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일본이 꿈꾸고 한국이 이룬다 (농구편) 영화 슬램덩크와 리바운드

[flflf]

출처 : 여성시대 양배추찜

글 한번 날라가서 기분 너무 안좋아 

나 여시 농구알못인 걍 오타쿠1인데 

함 써본다 쩌리글!

자 여기에 두 영화가 있습니다.

하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또 하나는 <리바운드>

둘다 🏀농구영화임

앞으로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건데

결말 스포는 없어도

소소한 캐릭터 스포는 있으니 

싫은 여시는 뒤로가기!

*이 글은 특정 작품을 까내리는 목적이 아닙니다

두 작품 다 좋아함

참고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이 있는 영화임

원작 만화책이 무려 1990년도에 첫 연재 시작; 

나보다 오래됨

만화책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농구만화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자

일본이 꿈꾸는 스포츠물의 로망이 

젠-부 들어있음ㅋ

그래서 뭘 꿈꿨고 한국이 뭘 이뤘는지; 보자고

1. 아무도 기대하지않는 약팀의 성장

농구는 한팀에 5명이 뛰는 경기임

하나..둘..셋...여섯

엥? 여섯명이나 있는데요;;;; 많은거 아님?

놉. 

프로농구 기준 12명이 총 멤버고 

벤치에 7명이 앉는대 (나도 잘 모름;)

암튼 작중에 상대팀이 주전멤버가 부족하다는 말을 계속 하는거 보면 

6명이란..진짜 그지같이 적은 숫자는 맞음

슬램덩크의 '북산고'는 벤치멤은 꽤 있지만 실전 경기에 뛸만한 선수는 6~7명뿐임

타팀이 교체시켜야한다고 생각할정도로 녹초가 되어도 못바꿈 ㅜ 얘네가 주력이라

리바운드에서 '부산중앙고'는 걍 업슈. 

6명이끝임ㅋ

가운데가 부산중앙고... 

누가 농구부를 도려내 가버렸습니다;

2. 아무도 기대하지않는 식스맨의 존재

쨌든; 5명은 선수로 경기는 가능하니까 얼레벌레 뛰어보자고! 

하지만 농구경기는 체력소모가 심하고 부상도 따라오기때문에 교체를 안하고싶어도 안할수가 없음

그때 등장하는 6번째 멤버

;딱봐도 비리비리 해보이는게 공도 제대로 못 던질 것 같네ㅋ; 걍 무시해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있음.

"ㅇㅇ은 그냥 내려버려둬! 못 해! 막을 필요없어!"

그리고 <슬램덩크>에서는 이 식스맨을 한 경기의 히든카드로 쓰는데 그게 만화 명장면중 하나임

엥 근데 그걸 한국이 ㅋ ? ㅋㅋㅋㅋ 이뤄 ㅋㅋ냅니다? 

3. 부상 후 농구를 포기하고 방황하는 캐릭터, 복귀

농구 유망주였으나 무릎부상으로 농구를 포기하고 방황하며 불량아가 되었다 돌아온 캐릭터 

정대만

출처: https://twitter.com/divebylove/status/1612599140269330435?s=20 

어릴적 농구천재 유망주였던 캐릭터가 무릎 부상으로 농구를 포기하고 불량아가 됨;

근데 알고보면 농구 찐사랑 열정맨; 복귀하고 3점슛 쏴대는 최고의 슈팅 가드

이런 서사때문에 인기도 개 많음 아재들이 환장함

근데 그걸 또 ; 한국이; ㅎ

발목 부상? 어? ㅅㅂ 농구안해 근데 나 농구 사랑하냐?

부산중앙고 농구부 가보자고 ㅋ 경기 장악 해보자고 ㅋ

정진운 맞음

4. 약팀과 국내 최고 팀의 대결

1번에서 말했지만 얘네 약팀임

선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냥.. 아무도 기대하지않는.. 그런

설정도 그렇고 다른사람입으로 '신경쓰지 않았던 팀'이 계속 언급됨

농구잡지에서 C받는 슬램덩크의 북산고 ㅋ

그리고 상대는 AA점 받은 산왕공고는 설정상 일본최고 농구 명문고임

그리고 <리바운드>의 상대팀인 용산고도 유명한 농구 명문고임

산山에 뭐가 있나보다

근데 부산중앙고도 농구로 유명하대

암튼 암튼 상대팀 둘다 지난대회 연속 우승 어쩌구 했던듯; 최종보스 뭐 그런거임

5. 티격태격 앙숙의 팀플레이

나왔다 일본이 진짜 좋아하는거; 라이벌 팀 안의 앙숙

 아 이새끼들 같이 잘 맞춰나가면 존나 잘할것같은데;; 서로 패스도 안함; ㅅㅂㅜㅋㅋㅋㅋ

근데 이런 애들이 알고보면 서로 제일 잘 챙김

앙숙이 된 이유는 다르지만 경기 클라이막스에 포텐 터지는 앙숙; 이거 걍 만화아니냐

그 외에도 정말 많지만.. 글쓰기 넘 힘들다 

 그래서 얘네 어케 됐냐고 싶지만 결말은 영화로 보는게 좋겠지? 

두 영화 다 지금 상영중임

여샤여샤 그래서 한국이 뭘 이룬건데?

엥 근데 슬램덩크 1990년에 나왔는데

2023년 개봉인 <리바운드>가 표절한거아님?

장항준 감독 뭐임;

할수 있는데
<리바운드>는.......실화기반임

그래서 제목이 일본이 꿈꾸고 한국이 이룬다

실제 주인공들이고 프로선수가 된 사람도 있다는데 농구잘 몰라서... 사진만 가져옴

2012년 협회장기 대회때라고 함

이 내용을 기반으로 연재되는 네이버 웹툰도 있다고함 제목은 가비지타임 (안봐서 잘 모르겟음)

암튼 영화<리바운드> 볼래?
간만에 괜찮은 한국영화가 개봉했는데 1위한번 못하는것도 좀 속상하고

일본에서 만화로 만들어질만한 설정을 때려넣은 경기가 실제 있었다는게 너무 놀라워서

쩌리에 급하게 글 써봄

농구 잘 몰라도 잘 볼수있고 

걍 웃다가 찡하게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함

가족끼리 보기 좋은듯 

나만 잘 봤나 싶지만 시사회 후기, 쩌리댓글, 자게, 트위터 다 검색해보고 평 나쁘지 않아서 글써봄

관계자아님 걍 상업영화보기가 일주일의 낙인 여시임

Q. 영화비싸잖아요

A. 통신사 할인도 있고 당근에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치면 싸게 대리예매도 가넝 8~9천원임

이제 진짜 끗

참고로 나 슬램덩크 안싫어해ㅜ 특정작품 깔 의도 0임 오해는 없길

리바운드가 얼마나 실화와 유사한지 모르겠어서 

문제나 틀린부분을 발견한 농구잘알 여시는 조심스레 말해줘 수정하겠음!

[BlackMamba]

리바운드 진짜 재밌게 봤는데 6화정도 되는 드라마로 나왔었으면 더 재밌고 인기 많았었을거같아 ㅠㅠㅠ

[여름아부털해]

체력적으로 엄청 힘들어서 교체선수가 많은거라고 함

[Segno]

리바운드 조금만 진짜 조금만 잘생겼어도 대한민국 뒤집어놨을걸...

[노는게 뭔지아니]

ㅇㅈ 자쁜이들로 해주지...

[Chloe]

난 슬램덩크는 안봤는데 리바운드 진짜 재밌음ㅇㅇ

[한남재기소취]

리바운드 존잼이던데,, 영호ㅓ관에서 못본게 졸라 아쉬움

[샛삭]

비슷하게 개봉한 다른 실화기반 체육영화들 보다 훨씬 나았음...

[이게되네]

뒤늦게 보고 연어합니다 나도 이말 딱 생각남 일본이 꿈꾸고 한국이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