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가 담긴 국정원 비밀 문건

[땜통(서울/광진구)]

뉴스타파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가 담긴 국정원 비밀 문건을 공개한 데 이어, 이 문건을 작성한 국정원 요원 중 한 명인 김 모 씨의 법정 증언을 공개합니다.

김 씨는 '안부수 아태협 회장을 통해 대북 공작을 펼치려 했으나, 안부수가 김성태 쌍방울 회장을 만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라고 증언했습니다.
대북 공작에 협조해야 할 안부수가 김성태와의 만남을 숨기고, 쌍방울그룹의 주가 조작성 대북 사업을 도왔다는 것입니다.

또 김 씨는 '쌍방울의 주가 조작 정황을 국정원의 다른 직원과 교차 확인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쌍방울 측이 주가 조작을 위해 대북 사업을 추진했을 가능성이 커지는 증언입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와 같은 증언을 확보하고도 '쌍방울의 주가 조작성 대북 사업' 가능성을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fP1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