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는 덜 되었지만 요즘 업무상 무척 바빠서 여름 한정 부분이 있어 그냥 올릴게요
나중이라도 첨삭 될 수 있어요
먼저 호텔 후기부터 하겠습니다
미야자키는 이번에 두번째 방문이고 첫번째는 7년전 홀리데이인 아나 리조트 미야자키에 숙박했고
이번에는 쉐라톤 그랑데 오션리조트에 숙박했습니다
둘다 수영장 있고 온천 있고 바다 전망 객실 있는 가족 지향형 리조트이니 입맛대로 숙박하세요
다만 비치는 홀리데이인은 코앞이고 쉐라톤은 버스타고 가야 해요
입국은 미야자키 공항으로 했는데 쉐라톤 그랑데 오션리조트 행은 주말에만 운행합니다
공항에서 호텔행 시간표는 이거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주말만 이용가능한 원코인패스가 500엔이니 무조건 구입하세요
평일은 미야코시티 경유 하는게 편하고 아님 홈피에서 택시예약하는게 나아요
피닉스 시가이아에서 보낼 거 아니고 시내구경하기는 교통 아주 아주 별로에요
호텔에서 미야코시티 또는 미야자키행 버스 시간표입니다
시간대가 아주아주 별로라서 보통은 택시로 움직입니다
참, 피닉스 시가이아는 호텔 운영회사이름이예요
메일도 피닉스 시가이아로 옵니다
부지가 어마하게 넓어서 관내 버스 타고 다녀야 합니다
관내버스 시간표는 이거
무료이고 자유롭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쉐라톤은 8층부터 객실이고 35평방미터 부터 시작하므로 여느 일본호텔에 비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전부 바다 전망이예요
42층까지 있고 42층은 전망레스토랑입니다
지하 1층은 매점, 토산품점, 레저용품점, 악세사리점, 노래방, 란도리코너가 있고 1층은 가든풀, 온천, 식당, 바 2층은 라운지, 액티비티센터, 유카타렌탈, 프론트가 있고 3층은 체험코너와 조금 고급스런 라운지가 있어요
고급플로어인 그랑브플로어라운지를 제외하고 다른 라운지는 자유이용입니다
객실이 전부 한쪽으로만 있는게 보이시죠 ㅋㅋ
저는 1인으로 조,석식 포함, 2박 했어요
사정상 꼭 2박해야 했고 조석식 포함하니 디럭스와 그랑브플로어만 떠서 디럭스로 했고요
디럭스는 디럭스트윈과 코너더블이 있는데 앞이 50, 뒤가 71인데 가격이 같아서 당연히 코너더블로 했어요
코너더블은 플로어가 낮은데 그래도 높은 층 줬네요 28층까지인데 26층 받았습니다
벨맨이 아주 넓은 방이예요 라고 말해줬어요
방에서 본 입구 모습인데 중간 문이 있어 입구와 객실을 분리할 수 있어요
왼쪽 문이 욕실인데 그 앞이 전등표시에 리빙룸으로 적혀 있어요
맞은편 창문이고 코너 안쪽에 공간이 좀 있긴해요
룸은 이렇게 생겼는데 홈피 사진이랑 조금 다른데 층에 따라 다른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침대는 더블룸이라 가로로 누워도 되고 ㅋㅋ 독서등 따로 있어요
협탁에 핸드폰 잭 꽂는 것이 있어요
쇼파는 회전이 됩니다
TV 잘나오고 영화채널도 무료, 와이파이 리조트 내 어디서나 빵빵합니다
커피, 홍차, 녹차 있고 제빙기는 복도에(좀 찾기 힘드니 룸 안내받을때 벨맨에게 물어보세요)
물은 1일 1병 공짜, 에코플랜(체크리스트에 체크하면 됨, 세부적으로 되어 있어요) 했더니 한병 더 주긴 하더군요
룸에서만 입을 수 있어요
클로젯에 금고, 소취제, 헤라, 먼지솔, 여부 베개, 종이가방 있어요
오른쪽 신발은 온천에 신고 갈 수 있어요
욕실입니다, 어메니티는 왠만한 있을거 다 있어요
체중계
화장실, 오른쪽 작은 도자기는 여성용품 버리는 곳이에요
바가지와 의자가 없네요
룸 창이 4개인데
요게 시내쪽, 앞 시커먼건 리조트 부지의 숲, 다른 객실에는 없는 전망이예요
호텔입구모습, 역시 다른객실은 없는 전망
쉐라톤 고유마크 정원 ㅋㅋ
요게 본 전망, 내내 비가 와서 맑을 때 촬영해도 창이 엉망이네요
첫날은 노베오카 대피명령 내려졌고 새벽에 건물이 흔들거리고 비 장난 아니었어요
온천입니다
1층에 있는데 온천하러 가기에 길이 무진장 멀어요
수건은 입구에 가득하고 이곳 말고 3면에 있어요
바스타올, 페이스타올이고요 자유롭게 사용가능해요
사실 타올은 여름이라 그런지 어떤지 호텔 로비에도 있고 수영장에도 맘대로 빌릴 수 있어 걱정이 없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작은 편이고 노천, 실내, 사우나 있어요 노천 전망은 이쪽이 좋아요
여긴 좀 많이 멉니다
넓은 편이고 시설은 신게츠랑 비슷한데 조금 더 좋긴합니다
츠쿠요미로 가는 길에 한쪽에 부조가 있어요
반쯤 오면 오른쪽에 휴게소가 있습니다
특전으로 스위츠세트 1회 제공
빵도 팔고 음료도 팔아요
요게 무료세트, 음료는 홍차, 커피, 오렌지주스, 애플주스 중 고를 수 있어요
자유이용이니 맘대로 앉아서 놀고 책 보세요
책은 여행 관련으로 그림지도 같은 것도 있어요
참, 그네 있는 좌석도 있는데 거긴 항상 사람이 있어 못 찍었어요
요게 조금 고급 라운지
온천에서 바로 3층으로 가는 통로로 가면 됩니다
책은 이런 두껍고 글만 있는 하드커버만...
1층 바입니다 이 주변으로 레스토랑이 있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있어 미야자키에 온 기분이 나네요
2층 라운지 옆 액티비티센터에서 승마, 요가 등 프로그램 예약과 자전거렌탈, 패스구입이 가능합니다
지하1층 란도리코너 옆에 약간의 갤러리가 있어요
수영장입니다 낮
밤
인공모래사장
앞이 탈의실 겸 샤워실이고 여기서 온천으로 바로 연결도 되므로 수영복입고 온천하고 객실로 가세요
수건은 자유렌탈이고 수영복 탈수기(무료사용) 있어요
튜브는 렌탈 가능한데 비싸고 지하 1층에 수영복 팔아요
카제보는 유료
요건 무료
야외바 옆에 있는 라운지입니다
원래 무료 마시멜로 제공하는데 여름에는 안해요
바에서 음료 시켜서 여기서 드셔도 됩니다
저녁은 일식정식(가이세키 아님), 중식코스, 뷔페 중 고를 수 있는게 제 플랜이었고
그외 가이세키, 양식코스, 철판요리, 스시가 있습니다
오늘은 치킨난반과 히야지루의 일식 정식 요리이고 코스입니다
미야자키 특산인데요 전 페스코 베지테리안이라고 미리 메일 보내서 치킨난반은 빠졌습니다
그외 육류는 다 빠지고 전부 생선으로 대체 되었어요
음... 왜 참치는 어디나 빠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생선은 장어예요 원래는 닭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생선은 금돔어입니다 원래 이게 치킨난반으로 메인이예요
이게 미야자키 여름 특산물인 히야지루
오이랑, 파랑, 깨와 두부가 들어간 차가운 미소국입니다
좀 짠데요 예전에 이거 첨 먹었을때 왜 짜지 했는데 밥에 올려먹는 거라고 하네요
먹는 법을 이제서야 알게 됐네요 ㅎㅎ
히야지루 나왔으니 밥 먹어야죠
김, 우리나라 김인것 같아요
가이세키에서는 밥 먹을때 츠케모노가 나오는데 명란젓은 처음 받아요
밥은 직원이 담아줘요 물론 밥통은 제 식탁에 있고요
규슈산 쌀로 만든 밥이고 이 레스토랑의 자랑입니다
그래서 밥이 참 맛있어요 ㅎㅎ
마지막은 녹차 푸딩
이틀 숙박했기에 다음날은 뷔페 했어요
사진은 대표적인거 몇개만
스시, 회, 난반즈케(생선)
요건 하나비 특별 요리
헤베스 그라니타
초코푸딩, 그리고 오더하면 받을 수 있는 초코 케익이 있어요 금가루 뿌려진...
미야자키규 요리코너, 미야자키규도 일본 3대 중 하나니 꼭 드세요
다음은 아침입니다
여름한정으로 2층의 프라이빗한 레스토랑이 하나 더 가능한데요
메뉴는 파인테라스가 더 많아요
대기는 7시 30분 이후 둘다 장난 아니니 일찍 서두르세요
히야지루, 저녁뷔페도 아침에도 가능
생선요리
치즈
요게 2층 조식당
아래가 파인테라스
오믈렛은 흰색도 가능한데 오더하는 거 깜빡했어요
체크인은 2시부터인데 공항에서 바로 갔더니 1시였는데 그냥 체크인 가능했고요
체크아웃은 11시이고 수영장은 9시 부터 10시 30분까지 이용가능이고
저녁 플랜하신 분은 예약시 시간 미리 지정하는데 시가이아 측에서 만석인 경우 시간 바꿔버려요
8시부터 3분간 수영장에서 하나비 있고 파인테라스 저녁 중이신 분은 레스토랑에서 수영장 테라스쪽 개방합니다
하나비는 7/20~8/31까지 객실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시작한다는거 안알려주니 적당히 시간맞춰 보세요
온천 갈때는 객실키 지참하시고요
원래 호텔 후기라서 호텔 내용이 기네요
그럼 이제 관광지 소개합니다
먼저 피닉스 동물원
수영장은 여름한정이고 동물원 입장하면 무료입니다
미야코시티와 미야자키역에서 올 수 있고 시가이아 셔틀버스로도 올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사람이 별로 없어요
유수풀이고 수영복 렌탈은 없습니다 튜브는 저렴하게 대여 가능, 탈의실과 샤워실 있어요
일정시간에 홍학 쇼가 있고요
동물들은 좀 떼로 있는 편이예요
원래 메인은 코끼리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코끼리 없습니다
맹수는 없고 유순한 동물들 위주로 있습니다
니치난 지역은 1일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미야자키역, 미야코시티, 쉐라톤, 공항, 홀리데이인에서도 승차가능합니다
사진은 공항이예요
아오시마, 센메셋니치난, 우도진구, 오비를 둘러봅니다
교통이 아주 엉망이니 주말이면 그냥 관광버스 이용하세요
평일에 오신 분은 먼저
비지트패스를 1500엔에 구입합니다
공항이나 미야자키역에서 구입하심 되고 쉐라톤, 홀리데이인 숙박자는 호텔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주말은 원코인패스가 500엔입니다
공항이나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패스는 아오시마까지(정확히는 호리키리언덕)까지만 갑니다
아오시마와 시내만 보실 분(시가이아 포함)은 이거 아닌 분은 무조건 비지트패스입니다
교통 편한 곳 부터 알려드리면
먼저 아오시마는 미나미미야자키에서 니치난센으로 환승하여 기차로 올 수 있습니다
오비는 니치난센으로 역시 기차로 올 수 있습니다
각 역에서 도보로 15~20분 걸립니다
기차로 오는 경우 오비, 아오시마 순, 버스는 아오시마, 오비 순입니다
시간은 기차도 안좋지만 이동시간은 1/3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비오고 지진날때는 안됩니다 니치난센은 바다로 돌아가서 운행안합니다
레일패스 가진 분은 우미사치 야마사치를 노려보세요
공항에서 니치난지역행 버스 시간표입니다
미야자키역에서 부터 옵니다
미야자키에서 공항까지는 25분 걸리고 440엔입니다
선메셋니치난까지만 왕복해도 비지트패스 이득입니다 오비편도만 해도 1.5배 이득입니다
아오시마까지 대략 30분 걸립니다
이날 코도모노쿠니에서 페스티벌이 열려 버스 못 타는 줄 알았네요
전 우도진구만 갈 생각으로 10시거 탔는데 버스 시간 잘못보는 바람에 괜히 오비도 갔네요 ㅎㅎ
아오시마는 홀리데이인 다음 정류장입니다
버스 내려서 바닷가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바닷가 방향으로 걸으면 다리 나오면 건너세요
보이는 작은 섬이 아오시마입니다
오른쪽이 도깨비빨래판이고 안쪽으로 더 가면 아오시마 신사입니다
왼쪽은 그냥 절벽이예요
(사진은 예전거)
아오시마에서 진행방향 왼쪽으로 착석하고 버스 타세요
그래야 경치 봅니다
버스는 아오시마 이후는 겁나게 달리고 한정거장 간격이 장난이 아니예요
(사진은 예전거, 이번에는 비와서 망했음)
두번째는 선메셋니치난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산길로 15분 올라가야 합니다
입장료가 있어요
맑은 날이면 요런 분위기...
선메셋니치난에서 1정거장이 우도진구입니다
가는 건 1정거장인데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절대 걸어서 갈 수 있는 길 아닙니다
택시는 없습니다 일본 사람은 렌트카로 다닙니다
공항에서 갈거라고 찍은건데 이때는 위에 살짝찍힌 에비노고원도 거쳐갈 줄은 몰랐네요
부산의 해동용궁사처럼 바다가에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계단 한참 오르락내리락 하고 터널도 지나야 여기까지 옵니다 도보 10분 걸려요
그러고 또 계단... 신사는 이게 참...
저 아래 동굴이 메인이예여
비가 계속 오고는 있지만 잠시 소강상태라 사진이 그래도 나쁘지 않네요
위치가 뭣같아서 여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움직이세요
전 미야자키공항에서 간식 사와서 그냥 갑니다
버스 시간 잘못봐서 미야자키로 가는 건 1시간 10분 이후에 옵니다
20분 버스인줄 알았는데 10분 이었네요 버스정류장 15분에 도착함...
오비행은 20분만 기다리면 되니까 오비 가야겠어요
다른 곳 같음 다시 신사로 가겠지만 여긴 그럴 거리가 아니예요
오비에 내려서 버스 시간표 확인, 2시 44분거 타고 돌아가야 16시 40분 버스타고 호텔로 복귀가능합니다
오비역에서 좀 빨리 가려고 확인하니 미나미미야자키행은 15시 10분 경에 있었고 미야자키행은 4시경
니치난센은 비 땜에 12시 30분 이후 운행중지
오비갈때 버스는 오비죠시타에 내리시고 오비역에서 오비성까지 도보로 25분 이상 걸리니 참고하세요
오비는 오비역 부근 부터 신마치, 혼마치, 오비죠시타, 오비입니다
오비역에서 신마치까지는 10분 걸려요
맑은 날이면 사람 많을지 모르겠지만 대피명령 내려진 마당에 누가 ㅋㅋ
오비성 부근이 메인이라 그곳은 사람이 좀 있었어요
오비 양쪽으로 다리가 있는데요 1시간 밖에 시간도 없고 해서 다리부터 다리까지 쭉 걸어서 다녔습니다
한곳은 200엔이고 다 보는 공통권은 610엔이고 토산품이랑 음식쿠폰 있는것도 있어요
시마바라의 코이노오요구마치랑 많이 비교되네...
오비역입니다
시간 확인하러 왔는데 역 위치가 참...
버스시간이 조금 남아서 간식 먹으며 기다립니다
연어 떡이라는 이름인데 팥은 밖에 뭍혀서 연어구이처럼 만들었네요 ㅎㅎㅎ
오비는 버스 정류장이 요렇게 생겼어요 잘 눈에 안띄이니 정류장 확인합니다
오비죠시타는 내린 곳 앞쪽에 편의점이 있어요
길건너면 오비성으로 가는 길목인데요 길건너 오비정류장 방면으로 조금만 걸으면 미야자키행 정류장입니다
첫댓글 혹시 쉐라톤호텔 옆이 골프장입니까?
컨벤션 센터이고 골프장은 관내 버스로 5분입니다
미야자키로가는 lcc가 무슨항공이죠
이스타요
네 감사합니다
미야자키 쉐라톤!! 그립네요.
홀리데이인아나는 어떤가요? 엄마가 쉐라톤 소센큐 온천을 참좋아하시는데 홀리데이도 온천이 괜찮으면 모시고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