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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보유세가 2007년 이후 가장 많을 전망이다. 세금 산정 기준 금액이 급등하는 데다 세율과 한도가 높아져서다.
유세를 계산하는 기준 가격인 공시가격이 서울을 중심으로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평균 8.03% 오르며 2006년(23.46%)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은 평균보다 높은 8.44~10.4% 올랐다. 집값 상승률은 공시가격 산정에 반영된다.
여기다 정부가 시세보다 턱없이 낮은 공시가격을 현실화해 시세 반영률을 높이기로 했다. 그동안 집값 급등 지역, 고가 주택 등의 시세 반영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의지는 지난해 말 예정가격 열람에 들어간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 급상승에 드러나 있다.
업계는 3월 예정 공시가격 열람을 하고 4월 말 확정하는 아파트 공시가격도 뛸 것으로 본다.
여기다 재산세는 변동 없지만 올해 종부세가 강화된다. 공시가격 중 세금 계산 반영 기준인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80%에서 85%로 올라간다. 보유 주택 수에 따라 최대 1.2%포인트 상승하고 전년 대비 보유세 상한이 기존 150%에서 2주택자 200%, 3주택 이상 300%로 높아진다.
지난해 15억400만원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 집값 상승률을 적용하면 20억1800만원으로 예상된다. 보유세는 424만원에서 922만원으로 1.2배 늘어난다. 이중 종부세는 126만원에서 500만원으로 3배나 급증한다. 하지만 세 부담상한으로 실제 납부할 종부세가 248만원으로 줄며 보유세는 1.5배인 635만원이다.
이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76㎡ 두 채를 가진 경우 총 공시가격이 지난해 24억원에서 올해 30억원으로 늘어난다. 보유세는 지난해 1150만원에서 올해 3000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데 마찬가지로 상한 적용으로 실제 세금은 두 배인 2300만원이다.
지난해 집값이 많이 오른 마포 등 강북지역도 보유세가 확 늘어난다. 마포·용산 등의 아파트값이 10% 넘게 상승했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가 지난해 40% 올라 공시가격을 6억8800만원에서 올해 9억6100만원으로 예상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여서 종부세가 없다가 올해부터 대상이 된다.
재산세가 10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오르지만 재산세 상한(130%) 적용으로 실제로는 130만원이다. 올해 종부세는 17만원 정도다. 보유세가 100만원에서 147만원으로 50% 가까이 많아진다.
보유세 액수는 집값 상승 금액이 많은 강남권이 훨씬 많지만 세금 증가 비율로 보면 강북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새해 서울 집값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보유세가 급증하면 충격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확 늘어나는 다주택자들 가운데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거나 집을 처분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과거 2007년에도 공시가격안 열람 이후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팔려는 급매물이 늘며 강남권 아파트값이 많이 내렸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한 해 거래가 완료된 서울 및 분당권역 소재 거래면적 3,300㎡ 이상의 오피스빌딩 ㎡당 매매가격은 기존 최고치였던 2017년 대비 8.5% 큰 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로 평년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한 수치로 신영에셋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까지 거래가 완료된 오피스빌딩(서울 및 분당권역 소재 거래면적 3,300㎡ 이상)은 거래건수 72건, 거래금액 11조 3,009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연간 거래금액인 7조 8,377억원 보다 3조 4,632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71건이 거래된 2017년 보다 거래건수는 1건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거래금액은 3조원 이상 대폭 증가한 것은 2018년 연중 이어진 대형빌딩의 거래 활성화와 ㎡당 매매가격 급등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한 해 거래건수는 71건, 거래금액은 7조 8,377억원으로 건당 1,104억원에 그쳤으나, 2018년에는 센트로폴리스(1조 1,122억원), 삼성물산 서초사옥(7,484억원), 더케이트윈타워(7,132억원), 판교 알파돔시티6-4블럭(5,410억원), SK증권빌딩(2,951억원) 등 권역별 매매시장을 선도하는 대형빌딩의 거래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계속되며, 건당 거래금액 1,570억원으로 42.2% 큰 폭으로 증가됐다.
더불어, ㎡당 평균 매매가격이 2017년 4,865천원에서 5,278천원으로 급등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인 8.5%를 기록한 것도 거래금액 증가세에 일조했다.
강남권역은 공유 오피스 신규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임대시장 회복세 영향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래금액이 3조원(3조 4,349억원)을 넘어서며 시장을 주도했으며, 분당?판교권역(BBD)은 연간 5~6건에 그쳤던 시장 규모가 13건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면서 주요 오피스시장으로 성장했다.
반면에 2017년 1건에 그쳤던 여의도권역(YBD)은 3건이 거래되는데 그치며, 2년 연속 평년(연간 5건 내외)에 못미치는 거래부진이 계속됐다.
이밖에 매매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공유 오피스를 매개로 한 거래사례 증가를 들 수 있다. 임대시장 공실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유 오피스 운영업체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임대율을 안정시킨 후 거래에 성공한 사례가 분기당 1건 이상 조사되었고, 2019년에는 해당 거래사례가 분기당 1.5~2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 매매시장 거래 활성화는 2019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협상대상자가 변경되며 거래가 연초로 이월된 부영을지빌딩과 2018년 연말에 입찰을 실시한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남산, 잠실 삼성SDS타워 그리고 을지로 써밋타워 등이 상반기 중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연말에는 2017년 매매계약을 체결한 옛 외환은행본점(8,932억원)도 거래가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2019년 연간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은 9조원 이상 10조원 내외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연령별 은퇴준비 상황을 분석한 ‘2018 KB골든라이프보고서’를 발간한 내용을 보면 연령이 올라갈수록 은퇴 희망 나이는 늦춰졌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60대 초·중반에 은퇴하고 싶다”고 답했다. 60대와 70대는 각각 69.9세, 76.0세에 “은퇴하고 싶다”고 했고 반면 실제 은퇴 시기는 이보다 빨랐다.
50대의 은퇴 희망 연령은 64.7세지만 은퇴 시기는 47.5세였으며 50대가 생각하는 은퇴 후 적정 생활비는 월 279만원이었다.
하지만 희망과 현실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제대로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의 경우 53.7%가 “노후 준비를 시작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40대(51.9%)보다 높은 비율이다. 의식주를 해결하고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적정 생활비 금액을 70% 이상 마련했느냐는 물음에는 50대의 10명 가운데 4명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적정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하면 ‘생활비 감소·절약’(60.4%)이나 ‘추가 소득활동’(54.5%)으로 대처하겠다고 했다.
20~70대의 적정 생활비 평균은 월 263만원이었다. 60대는 “적정 생활비를 어느 정도 마련했다”는 답변이 60%에 육박했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생활비는 월 239만원으로 50대보다 40만원 낮았다.
올해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전망은 암울하다. 공급과잉에 금리인상 등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맞물려 공실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5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부동산114가 집계한 올해 입주예정 물량은 총 8만2805실이다. 2004년 9만286실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며 입주물량의 48%가 경기도에 집중됐다. 하남시(7337실) 고양시(7186실) 시흥시(4039실) 순으로 많다
미국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국내 금리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 임대수익률 전망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오피스텔 수익률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기준금리가 1.75%일 때 전국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08%였다. 1년 전인 2017년 11월에는 기준금리가 1.5%였고 임대수익률은 5.24%였다. 2년 전인 2016년 11월에는 기준금리 1.25%, 임대수익률 5.47%를 기록했다.
상가도 공급물량이 많고 분양가와 공실률이 높아 시장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출규제로 진입 장벽이 높아졌고 임대차보호법 강화로 투자 매력도 떨어졌다.
상가공급이 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지구 1명당 상업면적은 100만㎡ 이하 지구의 경우 1990년 0.76㎡/명에서 지난해 2.66㎡/명으로 3.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0만~330만㎡ 중규모 지구는 1명당 상업면적이 1.24㎡/명에서 2.73㎡/명으로 2.2배, 330만㎡ 이상 신도시급 택지는 2.65㎡/명에서 3.41㎡/명으로 1.3배 각각 증가했다. 상가 공급과잉이 문제가 되자 국토교통부와 LH는 상가 공급 감소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분양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평균 분양가는 3.3㎡당 2921만원을 기록하며 2010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높은 분양가는 임대료로 전가됐는데 불경기에 자영업자들이 버티지 못하면서 공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0.6%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5.6%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높아졌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손익분기점에 다다른 물건들이 시장에 나오고 매수세는 위축되다 보니 거래 경색도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강원도 정동진 해맞이 명소에 있는 숙박업소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2018년 마지막 밤 강릉역에 서울역을 출발한 KTX 열차가 도착하자 이곳을 찾는 승객들 대부분이 해맞이 명소로 향하는데 그중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을 정동진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북적였다.
기대를 가득 품은 해돋이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사람들은 정동진 대합실로 향하기 시작했다. 시간은 새벽5시가 조금 넘어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움직이기 쉽지 않을 정도로 대합실안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인근 숙박업소 방값이 기본 15만 원 이상으로 오르기 때문에, 이것이 좀 부담스러워서 또는 당일치기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후문인데 숙박업주들은 KTX 개통 이후 투숙객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호소한다.
인근의 속초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해맞이만 보고 나가는 차들로 주차장이 되어버렸다.
정동진 역에는 '넷이서 5만 원, 서울이 가까워졌습니다' 이런 현수막이 붙어있는데 교통 인프라가 달라지면서 관광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어서 해맞이 명소, 겨울바다 이런 전통의 이름만 믿고 맘놓고 있기에는 강원도와 숙박 업계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도시재생구역내 보유 상가를 법이 정한 요건보다 임차인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빌려주는 건물주는 앞으로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자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영세상인이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도심재생구역에서 밀려나는 '상가 내몰림' 현상을 막기 위해 계약기간이 길고, 임대료도 저렴한 상생협력 상가도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이같은 내용의 ’상생협약 표준안‘을 고시한다
표준안은 도시재생구역에서 임대인, 임차인, 지자체장 등이 자발적으로 체결하는 협약이다. 임대료 안정화, 임대차기간 조정, 임대조건 이행시 우대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표준안은 ▲임차료 (또는 보증금) 인상률을 상가임대차보호법(상임법)상 한도(5%이하) 이하로 하고 ▲계약갱신요구권도 상임법이 정한 기간(10년) 이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같은 내용의 임대계약을 임차인과 체결하는 건물주는▲리모델링 비용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내용을 협약에 포함하도록 했다.
표준안은 아울러 이러한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대인이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에도 협약의무가 승계되도록 했다. 또 건물주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반환(보조금 등 전액과 이자)하게 하고, 위약금도 물도록 제재사항을 명시했다.
국토부는 아울러 올해 상반기부터 도시재생지역에 상생협력상가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건물주에게 임차인 보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해도 상가 내몰림 현상을 막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상생협력상가는 공공(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청년 스타트업, 지역 영세상인 등을 상대로 최대 10년 동안 저렴하게 임대하기 위해 조성한 상업용 건물이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미샤…'
불과 1~2년 전까지 서울 명동과 강남역 일대를 비롯해 전국 번화가에서 가장 임대료가 높은 점포를 차지했던 이름들이다. 한때 번화가는 '한 집 건너 화장품 가게'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K-뷰티' 열풍을 이끌었던 화장품 로드숍(원브랜드숍)을 찾기 쉽지 않다. 그 빈자리를 올리브영이나 롭스 같은 편집숍(H&B스토어)이 채우고 있다.
특히 '1세대 로드숍'의 대표주자였던 스킨푸드가 기업회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중견업체인 토니모리, 잇츠스킨도 위기감이 돌고 업계 1, 2위인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도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등 로드숍 몰락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로드숍의 현주소는 숫자를 통해 확인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시스템과 각 사에 따르면 더페이스샵과 이니스프리, 네이처 리퍼블릭, 미샤, 토니모리, 스킨푸드 등 주요 로드숍 브랜드의 매장 수는 2015년말 4868개에서 2016년말 4934개로 1.4% 증가했지만 2017년엔 4775개로 3.2% 감소했다.
최근 들어서는 로드숍 감소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지난해 3분기말 이들 브랜드의 매장 수는 4000~4100개로 추정된다. 9개월 만에 800~900개 매장이 문을 닫은 셈으로 하루 3꼴로 문을 닫은 셈이다. 2017년 말과 비교하면 약 14~16%, 2016년말 대비론 17~19% 감소한 수준이다.
로드숍 브랜드들의 위기는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없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로 유통 구조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데다 경쟁력을 갖춘 편집숍들이 사업을 확대하면서 로드숍이 설 자리는 점점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몰에서 화장품 구매는 전년대비 20% 정도 늘어 몰락하는 로드숍 업계와 대비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온라인쇼핑거래액은 8302억원으로 전년동월(6940억원) 대비 19.6% 늘었다.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선 화장품 거래액이 전년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또 중국인들이 온라인몰에서 사들인 K-뷰티 규모는 2014년 2035억원에서 2018년 1조9897억원으로 3년 만에 9.8배 폭증했다. 2015~2016년 각각 3배, 2.4배씩 성장해 증가폭이 컸다. '사드 후폭풍'이 컸던 2017년에도 전년대비 36.2%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 전체 해외직접판매액 경우 67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온라인몰 활성화에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명동 거리를 방문하는 대신 안방에서 '클릭구매'를 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 부분이다.
아울러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을 비롯한 뷰티편집숍의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헬스앤뷰티스토어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젊은 여성들이 약속장소로 삼을 만큼 자주 찾는 채널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 CJ올리브영이 약 1100여개 매장을 보유해 전체 시장의 약 과반을 차지해 1위다.
2010년 H&B 시장은 2000억원대에 불과했지만 2017년 시장은 1조7000억원으로 7년새 8.5배 성장했다. 하나금융투자증권은 헬스&뷰티숍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4조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각한건 패션 가두점의 경우엔 화장품 로드숍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 역시 온라인·모바일로 소비 채널의 전환, 홈쇼핑, 복합쇼핑몰 등 신(新)유통 채널의 발달, 복합유니클로·자라 등 글로벌 SPA브랜드의 외형 확장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소비양극화의 고착화로 패션 브랜드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백화점에 입점한 최고가 브랜드와 온라인몰에서 팔리는 저가 브랜드로 양분되면서 가두점이 주를 이룬 중저가 브랜드가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주요 상권의 건물주도 1층 자리에 패션 가두점을 들이기보단 식·음료 프랜차이즈로 관심을 돌리는 양상이다.
중견패션 업체들도 하나 둘 아웃도어·패션 브랜드를 철수했다. 대표적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6년 21년 차 남성복 브랜드인 '엠비오'를 접었고 '로가디스'의 프리미엄 라인인 '로가디스 컬렉션'도 '갤럭시' 브랜드로 통합했다. 또 중저가 라인인 '로가디스 그린'은 '로가디스 스트리트'로 흡수·재편했다.
비슷한 시기 LF도 '일꼬르소'와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 스튜어트'의 가두점 사업을 중단하고 LF몰에서만 유통하기 시작했다. 또 가두점 브랜드인 타우젠트를 홈쇼핑 브랜드로 전환했다. 형지와 세정도 각각 가두점 위주로 운영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케이프'와 '센터폴'을 철수하고 타 브랜드에 통합시켰다. 그 결과 서울의 핵심 상권에서는 패션 가두점이 자취를 감추게 됐다.
하지만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기 힘든 지방 상권에서는 패션 가두점이 건재하다. 생소한 브랜드 간판이 생겨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는 등 트렌드 변화가 빠른 서울 핵심 상권과 가두점이 여전히 큰 힘을 발휘하는 지방 상권 간 온도차가 있는 셈이다.
거리의 브랜드 간판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사이 무신사 등 새로운 온라인 패션업체가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표방하는 무신사는 2013년에는 거래액은 100억원 수준이었지만 2017년 3000억원(매출 600억~750억원으로 추정)을 기록하며 30배 성장했다. 통계청의 지난해 9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서도 패션 상품의 온라인쇼핑거래액은 9861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0.8% 늘었다. 지난해 3분기 패션상품의 해외직접판매(역직구) 판매액도 212억원으로 전년대비 20.5% 증가했다. 화장품 역직구보다 액수는 적지만 증가율은 가팔랐다.
디지털 커머스로 전환되는 유통 시장 변화에 오프라인 매장들에는 대대적인 개편이 일어나고 있다
센터하임오피스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7-2번지 센터하임오피스텔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안산시청 앞에 위치하여 있으며 오피스텔 100% 입주 완료, 바로 앞 힐스테이트 1100세대가 입주중에 있으며 반원 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시화 멀티테크노 밸리(시화MTV)와 송산 그린시티 조성으로 약 36만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었다.
4호선 고잔역, 중앙역 도보 약5분거리 역세권 위치로 유동인구 수요가 기대되는 입지이며 경부, 서해안고속도로 및 중앙역(4호선) 통한 광역접근성 우수한 사통팔달 교통망이다.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및 한양대,서울예술대학,신안산대학 임대수요와 더불어 관공서,은행,사무실 밀집지역으로 평일 및 주말에 항상 붐비는 자리이며 안산의 자랑인 830병상의 초대형 고대안산병원,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뉴코아 아울렛 입점, KT, 우체국, 고용노동부, 국민연근공단, 교육지원청, 안산 와스타디움, 안산호수공원 등 편리한 인프라와 삶의 풍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입지조건이다.
지하 6층~지상 12층 총점포수 26개 연면적은 76,881.24㎡ 규모이며 1층은 오피스,교육,학원,기타서비스,메디컬,클리닉,스포츠관련,미용,뷰티,근린생활서비스,의료,패션,액세서리,의류,미용판매,건강생활용(식)품,근린생활용품,카페,이색카페,한식,중식,일식,음료,기호음식,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 2층은 오피스,교육,학원,기타서비스,메디컬,클리닉,스포츠관련,미용,뷰티,근린생활서비스,의료,패션,액세서리,의류,미용판매,건강생활용(식)품,근린생활용품,카페,이색카페,한식,중식,일식,음료,기호음식,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 3층~12층은 오피스,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2,404~2,685 만원, 2층 818 ~874만원 선이다.
시행은 주식회사 신성씨앤비, 시공은 주식회사 신성씨앤비가 맡았으며 2018년 1월 30일 준공완료 되었다.
에이스카운티포유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1110번지 에이스카운티포유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아파트수요(약4만세대이상)상권이자 상가내 144호실 기본수요, 기존 주변 오피스 수요 약1000호실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수원 호매실 중심 상권내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예정) 바로앞 사거리코너 상가 입지이다. 수원 호매실역(신분당선-예정) 역세권 상가이며 호매실ic인접(광명, 과천, 봉담고속도로-강남까지 30분), 수원~광명 고속도로,구운사거리 연결도로 개통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지이다.
홈플러스, 하나로클럽, 이마트, 서수원 칠보체육관, 메가박스(예정)가 인접하고 있으며 권선구청, 서부경찰서, 금곡주민센터, 권선보건소, 경기도의료원, 도립 능실유치원, 금호초, 칠보초, 호매실 중,고교 등으로 쇼핑과 의료, 행정, 교육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또한 수원대, 수원여대, 성균관대 등 5개 대학교(6만여명)의 탄탄한 잠재수요와 삼성전자, 권선산업단지, R&D수원사이언스파크(2019년 예정), 신도시 스마트폴리스 건립 등 미래가치가 높다.
지하 6층~지상 10층 총점포수 25개 연면적은 13,164.14㎡ 규모이며 1층은 오피스,메디컬,클리닉,스포츠관련,미용,뷰티,근린오락,의료,패션,액세서리,의류,미용판매,건강생활용(식)품,근린생활용품,한식,중식,일식,음료,기호음식,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 2층은 병의원,음식점(고급레스토랑),세탁소,미용실,사무실,pc방 등 3층~10층은 오피스,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2,404~2,685 만원, 2층 818 ~874만원 선이다.
시행은 (주)대한토지신탁, 시공은 (주)에이스건설이 맡았으며 2019년 7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염창역 투웨니퍼스트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2번지 염창역 투웨니퍼스트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상암, 여의도 업무지구, 마포, 마곡지구 및 주변, 아파트 단지로 둘러쌓여 있으며 9호선 출·퇴근자의 유동인구로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9호선 염창역이 도보 2분 초역세권, 여의도와 김포공항을 두 정거장으로(급행) 가는 지하철 9호선 골든라인 입지이며 염창JC, 올림픽대로, 월드컵대교(2020년 개통 예정), 김포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7분거리, 상암DMC, 여의도 KBD가 근접해 출퇴근이 용이하고 상암, 여의도 업무지구로 약 10분대 진입가능하며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인접한 편리한 교통환경이다.
서울 도심권에서 뛰어난 조망권을 확보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지역 내 신규 중소형 오피스텔로써 전세가 정도의 가격대로 한강 바로 옆 서울의 최중심에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싱글이나 신혼부부에게도 투자가치가 높다.
지하 1층~지상 14층 총점포수 6개 연면적은 5,500.40㎡ 규모이며 지하 1층은 골프연습장,근린생활시설,기계,전기실,휴게실 등1층은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등 2층~14층은 오피스,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하1층 709만원, 1층 2,524~2,957만원 선이다.
시행은 대명투웨니퍼스트, 시공은 대명투웨니퍼스트가 맡았으며 2019년 6월 1일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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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재산세😶보유세😶😶
제가 저런 걸 내다니 신기해요!!!
잘보고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