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서해안 겨울여행지 태안과 보령에서 2박3일

[아우토반(김종)]

이제 맹위를 떨치던 한겨울 강추위도 지나가고 몇칠있으면

눈이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상의 우수이다"

세상 살아가는데 좋은일만은 없으련만 새 봄과 더불어 우리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빌어본다,

봄의 문턱이지만은 아직은 추위에 옷깃을 여미게한다,

주로 혼자댕기는 여행길 요번은 칭구와 동행

혼자일때와 둘일때 여럿이 함께 할때 나름 장 단점이 있기는한데

일단은 둘이 이다보니 외롭지는 않다"

거주하는곳이 틀리다보니 일단 만남의 장소는 백사장해수욕장으로 정하였는데

이곳에서 서부해안 도로를따라 삼봉 기지포 안면등을거쳐 도착지는 꽃지해수욕장 으로했다"

삼봉해수욕장을 둘러보고서리 쭈~우욱~~~

달려보것 구만유,

음마 날씨도 시원하구마요~~ㅎㅎ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인데 규모도 크지만은 비수기 이다보니 주차요금 없으므니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전쟁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였다는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해넘이 명소로 많이들 찾는곳

전에는 왔을때마다 물이 빠지지를 않어서리 들어가보지를 못혔는디

요번에는 할매가 지를 이쁘게봐 허락허는 바람에 들어가 보기는 혔는디 워쩌튼

다른사람들도 지 덕을 보지 않었는가 생각허는디 여러분들은 워쩌크름 생각혀~~~ㅋㅋㅋ

두분 어르신을 모시고 인생샷

둘이서 식사겸 한잔먹기위해 안면읍 시내까정 걷기로 혔는디 소요시간은 40분

가는길 바다가 아닌 저수지에서...

둘이서 식성이 비슷해서 회종류를 좋아하지를 않는다'

서로 짱께 요리를 좋아허다본께 그거야말로 띵호야 가 아니고 무엇이것는가,

안면시내에는 짱께집이 3곳이 있는데 원래 가고자하는곳은 찾지를 못하였다,

시간도 되고 걸어오다보니 출출혀서리 보이는집으로 들어와서 해물짬뽕과 탕수육에

이슬이 세늠 잡았더니 배가 빵빵허다,

묵었으니 왔던길을 되돌아 정처없이 걸어보자,

짬뽕묵으러 왕복2시간 가량을 걸었으니 남들이 알면은 참으로 거시기헌일이 아닐수음따,ㅎㅎ

주차장이 워낙에 크다보니 차량몇대 있어봐야 황량하다

오랜만에 오다보니 전에는 없던 튀김집들도 생겨나고,,,

해넘이 명소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듬성 듬성 모여들고

나역시 오랜만에 뱅기좀 뛰어 보는디 하두 오랜만이다 보니 조작법이 가물가물 헌다 이말이어유"

이곳이 오늘하루 신세질 노숙장소 되것구만유~~

주차장내 튀김집에서 한잔더 빨아봅니다"

뭐시라요, 장사도 않되는디 안주로 매상좀 올리라 고라 고라우,

죄송혀유 배가 거시기 혀서리 도저히 자신이 음꾸만유 용서혀줘유~~~ㅋㅋㅋ

차에와서 3차로 한잔더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빛에 얼굴빛 또한 좋을시구---

칭구는 휴식을 취하러 본인차량으로

지는 나홀로 영화 한편 보면서리 조촐히 4차

그런디 조용히 영화를 시청허든중 그대로 잠들었다눈---ㅎㅎ

보령으로 건너가기위해 출발해본다,

시내에 들러 아침은 우거지 갈비당

보령해저터널

뭐식이 일반터널과 별다른것은 없다

터널길이는 길며 중간 중간에 차량을 정차하지를 말라는 문구가 있는데

일부의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겨보겠다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생각이든다,

대천 해수욕장 주차장

서해안 해수욕장에서 제일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있는 대천

여름 성수기외에는 주차하기에는 별어려움이 없으며 주차장에서 해변까지는

4~5분가량

우리가 주차한곳은 이곳 대형주차장

화장실이 바로앞이라 편하다"

맛집으로 알려진곳, 점심때 이다보니 예약되지않은 사람은 식사가 곤란할것 같은데

우짜튼 우리는 아나고탕 으로 시식허기는 혔는디

나의 입맛에는 무어라 평하기가 쪼께 거시기 합띠다요,

독산 해수욕장

여름이 아니다보니 해수욕장은 쓸쓸하다,

조용히 주위의 풍경과 바다를 감상하며 멍때리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다,

다시금 대천 해수욕장

바닷가 바로앞으로의 영업집들, 이곳이 메인통으로 항상 젊은이들로 붐비는곳

날씨는 쌀쌀하지만은 이곳 저곳을 돌아 본다,

이곳은 대부분이 조개구이 무한리필 집들이 많은데 중간에 두곳정도 짱께집이 있다,

저녁은 역시나 짬뽕과 탕수육과 이슬이와 함께

무엇이든 자기가 좋아하는것과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이다"

2일째의 해넘이는 이곳에서

3일째의 아침

칭구는 새벽녁 볼일 떼문에 먼저떠나가고 나역시 주섬 주섬 올라갈 준비를 한다'

올라 오는길에 잠시들른 청소역

현재 장항선에 남아있는 역들가운데 가장오래되였으며 폐역을 앞두고있는곳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 이기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된다고 한다,

역앞으로의 마을은 낙후 된곳이다보니 옛모습 그대로인데 정면으로

중화요리집이 눈에 확 들어온다,ㅎㅎ

이집은 또 어떠헌 맛일까?

이상으로 2/15~17 일정을 마므리 합니다요---^^

[화백(김현수)]

우와~ 멋져요.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길 되시기를 빕니다.

[아우토반(김종)]

감사합니다,
염려덕분에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구먼유,
오늘하루도 가족과함께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

[맥시멈(정낙주)]

세상사 시름 다 잊어버리게 만드는 여행일지 입니다. 눈으로 글과 사진을 보는 즐거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우토반(김종)]

재미 있으셨쓰라우 ---ㅎ
즐거우셨다니 저역시 마음이 흐뭇 합니다요
감사합니다, 복된날되시옵소서----^^

[달여울(노시호)]

여행기 재미있게 자알 보았네요!
금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가득하시와요~~~

[아우토반(김종)]

감사합니다,
달여울님께서도 날마다 변함없이 건강하시옵고
즐캠 이어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낙화유수(주수철)]

친절하고 상세한 여행기라서 마치 제가 다녀온듯 합니다.
한가지,담부터는 짱꿰집은 한번으로 줄이세요.
중성지방 올라갑니다~ㅋ

[아우토반(김종)]

긴 내용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 드리겠습니다요"
이제는 나이가 묵다보니 질병도 하나씩 늘어나고 건강을 위하여
몸에 안좋은것은 절제를 하여야 하는데 고것이 생각되로 되지를 않는구먼유--ㅎ
언제뵙게 되면은 특짬뽕으로 대접한번 허겠습니다요"

[푼수(이달수)]

드론 조종법 안 까먹으셨어요 ???? ㅎㅎㅎㅎ 코로나가 뭔지 아우토반님 드론 사진 너무 오랫만이네요 ㅎㅎㅎㅎ ^^

[아우토반(김종)]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잊는것이 많이생기는듯
누구에게나 다가오는것이니 그려녀니 합니다요,
드론도 그러하공
그라도 허든 짖거리가 있어서리 띠워보니
날아는 가더군요 떨어지지 않고~~ㅎㅎ
쌀쌀한 날씨 건강하셔유----^^

[박대감(박대원)]

재밋게 잘 읽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같은 코스로 한번 시도 해보고싶네요~^

[아우토반(김종)]

강원도로 눈 구경가려다가 장소가 바뀌였습니다요"
태안 이나 보령쪽으로 다른곳도 구경할때는 많이 있습니다
새싹이 돋아날때쯤 가보시면 더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눈꽃(김치호)]

오랜만에 안면도 항공사진도 보여주시고
사진보니 저도 흘쩍 따나고 싶어지네요
늘 고맙습니다
짬뽕이 입맛 다시게 만드느군요
여행다니시며 잘 드시면서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아우토반(김종)]

이제는 한겨울 맹추위 지나가고 봄으로 들어서니
부담없이 다녀오실곳이 있으시면 다녀오셔유,
응원합니다
그라고 우리들 나이도 있승께 밀가루 음식은
쪼께 절제를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요,
저두 이자 짬뽕은 가끔 묵을까해유~~~ㅎㅎ

[무대포(김준호)]

멋진 여행기 잘보고 뱅기 솜씨 절대 고수십니다...
훌쩍 2~3 일 여행 떠날 수 있는 아우토반님이 참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곳 많이 보여주세요...멋지십니다...

[아우토반(김종)]

잘 지내시지요,
누구나가 조금만 시간을 조율하면은 부담없이
다녀올수있습니다,
망서리지 마시고 실천에 옴기시면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