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비타민 D]
나이
들면 신경 써야 할 부분!
한국인의 10명 중 8~9명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알려지면서,
비타민D에 보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비타민D는 원래 '뼈 호르몬'으로 불리며 뼈 건강에만 주목을 받던 영양소이다.
특히
한국인은 실내 생활이 늘고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많아 전세계에서
비타민D가 가장 부족한 편이다.
2010년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 부족 상태였다.
비타민D는 신경 써서 보충해야 되지만, 얼만큼의 양을 어떻게 보충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국내
비타민D 대표 전문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궁금증을 풀어본다.
햇빛을
충분히 쬐고 세끼 식단을 잘 챙겨 먹으면 몸속 비타민D가 충분히 합성된다.
하지만
한국인은 실외 활동이 적어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Q.
비타민D 보충제 꼭 먹어야 할까?
A.
한국인은
먹는 게 좋아
Q.
보충제, 얼만큼 먹어야 할까?
A.
400~800IU가
적당
Q.
과용하면
부작용 있나?
A.
몸에
축적, 콩팥 결석•고칼슘혈증 유발
Q.
고함량
비타민D 먹어도 되나?
A.
수
일에 한 번 먹어야
Q.
비타민D 보충제, 흡수 잘 되나?
A.
체형•연령별로
달라
Q.
혈중
비타민D 검사, 꼭 받아야 하나?
A.
골다공증
등 질환 있을 때 추천
Q.
비타민D 주사, 아무나 맞아도 될까?
A.
약
못 삼키는 사람만 맞아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주사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타민D 결핍 시 상태가 뼈 건강을 악화하는 것은
확실히
입증된 사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