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포인트 하락한 2.540.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 금융업, 서비스업 등은 상승하였고,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화학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3포인트 상승한 882.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은 상승하였고, 기타 제조,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중앙은행의 정책 행보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므로, 장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원·달러 환율 및 국내 시장 금리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며 뉴욕 증시가 연초 이후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인해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했으며,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현물 비트코인의 상장 지수상품 주식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가상화폐 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모양새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와 최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상존할 것이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경계심리와 삼성전자 어닝 쇼크 여진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공존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기 때문에 움직임을 잘 살필 필요가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되었으며 보유자산 평가손실 및 충당금 영향으로 시장의 기대를 대폭 하회할 전망이며 여전히 일부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긴 호흡에서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후 움직임을 더 지켜봐야 된다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뉴욕 증시는 최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가 과하다는 경계감이 확산한 가운데 단기 랠리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도 낮아진 것으로 보이며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인플레 목표를 향해 제약적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이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증시는 시장은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등의 물가 지표와 4분기 기업 실적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4분기 실적이 당분간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가 곧이어 발표되는 실적 지표들을 앞두고 관망세에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연방준비제도의 관망세는 예측보다 길어질 수 있으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가상화폐 관련 주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의해 약세를 나타낸 만큼 국내 증시 또한 그로 인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