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협회서 약 1시간 걸리는 경북 의성군 우보라는 지역에서 송씨라는 한 농민이 야생고양이가 자기 집 닭을 잡아먹는다는 이유로 덫을 설치하고 고양이를 잡아서는 휘발유를 덫 전체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길을 지나가던 김인수씨는 덫 속에 고양이 한 마리가 온 몸에 불이 붙어 이리 저리 뛰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달려가 불을 껐지만 그러나 고양이는 치명적인 화상을 입었다. 김인수씨는 즉시 협회에 연락하고 이 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또 저런 사람을 처벌할 벌이 있는지 등을 문의 하였다.
협회는, 처음 그 분의 불에 타고 있는 고양이 이야기를 듣고 "이런 잔인한 일이 사실었구나. 개, 고양이 도살자들이 치와와, 욕셔 등 작은 개들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죽인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설마했는데 ... 도살장도 아닌 가정집에서까지 고양이에게 불을 붙여 죽이다니..." 가슴이 떨려 말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 분에게 " 고양이는 죽었는지...사진은 찍었는지..." 물어 보았다.
고양이를 살리기 위하여 불 부터 끄느라 불 붙은 고양이 사진은 찍지 못하고, 끄고 난 뒤 덫 속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 사진은 찍었다고 하였다. 아직 살아있다는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즉시 근방 병원에 데려가 안락사 시켜 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 분도 "그렇게 해야될 것 같다. 너무 불쌍하여 볼 수가 없다면서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려했던 송씨를 심하게 야단쳤으나 고양이를 보니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면서 병원을 찾아 안락사를 시켜주겠다고 하였 다.
정부는 반려동물인 개,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이고 먹는 것을 방치하여 사람들은 동물을 잔인하게, 거리낌없이 죽이는 것에 무감각해지고있다. 정부는 반려동물 개, 고양이 도살, 식용금지법안을 만들 생각조차하지 않고 있으며, 애매한 동물보호법만 만들어 놓으면 만사형통인줄 알고 있다.
불에 타고 있던 고양이를 구출해주고 그 고양이를 위해서 협회서 부탁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서슴치 않고 도와주신 김인수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김XX씨가 불을 끄고 난 뒤 바로 찍은 사진.얼굴의 하얀 색은 흰털 부위이다.
살아있는 고양이를 덫 속에 둔 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송씨는 처음은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얹고 폼을 잡았다. 김인수씨가 호되게 꾸짖고 야단을 치고 고발 조치를 한다고 하자 "미안하다"면서 기가 죽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고양이에 대한 죄책감이나 반성하는 빛은 조금도 없었다고 하였다.
작은 시골에 동물병원이 없어 탑리로 병원을 찾아가고 있다. 송씨는 오토바이 앞에 고양이를 태우고 앞장서가고 뒤에 승용차에는 김인수씨가 따라가고 있다. 고발 이야기에 겁에 질린 송씨는 김인수씨가 시킨대로 하는 것 같았다.
얼굴부분에 가장 큰 화상을 많이 입었다. 발도 녹아 오그라 들었다.
겨우 발견한 시골 작은 병원에서 진정제와 응급처치를 하고 대구로 오게 되었다. 혹시 희망이 있을까 주변에서 목격한 몇 분들이 대구 큰 병원으로 데려가 보기를 원하였기 때문이다.
대구 죽전동물병원에서 원장님은 호흡곤란. 눈 화상. 그리고 네 발도 녹아버려 희망이 없다면서 안락사를 시켜주셨다.
송씨는 이 고양이가 닭을 8마리나 잡아 먹었다고 주장하지만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렇게 닭을 잘 잡아먹는 노련한 고양이는 배도 고프지도 않을 뿐더러 설사 배가 고팠더라도 덫 속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배가 많이 고팠고 아직 순진한 고양이기에 그 덫 속에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한다.
송씨는 닭장 주변에 맴도는 고양이들을 잡아 모두 이런 식으로 많이 화형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발하면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번에는 살아있는 고양이를 전신 신체 손상을 입히고 죽인 사건이다. 워낙 큰 신체 손상이라 경찰, 검찰 관계자들이 이번 것은 눈에 겨우 보일런지 모른다. 그러나 불쌍하다 심하다라는 감정까지 기대할 수 있을 지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대구지검 의성지청 관련 검사, 판사는 화형당한 고양이 고발건에 겨우 벌금 20만원으로 처리하였고, 고발한 본 협회에 '구약식(검사가 제출한 자료만을 토대로 판결.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건에 자주활용) '으로 처리했다는 통보만 왔지 벌금이 얼마되었는지 알려주지 않았고, 협회가 여러 곳에 걸쳐 문의하여 겨우 결과를 알아내었다.
닭장을 손질한다거나해서 고양이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겠죠... 그리고 저 사람의 행동이 문제되는 것은 고양이를 죽였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고양이를 죽이는 "방법"이 문명사회에서는 해서는 안 될 방법이라는거죠... 철망속에서 몸에 불이 붙어 울부짖는 고양이를 흐뭇하게(?) 쳐다보는 한 인간의 모습.. 이 정도면 거의 공포영화 수준이죠..ㅋ
화염이 아니면 인정할수 있다는 식의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것도 자기가 조금이라도 남들앞에서 부끄러움을 피하기 위해 부풀려 얘기한것을... 그리고 진정 고양이가 닭을 잡아먹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먹었다 한들 자기도 살기위해 한것을 인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생명을 서슴없이 죽여도 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생명의 무게는 동등한 것인데........ 하늘도 땅도 나무도 돌도 모든것 하나 생명이 아닌게 없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런 행동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 온다고 봅니다.이미 이런 일을 행한것 자체가 자신의 영혼의 질을 완전히 추락 시켰고,결국 죽어서도 누구에게도 구원 받지 못할 사람이 됐다고 봅니다...저런 사람이 죽으면 누가 그에 죽음에 진실로 안타까워 할까요...? 아니 오히려 잘 죽었다 라고 생각하겠죠...
첫댓글 싸이코패스 초기증상인듯..
아 ㅆㅂ 뭐저런새끼가 다있어...
닭을 잡아먹는다는데...죽여야하지않을까요? 저도 싸이코패스인가
닭장을 손질한다거나해서 고양이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이겠죠...
그리고 저 사람의 행동이 문제되는 것은 고양이를 죽였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고양이를 죽이는 "방법"이 문명사회에서는 해서는 안 될 방법이라는거죠...
철망속에서 몸에 불이 붙어 울부짖는 고양이를 흐뭇하게(?) 쳐다보는 한 인간의 모습..
이 정도면 거의 공포영화 수준이죠..ㅋ
죽여야 한다고요?? 참 진짜 어이없네요.. 저것들도 인간들에게 살 터전을 빼앗기고, 먹이도 빼앗기고, 저것들도 살겠다고 아둥바둥 치는건데 죽인다고요..??
병아리때부터 키워온 닭들 10마리를 잡어먹었다면. 저도한 일용언니와 같은생각입니다. 그런데 화염은..... 심하긴하네요..
화염이 아니면 인정할수 있다는 식의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것도 자기가 조금이라도 남들앞에서 부끄러움을 피하기 위해 부풀려 얘기한것을... 그리고 진정 고양이가 닭을 잡아먹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먹었다 한들 자기도 살기위해 한것을 인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생명을 서슴없이 죽여도 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잡아죽이는것은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산채로 불태워 죽이는건 또라이새끼지 사람이 할짓은 아니죠.
저렇게 말 못하는 짐승 저렇게 하는 새끼들 보면 진짜 때려죽이고 싶습니다. 개새끼들...
상식적으로 봤을 때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죠? 저 사이코패스새끼..
저기 잉가이가?
저분은 인간이신가?.....라는 다른 표현입니다.....
저런개같은새끼를봤나 아이고 생각하니끔찍하네요...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저리 해도 대나
가축기르는 입장에서는 유해동물이니 죽이거나 할수 있다지만.. 방법이 너무 잔인하네요.. 원킬도 아니고.. 아주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ㅠㅠ
생명의 무게는 동등한 것인데........
하늘도 땅도 나무도 돌도 모든것 하나 생명이 아닌게 없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런 행동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 온다고 봅니다.이미 이런 일을 행한것 자체가 자신의 영혼의 질을 완전히 추락 시켰고,결국 죽어서도 누구에게도 구원 받지 못할 사람이 됐다고 봅니다...저런 사람이 죽으면 누가 그에 죽음에 진실로 안타까워 할까요...? 아니 오히려 잘 죽었다 라고 생각하겠죠...
얼마나 사람을 저주하고 치를 떨면서 죽었을지... 다음 생애는 정말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인간은 정말 잔인하고도 고통스럽게 서서히 죽어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