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면 잠이 깬다
다행히 데이터정액제를 신청하고 가서
하루 9천원을 내는 조건으로 카톡,카스,밴드,까페나들이를 마음놓고 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젖히니
창문밖 풍경은 눈으로 하얗게 덮여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으니
창문밖 풍경은 눈으로 하얗게 쌓여있었다
모든 걸 하얗게 덮어버린 바깥 풍경에 한동안 넋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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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미의 이름" 의 배경지로 유명한 멜크 수도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F844C52A521B01E)
멜크 수도원
화려한 바로크식 건축물로 되어있는 베네딕트회 수도원
바로크식 건축물은 따뜻한 노란색을 띈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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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4739D4C52A5225406)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과 나면 프란츠1세의 초상
16명의 자녀을 두었고
그 막내딸이 마리 앙뜨와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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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421534C52A522BF30)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F245052A522FF10)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아주 작은 성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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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가 있을때 입는 검은 망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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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그림으로 표현한 액자식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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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위급상황이 닥치면
여기에다 다 집어넣은 다음 16번의 잠금장치로 잠궈서
비밀 보관장소에다 숨기는데
그것을 찾아내서 귀신같이 열어서 가져가기도 했다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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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79724C52A528D62E)
프레스코 기법의 천장화
평면에 그린 그림으로 곡선의 느낌을 나게 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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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크수도원에서 내려다 본 주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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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화속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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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도원 안으로 들어와 이렇게 뺑뺑 도는 계단을
어지러울 만큼 돌아야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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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을 스치는 풍경도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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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크수도원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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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시 청사
4시가 조금 지나자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시 청사에 불이 들어왔다
너무 아름답고 웅장한 시 청사의 모습에 압도될 만큼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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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부른 궁전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ADE4E52A530771A)
성 슈테판 성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D764E52A530C604)
국회의사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4854E52A5311912)
쉔부른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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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3년이나 뽑혔다
거리에 걸린 샹들리에 하나 가격이 1억5천만원이나 한단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만들어졌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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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슈테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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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슈테판 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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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장소에 가기위해 거리로 나오자
이렇게 많은 인파가 거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세계만민이 모여든 그곳 그 밤에 제가 있었습니다^^
첫댓글 수고가 많이 했어요.
이제 모두 다 잘 보입니다......^^
ㅎㅎ 편법이 안통하네요 ^^
천천히 사진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네요~~
작품 솜씨도 훌륭해요!!!
예술!!
언니야~~~
보고싶다^^
온갖 것을 덮어준 하얀 눈이 아름답네요.
그리고 멜크수도원, 비엔나 청사 등 고건물들이 이색적으로 표현되고~~~
숙소가 1층이라서 커튼을 꼭꼭 닫고 있었는데
답답해서 문을 열었더니 그런 설경이 준비돼 있었어요 ㅎㅎ
저는 지난 여름방학 때 다녀왔는데 겨울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야경도 멋있습니다.
그러셨군요~~~
저는 겨울밖에 시간이 안나서 겨울에 나가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영화로만 보아왔던 유럽의 풍경을 사실감있게 보여주시고 멋진 인증샷으로 가깝게 다가오고,
여행의 진 면모를 잘 표현해 주셔서 잘 봤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더욱 부추기는 쟁이로 위촉 합니다.
ㅎㅎ저도 여기와서 다른 분들 여행하시는 것 보고 가슴이 많이 뛰었었답니다
그런 시간을 지나봐야 여행떠날 용기가 생기나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클래식음악에도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 란 이름이 나오니 에덴동산의 여왕님이 연상됩니다,,, 사진즐감했습니다,,,
ㅋㅋ 혹시 제가 보고싶으시다는 뜻~~~?
송년회때 꼭 오시길요^^
추억을 떠오르게 사진과 글이 너무 좋아요.
다녀오셨군요~~~
가끔 제가 쓴 여행기를 다시 읽어보면 여행때의 설레임이 다시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힘들어도 여행기를 남긴답니다 ㅎㅎ
에덴동산님 이번에 사진으로 확실하게 알았네여~ㅎ
하루9천원이면 데이터만 쓰는건가여? 통화는 따로?
건축물들이 화려하고 웅장하네여~
자세한 설명 감사~^^
데이터만 쓰는 거예요~~
다른데서 아끼면 되지 하고 나갈때면 데이터 풀고 간답니다^^
이렇게보니 또다시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다녀오셨군요~~
추억에 젖어보세요^^
3년전 보고온 풍경들이 왜 낯설어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밤에 찍은 사진이라 더 운치있어 좋아보이네요...^^
여름과 겨울은 빛깔이 다른 것 같아요~~
차가운 공기에는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빛깔이 있다 싶어요^^
아이들은 40일씩 배낭여행 보내면서,부러워 했는데...
그래두 10일씩 떠나는 유럽여행.
스위스에서 트래킹 한번 더 하는게 꿈.
동유럽은 누구란 언제 갈까?
겨울이 겁나서 망설렸는데 겨울도 좋으네~~~ㅎㅎㅎ
언니랑 간다면 한번 더 가도 좋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