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기 전적 - 2014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라식
프로야구
경기 전적 -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프로 골프
교포 대니리 1타차 단독 2위 -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이름 이진.명)는 9일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 체선 해들리(미국·16언더파 200타)와 한타 차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가 4타를 줄이며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에, 양용은은 7언더파 209타, 공동 34위에,노승열 3언더파 공동 57위다.
박인비 5타차 우승, 유소연과 단체전도 우승 -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4R
박인비는 9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6타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챙겼다. 박인비는 6번홀까지 3타를 줄이면서
앞서나갔다. 페테르센이 9번홀 버디로 2타 차까지 추격했고, 박인비가 10번홀 보기를 범하며 격차는 더 좁혀졌다. 하지만 박인비는 11~12번홀
연속 버디로 다시 달아났고, 15번홀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18번홀. 박인비는 우승을 주축하는 버디와 함께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페테르센과는 무려 5타. 박인비와 유소연이 조를이룬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2위 중국을 28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프로농구
경기 전적 -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60735531C233134)
LG 정규리그 우승
LG는 9일 창원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95-85로 승리, 정규리그 우승을 했다.
1997년 창단 후 17년 동안 준우승만 네 번. 우승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던 LG가 드디어 오랜 꿈을 이뤘다. 이로써 LG는 구단 최다 연승인 13연승을,
역시 역대 최다 승인 40승(14)을 기록했다.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된 LG는 4위 인천전자랜드와 5위 KT 중 승자와 맞붙게 된다.
신한은행,삼성생명꺾고 2위 확정 -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9일 안산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78-6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1승12패로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준우승을 확정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16승17패로 잔여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4위가 확정됐다.
삼성생명의 포스트시즌 탈락은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20일 시작하는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는 신한은행(2위)-KB(3위)의 대결로 확정됐다.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 꺾고 정규리그 우승 -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는 9일 천안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3 25-17 25-20)로 꺾었다.
승점 62점으로 현대캐피탈(61점)을 한 점 차로 제치고 아슬아슬한 선두를 달리던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승점 65점이 됐다. 61점을 유지한
현대캐피탈이 남은 1경기에서 승점 3점을 보태더라도 격차를 뒤집을 수 없어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프로배구 통산 7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삼성화재는 8번째이자 7연패 가능성도 높였다.
한편 러시앤캐시는 수원 방문 경기에서 1,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강영준과 심경섭을 앞세워 3대 2 뒤집기에 성공했다.
양 팀 외국인 선수가 모두 빠진 가운데 한국전력은 레프트 전광인이 분투했지만 시즌 23패를 기록했다.
IBK 기업은행,흥국생명에 3-2 역전승 - NH농협 2013-2014 V리그 여자부
IBK 기업은행이 9일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카리나(32득점)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 끝에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2(13-25, 25-16, 25-19, 23-25, 15-12)로 물리쳤다.기업은행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1위의 위용을 뽐냈다.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점 2점이 필요했던 인삼공사는 풀세트 접전 끝에 경기를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데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기타 경기
아이스슬레지하키 러시아에 연장전 끝에 3-2 승 -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 대표팀이 홈 텃세로 무장한 개최국 러시아에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익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 썰매하키 B조 1차전에서 러시아를 3-2로 눌렀다.
먼저 두 골을 내준 뒤 두 골을 만회해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 샷까지 몰고 간 끝에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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