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인터넷에서 퍼온건데여...
: 그냥 지나갈수도 있는데... 이걸읽고 그냥 지나간다면...
: 제 자신조차 용서가 안될꺼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옮립니다!!
: 여러분들 흥분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라구여...
: 읽으신후엔 꼭~ 이글을 많은사람들이 볼수있도록 이곳저곳에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
: 예지학원 화재사건의 진상
: 저 용근인데요...저희 학원에 불이나서...그동
: 안 연락도 못했어요...부탁인데 이 글좀 복사해
: 서 다른 싸이트에도 뿌려주세요
:
: 우리는 2001년 5월 16일 경기도 광주시 예지학
: 원 화재 사고에 대한 언론의 부정확한 보도에 대
: 해 사고현장에 있었던 학생들로서 저희의 양심
: 을 걸고 한치의 거짓없이 사실을 밝혀 당시의 모
: 든것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
: 아직..우리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 열명의 친구들
: 을 대신하여 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의 화염을 밝
: 히고 싶습니다..
:
: 학원안 상황 (E반 학생들 진술)
: 간식시간은 9시 30분부터 10시이며 마지막 자율
: 학습 시작은 10부터였습니다.
: 10시 15부경 학습계획서를 가지러 E반 담임 복소
: 중선생님과 최나영양이 함께 아래로 내려갔습니
: 다. (그당시 B반 담임 양선생님과 김신욱군이 4
: 층복도에서 내려오시는 복선생님을 보았습니다)
: 잠시후 나영양과 복선생님은 학습계획서를 가지
: 고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약 10시 25분경에 "타
: 닥 타닥"하는 소리와 함께 냄새가 나기 시작했
: 고 제일 먼저 냄새를 맡은 나영이가 자리에서 일
: 어나 밖으로 나가서 무언가를 발견했는지 아무말
: 도 못하고 하얗게 질려 있었습니다. 이상한 느낌
: 을 받은 주변의 친구들이 밖에 나가보니 복도의
: 소파 일부분에서 불이 나고 있었습니다. 교실밖
: 으로 나온 사람들은 곧장 계단으로 뛰어 내려갔
: 습니다. 한명은 교무실에 불이 난 사실을 알리
: 고 나머지 학생들은 소화기를 들고 옷에 물을 묻
: 힌후 화재를 진압하려 했습니다.
:
:
: B반 학생들 진술.
: B반 학생들은 복도에 나갔던 양선생님과 김신욱
: 군이 교실로 들어온 후 자율학습을 시작했습니
: 다. 10시 30분쯤에 복선생님께서 밖에서 외치는
: 소리를 들은 양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원에 배치
: 된 소화기를 들고 계단으로 올라갔을 때는 이미
: 연기가 5층을 뒤덮을 상태였습니다. 그 순간 무
: 엇인가 "펑"터지는 소리가 났고 앞에 있던 복선
: 생님께서 화재 현장으로 들어 가셨다가 불꽃을
: 뒤집어 쓴 채 머리를 숙이며 다시 나오셨고 119
: 에 신고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도 복선생님
: 께서는 심한 불길 속으로 들어가려고 애쓰고 계
: 셨습니다.5층의 상황을 파악한 정명현군이 3층
: 과 4층의 아이들에게 대피하라고 했고 이선생님
: 께 아이들의 인원체크를 부탁했습니다.
:
: 학원생들의 종합진술.
: 소화기와 물로 학원생들이 잡힐줄 모르고 커져
: 만 가는 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때 소방
: 관 한명이 호스를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 그 호수는 화재 현장에 닿기에 턱없이 짧았습니
: 다. 학생들이 1층으로 내력 인원을 확부하여 원
: 생들을 벽쪽에 붙게해 꼬인 호스를 다 풀어헤쳐
: 손위로 들고 서있게 하여 겨우 현장에 닿았지만
: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을 틀어달라고 외치
: 면서 시간을 지연 할대로 한후에야 물이 나오기
: 시작했습니다. 물이 나오기 시작한 후에 선생님
: 과 아이들은 화재가 발생한곳에 아직 학생들이
: 남아있으니 먼저 구해달라고 했으나 혼자 올라
: 온 소방관은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학생들의
: 살려달라는 비명소리는 끊이지 않았고 아이들을
: 구해달라는 복선생님의 외침또한 끊이지 않았습
: 니다. 시간이 흐르고 불이 좀 수그러들자 조금
: 안으로 들어간 소방관들에게 복선생님께서 앞으
: 로 전진하라고 애원하셨습니다. 전깃불이 나간
: 상태여서 어두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방독면과
: 방화복 외에는 그 어떤 장비도 갖추지 않은채 손
: 전등 하나 없는 상태인 소방관들에겐 학생들을
: 찾기란 버거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학원생들 숙
: 소와 교무실에서! ! 손전등 3개 (교무실1 숙소
: 2) 를 들?
: 諮蹈?그 손전등을 소방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 그당시 불끄는 학생들조차 숨쉬는 것이 어려웠
: 기 때문에 정명현군이 소화기로 큰 유리창을 깨
: 서 연기가 조금이나마 빠져나갈수 있도록 했습니
: 다. 아직은 갇혀있는 학생들이 나오지 않자 복선
: 생님은 화재현장으로 젖은옷으로 입을막고 뛰어
: 들어가셨습니다. 불때문에 진압하기가 어려워서
: 몇번이나 들어가려고 시도한 끝에 진압하였습니
: 다.그후 한명의 학생이 화재현장에서 구출되자
: 소방관 대신 학생들이 그 학생을 업고 학원밖으
: 로 나왔습니다. 그뒤 불은 수그러들었고 화재 현
: 장에 갇힌 학생들이 곧 나올것 같아서 환자를 업
: 고 갈 학생들을 벽쪽에 줄을세웠습니다. 학원생
: 들은 대기하고 있다가 소방관이 데리고 나오는
: 학생들을 한명씩 업고 밖으로 옮겼습니다.
:
: ///건물밖상황///
:
: 소방차가 도착했으나 불타오르고 있는 흡연실쪽
: 은 아무도 불을 끄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 이선생님이 직접 흡연실쪽의 불길을 잡으려고 호
: 스를 운동장으로 끌고 나와서 물을 뿌렸습니다.
: 또한 그때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할 생각도 하
: 지 않았고 방독면과 옷을 다 차려 입고서 교통정
: 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한 소방관에게 올라
: 가지 않을거라면 방독면이라도 줘서 안쪽 아이들
: 에게 전달할수 있게 달라고 했지만 주지 않았습
: 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제발 올라가 달라며 울
: 며 애원하며 건물쪽으로 밀자 그때서야 겨우 들
: 어간 소방관도 있었습니다. 소방차가 왔어도 소
: 방관들의 활동은 볼수 없었고 앰뷸런스도 오지
: 않아 아이들은 땅바닥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습
: 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으나 소방호스가 짧아서
: 화재가 발생한곳까지 닿지 않았습니다. 호스가
: 짧기 때문에 차를 건물쪽으로 붙여달라고 소리쳤
: 지만 아무도 없었고 급한마음에 학생중 한명이
: 차를 건물 족으로 붙이기 위해 차 속으로 들어가
: 려 했지만 그순간 어떤 분이 와서 하지말라고 말
: 려서 할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실랑이를 하는 동
: 안 시간은 계속 흘렀습니다.
:
: 그 후에 어떤 사람이 사이에 연결하는 호스 하나
: 를 던져주며 학원생들에게 잘 연결하라고 했습니
: 다. 그래서 학원생들 몇명이 호스를 연결하여 화
: 재 발생 장소 까지 올릴수 있었습니다
:
: 창문 쪽의 불이 보이지 않았고 연기만 나고 있었
: 으며 그쪽으로 물이 흐를때쯤 최초의 구조자가
: 나왔습니다. 그때서야 창문쪽 바닥으로 구조 시
: 트를 가져와 펴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이미 장희
: 성군이 떨어진 후였습니다.
:
:
: ///E반 학생들에 대한 응급처치 상태///
: 장희성군은 불길이 교실안으로 번지자 다급한 나
: 머지 교실밖으로 뛰어내렸고 최초로 희성군을 발
: 견한곳은 학원입구의 농구 골대였습니다. 처음
: 발견했을 당시 희성군의 의식은 몰론 옆에 있던
: 친구들에게 엄마가 보고싶다고 얘기까지 하였습
: 니다.구급차가 10분동안 기다려도 오지않자 그대
: 로 방치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식이 남아있던
: 희성군을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
: 이근수 학생이 1층으로 내려왔을떄에는 화
: 상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학원 뒷문으로 옮겨진
: 근수군은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얼
: 마 후 구급차가 서있을 때도 아무런 응급처치는
: 취해지지 않았고 그 상태로 그대로 꽤 오랜시간
: 동안 방치되었습니다. 그후 차는 떠났지만 응급
: 요원 동승자는 없었고 이동 도중 응급처치 또한
: 없었습니다.
:
: 이응천 군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학원생들에
: 게 업혀 내려왔고 뒤에서는 한 소방관이 산소 호
: 흡기를 입에 대 주었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응급
: 요원에게 환자를 치료해 달라고 소리쳤으나 구조
: 요원(안경을 쓴 여자 구급요원)은 별것도 아닌
: 데 호들갑 떨지 말라고 하면서 무성의 하게 식염
: 수를 뿌렸습니다 (상처부위보단 얼굴등에 더 많
: 이 뿌려서 호흡하기 힘든 학생을 더 힘들게 하
: 는 결과였습니다)
:
: 주은숙 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학원생에 업
: 혀서 나왔습니다
:
: 김경록군은 구조되었을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
: 고 한쪽 팔은 굳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식염수도
: 뿌려주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병원 앞에서 오랜
: 시간을 차에서 꺼내지지 않은 채 방치되었습니
: 다. 얼마 후, 학생들의 부탁에 의해 경록군이 내
: 려졌고 한 사람이 흰 천을 들고 경록군울 덮어주
: 었습니다. 그리고 경록군을 태우고 어디론가 가
: 버렸습니다
:
: 인혁진 군은 밖으로 나왔을때 기침소리가 들렸으
: 나 그 뒤로 인혁진 군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
: 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 구출당시 혁진군의 의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
: 최나영양은 업고 내려올때 호흡은 물론 살려달라
: 는 말까지 외쳤습니다. 최나영양이 학우 등에 업
: 혀서 구급차에 옮겨졌을때 김승환군이 동행하였
: 고 당연히 구급대원이 동승하여 인공호흡및 응급
: 치료등을 할줄 알았으나 김승환군 외에는 아무
: 도 구급차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최나영양은
: 응급차에 있을당시 분명 호흡이 있었는데 병원
: 도착할때 까지 최나영양에 대한 구급요원의 응급
: 처치는 이루어 지지않았고 김승환군은 의학지식
: 이 없는 상태여서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었습니
: 다. 병원에 도착한 후에야 응급처치가 이루어 졌
: 지만 환자를 제대로 응시하지도 않고 엉뚱한 곳
: 만 바라보며 인공호흡을 했습니다. 그나마 잠시
: 후엔 인공호흡기를 떼어버렸고 이에 김승환군은
: 최나영양이 누워있는 곳에 다가가 호흡시키는것
: 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 하고 수동호흡기를 들고 있던 병원 사람은 뒤로
: 주춤주춤 물러나기만 하였고 재차 삼차 외쳤을때
: 서야 그 병원 사람은 호흡기를 다시 끼우고 산소
: 를 불어넣기 시작하였습니다.
:
:
: 제발 이글을 여러분들께서 아는 싸이트에 복사해
: 서 붙여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지금...살아남은 친구들과 함께 술을먹고 피씨방
: 에 왔어요...우리들의 힘으로 정부를 이긴다는
: 건 무리겠지만 끝까지 해보려구요...
: 우리가 진술하고 인터뷰한 내용중 소방관 과실
: 에 대한 이야기만 편집이 되서...그저께 기자 회
: 견을 가졌습니다...
: 그렇지만 역시 중요한 부분은 빠졌습니다...
: 권력이란 대단하군요...제가 무너뜨릴겁니다...
: 몇십년이 걸리더라도...기자들은 영웅을 만들어
: 신파극을 꾸며내고 정부는 적자인 국고의 예산
: 을 쓰지 않기위해 배상에 관한 결정적인 소방관
: 의 과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 그 결과로 구조활동을 하셨던 선생님께서 구속
: 되셨습니다...부디 여기 계신 여러분 만이라도
: 알아 주십시요
: E반 아이들이 깨어났을 때 가장 먼저 찾은건 복
: 선생님이었습니다...아이들은...선생님이 아니
: 면 모두 죽었을 거라고...선생님 어디계시냐
: 고...그러나 우리는 대답해 줄수 없었습니다...
: 신문에 보니까 명현이형이 10여명을 구출했다고
: 스토리를 잘짜내 기사꺼리를 만들었더군요...그
: 것때문에 명현이형 스스로 얼마나 괴로워 하는
: 지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그 놈들이 어던 놈들
: 이냐면...광주 분향소에 있던날 유가족들 앞에
: 서 학원내 사랑얘기 같은거 없냐고 묻던 놈들입
: 니다...우리학원은 정말 따뜻하고 인간적인 학원
: 이었습니다...뉴스에서 비춰지는 그런 비인간적
: 인 곳이 아닙니다...그 이유로 아이들은 다른 학
: 원에 다니길 거부하고 모두 함께 갈수 있는 학원
: 이라면 어디든 좋다고 말합니다...우리는 들것하
: 나 마련되지 못해서 아이들을 땅바닥에 누이고
: 심폐소생법을 했던 것이지...우리는 소방관이 한
: 사람도 구하지 않으니까 업고 나온것이지...결
: 코 잘난짓을 한게 아닙니다...매스컴은 기사만
: 을 위해 눈물어린 우정 운운하며 죽은 친구들을
: 모독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직접적인 가해자인
: 소방관들은 지금도 아무런 법적 책임을 지지 않
: 은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때 그들이 우리에게 방독면을 주고 우리를 막
: 지만 않았어도 그들은 살아 있었을 겁니다
: 제발 여러분들이라도 도와주십시요 진실을 볼수
: 있도록..
: 선생님들께서 책임을 지시는건 당연하겠지만 권
: 력으로 국민을 속이고 범법자가 버젓하게 돌아다
: 니는 사회속에 우리는 살아있습니다...소방관과
: 경찰 198명 이라...제가 그날 본 소방관은 3명
: (한명은 여자 한명은 기사 한사람다른 한사람은
: 호스만 잡고 있었습니다)
: 부디 여러분이 아시는 싸이트에 복사해서 알려주
: 시기 마랍니다...국민을 속이고 진실을 왜곡하
: 는 정부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저는 대
: 한민국을 바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