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눈 질환,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시신경이 죽어 실명까지 이르는 응급질환이 있다.
급성폐쇄각녹내장, 갑작스런 안구 통증 갑자기 안압이 증가,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전체 녹내장 10~20%를 차지한다. 대표적 증상은
갑작스런 안구 통증인데,
.
구토나 두통을 동반하므로 내과 등에서 치료를 받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안구 통증이 발생하면 빨리 안과를 방문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압 하강제를 정맥에 주사하거나 안약을
넣어서 최대한 안압을 떨어뜨려야 한다. 레이저치료나 수술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
망막박리, 날파리 날아다니는 느낌
안구 내벽에 붙어 있어야 하는 망막이 들떠 있는 상태다. 망막이 박리되면 망막에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신경 기능 이상이 생긴다. 망막이 완전히 떨어져 나갈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망막박리 초기에는 눈 속에 날파리가 날아다니거나 불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
병원에서 공기·가스 주입하거나 레이저를 쏴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성공률 80~90%에 달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시야에 커튼을 친 것처럼 검은 부분이 생긴다. 이 경우 망막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라 안구를 절개하고
고무밴드를 삽입하여 망막을 고정하는 등의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한다.
박리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 후에도 시야 결손부위가 커진다.
.
망막혈관폐쇄증, 갑자기 눈앞이 캄캄
혈관 내 찌꺼기 혈전이 망막 혈관을 막는 질환으로, 흔히 '눈 중풍'이라
한다. 특히 망막동맥이 막혔을 때 위험하다. 망막동맥이 막히면 20분 뒤부터 시신경이 죽기 시작해 치료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망막동맥이
막히면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진다.
.
이때 빨리 혈액순환 정상화를 위해 코를 통해 산소를 집어넣고 눈 마사지로 안압을 내려야 한다. 망막동맥이 막힌 지 6시간 이내라면 보조적으로 혈전용해제를 투여 하기도 한다. 망막정맥이 막힌 경우 눈앞이 흐려진다. 혈액이 차올라 망막이 부어오르는데, 최소 2주 내에 부기를 가라앉히는 주사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부기가 가라앉으면 정맥이 어느 정도 뚫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