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짧게 글 남깁니다.
저는 2027년 12월 31일 한국 출발~ (일본 소도시로 갈 가능성 높음) 짧으면 2주 길면 2달 정도 현지 생활하며,
세계 여행을 구상중인 사람 입니다.
어디까지나 계획이니 실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높이고 있는 중이죠. ^^
10년전부터 꿈꿔오던 삶인데.
매여 있는게 많다보니 (어머니, 사업, 형제, 지인들) 끊어 내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그래서 2년전부터 굳은 결심을...
주변 사람(가족외 모든)들에게 2027년에 은퇴하고, 세계여행 떠난다는 소릴 자주 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사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내 인생인데...
무튼!
그래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해 졌습니다.
함께 떠날수 있는 벗 을 만난다면 더 좋구요.
5년동안 2달에 한두번 만나서 세계 여행에 대한 계획(두리뭉실한 계획 이라도)과
은퇴를 위한 준비를 서로 이야기 나누고, 실현 가능성을 높일수 있는 "친구"를 만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1. 은퇴 준비와 세계 여행 계획을 가진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2.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 친구가 될수 있을까?
두가지 궁금증이 생겨 글 남깁니다.
재테크 카페인 만큼.
어떻게 준비해 오고 있으며, 어떻게 더 준비할 것인지 이야기 나눌~ 분들과 친구가 되고 싶네요.
은퇴 자금은 각자 삶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니
얼마가 필요 한지는 스스로 깊게 고민해볼 문제라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은퇴 자금을 어떻게 모으고, 불리며, 안정적이거나 리스크가 있더라도 매달 혹은 매년 얼마의
생활비가 나올 계획을 구상 중인지 궁금 하네요.
저는 주식쟁이로 15년 살다보니 주식으로(국내 중장기/배당/해외주식) 비중으로 포트폴리오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 주식은 자금력이 어느정도 모아졌고, 배당은 아직 포트 비중이 없으며, 미국 주식은 폭망중 ㅠㅠ ㅋㅋ
세계 여행에 대한 꿈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생각들 듣고 싶네요.
더 나아가서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 친구가 되고 싶고요.
운이 좋다면, 5년동안 어떤 사람인지 서로 알아가고, 그후에 여행해도 괜찮은 사람인지 판단이 서면,
함께 떠나는 여행도 좋을것 같아요.
같은 나라 도시에 머물면서
때론 함께 돌아 다니고, 때론 밤에만 만나서 낮에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공유하고,
때론 주 1회 만나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는 (세계 여행 하면서)
현재 제 삶의 1 목표는 2027년에 세계여행 떠나는 것! 입니다. ^^
첫댓글 나이가 맞지않아 마니 아쉽네요
저는 우선 한국서 이곳저곳 떠돌며 한달살이를 꿈꾸고 있어요
친구들이 1~2년후에 다 정년퇴직을 할거라서
그때쯤은 그 꿈은 실현가능할듯 싶구요
세계로는..4개국을 살아봐서
그저 그렇구요
꼭 이루시길 바래요^^
저도 일단 한국에서의 이곳저곳 한달살이를 꿈꾸고 있는 1인 입니다.
그렇게 살아보고 제일 나랑 잘 맞는 곳에 정착을 할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고..^^
체력이 될 때 조금이라도 빨리 실행에 옮기기 위해 내년쯤 자발적 은퇴를 계획 중이긴 한데..
사실 좀 아직 실천 용기는 부족합니다. ㅎ;;;
여행 친구는 나이는 무관 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한국도 돌아볼 곳 정말 많습니다.
은퇴 준지 잘 하셔서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
오불당 카페도 가보세요.
오불당 이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배당주 위주의 주식투자 하고 있는데 반갑네요. 회사 그만둔지는 몇년 되었고 종종 해외에서 한두달씩 지내다가 들어오곤 합니다.
이번달에 동남아로 떠날 예정이구요.
비슷한 삶을 꿈꾸고 있는것 같아서 댓글 남겨봤어요. ㅋ
해외 한두달살이 가보신곳중 어디가 좋던가요? 저는 스페인 남부 좋을듯하고 태국 치앙마이 계획하고 있는데 추천좀 해주세요ㆍ
@예쁜 하루 스페인 남부 진짜 좋죠.^^ 전 발렌시아와 팔마섬에 1주씩 지냈었는데 가끔씩 생각나요. 전 발리도 좋았고 일본도 좋았던것 같아요. 물가 비싼곳에는 오래있기 부담스러워서 동남아가 편하네요. 코로나 직전에 치앙마이와 라오스에 있었는데 좋았어요.
부럽습니다.^^
저도 꼭! 이뤘음 좋겠습니다.ㅎㅎ
저도 조금은 막연히 비슷한 시기에 은퇴를 계획하며 비슷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국내,해외 고루 다니면서 상황이 맞게 1~4주 지내고 싶어요.
저도 비슷합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면, 깊은 여운이 남는 도시가 있을거고, 그곳에서 좀 오래 살아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저도 여행, 시간적 자유를 꿈으로 가지고 있어서 글 남깁니다. 월급만 차곡차곡 모으다가 자발적 은퇴를 앞당겨 보고자 공부하면서 주식 투자 중이고요^^ 휴양지 보다는 배낭 메고 걷고 트레킹 하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냥 예전에는 여행 가는 것도 좋아했고 이런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아했는데.... 이젠 여행을 뒤로 좀 미루다 보니... 여기서 여행 이야기를 할 줄 몰랐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배낭 메고 걷는 여행이라니 낭만 있네요.
봄을그리다 님도 행복한 여행을 떠나시길 응원 합니다.
비슷한 생각이라 댓글 남깁니다.
우리 꼭 꿈을 이뤄 봐요.
네^^
5년후 비행기 안에서 짧은 글 남길수 있게
투자도 일도 더 노력해서 이루겠습니다.^^
용왕난드르님도 화이팅!
전 10년 전에 세계여행 꿈꾸다가 그냥 2~3주, 오래는 한 달 여행으로 다시 일상에 돌아오곤 합니다. 여행은 여행일때가 좋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한국이 아닌 곳에서 15년 타지 생활 중인데 역시 여행과 일상은 달라요.
발리, 모로코, 스페인, 쿠바가 좋았어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멕시코 준비했는데 3년째 못가고 있네요. 올해도 좀 조심스럽고 내년엔 갈 수 있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살러 가는 여행 보다는 나에게 맞는 여행을 찾으러 가는 여행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한국만한 곳을 찾기가 쉽진 않겠죠.ㅎㅎ
살다보면, 거기서 거기일수도...
좋은 정보, 조언 감사합니다.^^
와~~ 계획 멋져욧.! 꼭 실행할수 있기를~~!!
전 쫄보라 혼자 외쿡은 무섭..ㅎ
ㅎㅎ 저도 혼자 무서워서 이렇게 글 남겨 본거에요.
혹시 맘 맞는 사람들 만날수 있을까 해서요.^^
햇살님도 좋은분 만나서 세계여행 하는 날이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