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토요일
뒤 에서 어깨를 친다
분명 남자 손은 아니고~!
여자 손맛이다
뒤 돌아 본 그녀는 울산 에서 소문난
여자 깡패 라 부르는 영자 였다
웬 일이 냐.?
여기 오면 옵빠 만 날것 같아서~!
몇일전에 지나 가다가 봤서~?
폼은 여전 하드라
일단 휴개실 차한잔 시켜놓고
응 여기 맨날 온다
파트너 는 있고.?
없어.!
언니 같은 여자 있겠냐.?
뜬금 없이 언니 이야긴 ㅎ
그건 그렇고 아직 개인 택시 하냐.?
응
신랑도 운수 회사 잘되고.?
요즘 약간 짐이 없나봐.!
그래도 부두 를 끼고 하잔아
큰차 지입제 라서 별루야 심심 하면 돈 가져가.!
돈 가져 가도 많이 벌잔아.?
오빠 나 대학 졸업한다!
뭐 뭐 뭐라꼬.?
대학원 갈려고 그래.!
대학원.?
그리고 박사 딸라고
그리고 또 뭣 할려고.?
일단 졸업장 따고 보고.!
입이 열개 라도- 할말 없다
1985 년 경
현대 포니 끌고 다닐때
운전 면허 따고 운전 나라시 해줬는데
택시 하다가
시내 뻐스 하다가
춤도 공짜로 딱 5 일 배우고
우리 마누라 하는말-
영자 저 가스나 일낼 끼다
기술도 좋아- 요령도 좋아
영자는 개인 택시 탓다
차장 까지 합치면 운전 경력은 오래 된 영자
영천 시골 초등학교 졸업하고
대구 방직 공장 일하다가 설에 고향에서 만났지
오빠 울산 에서 뭐해.?
응 회사 에 다녀.!
회사 에서 하는일.?
장비 .!
그럼 나도 할수 있나.?
할수는 있서도 여자는 아직 우리나라엔 없다
오 빠-
멋져 보인다.
그리고 봄 날 우리 집에 왔다
아내와 선배 되고
난 후배고
바로 옆 마을 영자 는 시골 에서도 소문난 말광량이
남학생 코피 내고 시시한 상급생 남학생 종아리 까고
타고난 여자 싸움꾼
배우지도 않는
앞차기 돌려 차기 척척 소화 하던 가시내
울산에서 여자가 할일이 마땅 하지 않은 그당시
영자는 스스로 차장을 선택 한 것은 운전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 였을거다
말괄양이 여자 는 뻐스 기사를 요리 해서 뻐스 부터 운전 배우고
면허 증 따는건 식은 죽먹기 였단다
면허증 따고 자랑 삼아 우리 집에 왔는데
포니 운전 나라시 해 보고 싶어 하길래 해 줫다
몇칠후 울산 삼우택시 몰고 집에 왔다
택시 회사 취;직 했다.
후닥닥 몇개월 하드니
시내 뻐스 한다고 자랑 햇다
모자 눌러 쓴 영자는 깡패 스타일
영자 모루면 운전기사 이닐걸
그후 얼빵한 트럭 운전사 신랑 만나서 부지런히 일한 보람으로
개인 택시 탓다
어깨 힘주고 머슴아 둘 낳고
여자 돈벌이 치고 개인 택시 깍쟁이 직업
그후 신랑 운수 회사 만들어서 사장 시키고
영자는 회장 되고
돈이 돈 을 벌고
땅이 땅을 만들고
개인택시 하면서 밥한끼 식당에서 안사 멋었다니 알만하고
빌라 지어 팔고
원룸 지어 세 놓고
원룸 설정하고
빌딩 짓고
돈이 돈 벌어
돈 요령 알면 아주 쉽단다
수준 맞 춘다고 중딩 고딩 검정고시 하고
야간 대학- 대학원은 잘 모루겟다
오빠 일단 배우고 봐야해.~!
내가 빌딩 가진 여자 들 계 하는데
거기 총무 거던
거히 대학 졸- 대학 원 이야.!
수준이 맞아야
같이 어울릴것 아닌감.?
듣고 보니 그 말도 맞데-
니~~ 개인 택시 안하면 안되냐.?
개인택시
내 자가용이야.!
그랜져 신형 빵빵 택시.?
니~~
한달 수입 얼마고.?
안가루쳐 준다..!
오빠도 춤 안추고 돈 벌었스면.?
스면.?
온 몸이 찌리릿 찌리릿 하다
가시나~~
차한잔 하고 갈껄 뭣 할라꼬 와서
사람 허파 디베 놓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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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보면 영웅 이야요- 원룸 거히 다 아가씨 들 방이 되어서- 들락 날락 한다네요- 그런데 월세는 비사게 받드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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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운수 회사 사장 시키고~~ 출세 시킨거죠- 그늠 요즘 뺨따블 타고 폼재죠- 여자도 걸시게 운동도 좀해야 뱃짱이 두둑한가봐요- 이름이 영자 잔아요 ㅎ
우리 방장님 비슷한 분이시네요.
단 우리 방장님은 이쁘시고 부드러우신 것만 다르네요~ㅎㅎ
개미와 베짱이 얘기가 생각나네요~ㅎ(개인적으로는 베짱이가 더 호감이 감)
왈가닥 영자- 돈 버는 이유-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격은 영자- 내가 -가스나 앞에 서면 -부끄러워요- 대학이 뭐냐 대학 ㅎㅎㅎ
국사님이 더 보람되게 사신 것 같아요.
영자씨 돈 자기가 다 못 쓰고 주글 것 같아요.지금도 개인 택시 하는 것은 에전의
습관을 버리면 불안 하기 때문입니다.(성실한 노동은 존경함)
대신 국사님은 우리 회원들이 모두 좋아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밥 굶지도 않으시고~~ㅎㅎㅎ
또 국사님 정도 되시면 비자금(?)도 꽤 있지 않겟읍니까?
허허허 살살 구슬려서 재산 공개 하라고 할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좋은데- 영자 앞에선 누죽이 들어요- 기가 죽어요- ㅎ
이름만 바꾸면 되것네요. 에이꼬(에이고=영자) ~~ 영자 ㅎㅎㅎ
여자도 일단 돈벌땐 벌고 봐야 된다는 이야기지요- 돈이 사람 만들잔아요= ()
진정한 여전사군여
소위 말하는 또순 이죠- 일단은 부러워요- 쉽진 않았지만- ㅎ
지는 돈잘버는영자시가안부러워요 나보다두배나되는 수입이있는사람이
나보다 두배나쪼들리며사는 사람두있더라구요...ㅎㅎㅎ 영자씨보다 많은사람에게
존경받는 국사님이 부럽습니다....^&^
그래도 돈이 많으면 좋잔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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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ㅎㅎㅎ
동인 동 로타리 에서 칠성동 방향으로 가면 빌딩 옆에 - 돗자리 깔고 안경쓰고 앉아라- 토정비결 책 한권 만세력 한권- 차리기만 하면 돈된데- 영자 봣는가베 ?- 경상도 가니나 돈벌고 깡패 비스므리 하면 뒷통수가 튀어 나오고 앞아미가 나오고- 경상도 말로 곰배 라고 하지- 앞곰배 뒷곰배- 영자는 보통 햇딩으로 가시나 들을 눕혓스니 알아 줘- 몸무게 65 나온데- 미들급이야 미들급 - 머리는 스포츠- 바지는 일본 순사 입던 당꼬바지- 차장 아무나 하나- 알잔아 차장 ㅎ
하모하모- 돈 싫은 사람 없지- 돈힘이 얼마나 큰데- 돈앞에 고개 숙인 사람 많아요- 요즘 말하잔아-- 재벌 은 영원한 황제 고- 권력은 떨어 지는 태양이라 하잔아- 한자리 하는 남자들 봐- 재벌들 푼돈 받고 목 날아가는것 봐봐- 배우고 힘 있다는 사람들도 돈앞에 맥못춰- 돈 훔쳐 먹고 배탈난 재벌- 내일이 문제여 - 올라가- 내려가- ??? ㅎㅎㅎ
귀신이데~~ ㅎ
무늬만 여자인 중성적인 스타일의 영자씨~!!
아니 억순이 남편은 꽉잡구 살겟지요??~~ㅋㅋ
물론이지요- 근데 남자 마음은 잘 읽어요- 지가 매력 없는 여자 인걸 인정하는것 보면- 꽃 같은 여자 왜 마다 하겟수- 술값 말 없는것 보면 알아요- 으례히 그러려니 하고요- 살림은 못 차리 지만- 남자 외입 정도는 알아 주나 봐요 ㅎ
나이 들어도 배운다는 것이 아름답네여.
대단하다고 생각 했서요~~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것 보면 용기가 대단하지요- 인내심이 강한 여자 라 봅니다- 돈이 생기는 곳과 쓰는 곳을 잘 알아 보는 것 같아요- 주위에 그런 여자 많잔아요- ㅎ
그런데 지는 여장부 스타일은 별로에용 ~ 조신하고 얌전한데 부뚜막엔 먼저 올라가는 그런스타일을 좋아 합니당 ~ 이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미치긋땅 ~
맞아 요-- 약깐 끼가 있서야 재미죠- 나두 미치것땅= ㅎㅎㅎ
여자는 여성스러워야 좋은데.....
선머스마 스타일 노굿~ 톰보이 스타일 노굿~ ㅎ
여자가 돈벌려면 세상 풍파에 섞일려면 여장부 라 하죠- 돈 아무나 버나요- 선머슴아 정도 되야 돈버는거야요- 여자로선 별루 라도- 남편은 좋은지라- 정들면 좋아요- ㅎ
사랑하는 영자씨~~~ 이름 많아요 ..^^ 학교다닐때 껌 씹으면서 같이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네에- 힘좀 쓰는 아이들- 시집가서 잘살죠.??- 그런 애들이 잘살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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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통큰 여자 를 만나셧군요- 방 얻어 주다 하거던 빨리 오세요- 경기는 나빠도 대기업이 많아서 그런데로 괜찬아요- 언양 궁디 아지매 도 돈자랑 좀하고 다니죠- 요즘 리듬하드만요- 그녀도 씀씀이가 좋은데- 그 팀들 거히다 매너는 좋아요- 고민 할꺼 있나- 형편이 안되면 글치만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활동이 왕성하시네요........하하하
추운데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