다고 말해주었다.

 

진해라서 그런지 해군옷을 입은 군인들의 모습이 벚꽃과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간곳은 식당을 찾는 것인데 진해역을 지나 일송초밥이라고 처음 오픈한 집에서 회덮밥과 초밥을 먹었는데 가격도 각각 1만원으로 아주 먹을만 했다.

 

다음에 진해가는 분들은 이 집을 이용하면 좋을 것같다.

 

진해는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아주 시야가 좋은 도시였다.

가다보니 벚나무 외에 히말라야시다도 심어 진 곳도 있었다.

 

다음 행선지는 중원을 거쳐 탑산으로 가는 것이었다.

 

중원은 가운데 잔디만 있어 정말 볼 것은 없었다.

 

해군장병들이 세라복을 입고 벚나무 밑을 걸어가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작은 공원과 장난감도서관도 지났다.

 

탑산 올라가는 계단은 365계단이라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가격은 편도 2천원, 왕복 3천원이다.

 

나이든 사람외에는 걸어 올라가는 것이 전망도 좋고 걸을만 했다.

 

탑산은 제왕산공원인데 공원 위에 탑이 있어 탑산이라고 불리우는 것같았다.

 

걸어 올라가는 길에 벚나무가 한창이어서 아주 볼만했다.

 

시내는 지고 이곳 탑산은 지금이 피크였다.

 

죽단화 한그루도 만났는데 지금 피어나는 중이었다.

 

중간에 여자분이 사진 좀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 주었는데 나중에 보니 중국사람이었는데 우리말이 표준말이어서 순간 우리나라 사람인가 하고 착각했다.

 

올라가보니 탑 이름이 진해탑이고 현시학 해군소장 흉상도 있었다.

 

탑까지 걸어올라가서 동서남북 전망도 보고 사진도 담고 내려왔는데 진해에는 정말 벚꽃이 많았다.

 

내려오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내려가는 쪽이 있어 가보니 그곳에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탑산 구경을 마치고 중원을 버스에 도착했던 곳으로 가는 중에 북원 구경을 했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는 향로도 있었다.

 

그래도 다른 곳을 가지 않아 시간이 남아 해군사령부 근처에 휴식 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쉬었다.

 

근처에는 해군의 집도 있었고 길가에는 누비자라는 자전거가 있었는데 창원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다가 이곳에 맡길 수 있게 된 것같았다.

 

북원에서 해군사령부 앞까지는 말이 끄는 마차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관광객들이 더러 이용하고 있었다.

 

해군사령부 옆 휴식 공간 옆에 있는 길이 가만히 보니 사진에서 많이 보던 벚꽃 길 같았다.

 

근처를 산책했는데 살갈퀴도 벌써 보이고 방가지똥 그리고 붉은토끼풀도 피어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곳 진해는 이제 봄을 지나고 여름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덮고 하여 어디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을 곳이 없나 하고 북원 주위를 돌아다녔는데 팥빙수와 단팥죽을 파는 곳을 발견하였다.

 

팥빙수를 기다리면서 보니 마당에 많은 꽃을 키우고 있어 꽃 구경을 했는데 각시붓꽃도 피어 있었다.

 

그런데 그 팥빙수가 얼음에 팥 그리고 뭐가 들어갔다고 했는데 팥을 직접 삶아서 만든 것이라 3천원인데 아주 맛이 좋았다.

 

진해 가시는 분은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었다.

 

시간이 되어 버스는 진해를 출발하였는데 5시간 걸려서 9시경에 시청앞에 도착하였다.

 

이영주 가이드와 기사님이 많이 고생하였는데 이영주 가이드는 감기로 인해 더욱 고생하는 것같았다.

 

여행사와 두분의 수고 덕분에 아주 유쾌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기로 한다. 

진해들어가는  길에 섬이 하나 있는데 섬에도 벚꽃이 한창이다.

 

 

버스에서 보니 온 산에 벚꽃이 만발하다.

 

 

북원 근처, 해군사령부 근처에 버스가 도착했는데 북원에 이렇게 마차가 있다.

 

 

북원의 이순신장군 동상과 탑산의 진해탑을 나란히 담아 본다.

 

 

여좌천으로 가는 길인데 철길 옆에도 벚꽃이 피어 있다.

 

 

꽃비가 내린 거리를 사람들이 걸어간다.

 

 

가로수가 온통 벚꽃이다.

 

 

진해여고 담장에 모르는 나무가 있어 전화로 물어보니 대만풍나무라고 한다.

 

 

드디어 여좌천에 도착했는데  벚꽃과 유채꽃이 잘 어울린다.

 

 

화장실 가는 길에 만난 박태기나무인데 꽃을 피우고 있다.

 

 

벚꽃이 휘날리는 가운데 유채꽃 옆으로 연인들이 걸어간다.

 

 

여좌천에서는 이 곳 벚꽃이 제일 화려하다.

 

 

하늘에 벚꽃을 좀 비춰본다.

 

 

벚꽃이 여좌천에 떨어져 문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잘 좀 찍어 봐라 ㅎ

 

 

사진 좀 폼나게 찍어볼까?

 

 

난 벚꽃 밑을 거니는 여인이다. ㅎ

 

 

사진 좀 볼래?

 

 

벚꽃 밑의 연인이다.

 

 

사진 좀 보자

 

 

둘이 셀카 좀 찍어 보자.

 

 

난 벚꽃 밑에 있어 싶어 ㅎ

 

 

파출소 옆 이 동백꽃 색이 참 이쁘지, 여기서 한장 찍고 가자 ㅎ

 

 

여기가 로망스 촬영장소란다.

 

 

벚꽃을 배경으로 다정스럽게 걸어가자.

 

 

우리 뒷모습도 이쁘죠 ㅎ

 

 

해군도 벚꽃 구경 좀 하자.

 

 

머리 조심하자.

 

 

나 이쁘게 담아 줘 ㅎ

 

 

 

 

역 앞 조형물이다. ㅎ

 

 

이 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먹을 만 했다. ㅎ

 

 

해군도 꽃 구경 좀 하자 ㅎ

 

 

장난감 도서관이다. ㅎ

 

 

거목나무에 붙은 꽃도 좀 보자 ㅎ

 

 

탑산으로 모노레일이 올라가고 있다.

 

 

탑산 올라가는 길 벚꽃이 화려하다.

 

 

탑산의 진해탑의 모습이다.

 

 

현시학 해군소장 흉상과 진해탑이다.

 

 

진해탑에서 본 중원의 모습이다.

 

 

저기도 섬이 보인다.

 

 

저기도 섬이 보이네 ㅎ

 

 

이쪽 벚꽃이 제일 화려하게 보인다.

 

 

저기도 벚꽃이 화려하다.

 

 

저 섬에도 벚꽃이 화려하다.

 

 

공원 내려가는 길인데 벚꽃이 대단하다.

 

 

이 쪽 벚꽃도 화려하다.

 

 

오래간만에 나와서 벚꽃 보니 좋지?

 

 

벚꽃과 진해탑이 잘 어울린다.

 

 

저 곳이 중원이다.

 

 

저 곳이 진해역이다.

 

 

벚나무와 히말라야시다가 잘 어울린다.

 

 

북원의 이순신장군 동상과 거북선 모형이다.

 

 

창원시의 공용자전거인 누비자이다.

 

 

해군사령부 부근 도로의 벚꽃이다.

 

 

바로 옆에는 휴식공간이 있다.

 

 

살갈퀴가 벌써 꽃을 피웠다.

 

 

봄까치꽃도 한창이다. ㅎ

 

 

팥빙수 집에서 본 각시붓꽃이 이쁘다.

 

 

팥빙수 집 화원의 모습이다.

 

 

팥빙수 집에서 야구부원들이 시원한 팥빙수를 먹고 있다.

 

 

요즘은 이렇게 담장에 이쁜 그림을 그려 놓는 것이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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