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 관심가질 신규 분양지구 / 한번만 더 얘기하는 주제 >>
▶언론 보도에서 신규 아파트 단지의 분양에 대한 공고는 요즘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이밍면에서나 분양가 대비한 미래의 가격면에서 불확실성은 늘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 분양 아파트에나 적극적 관심 표명하기에는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 분양하는 인천의 청라지구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듭니다.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에 1778만㎡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입지면이나 장기수요면이나 가격면이나 모든 측면에서 유망하여서
높은 점수의 청약자격이라서 아껴두었던 분들은 아낌없이 활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청라지구에 대한 아파트 청약은 지난 4월2일에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청라 ‘웰카운티’가 있었고
5월 말에 2400가구, 6월에 1200여가구(최대 2500가구) 등 올해 말까지 총 6000여가구가 분양됩니다.
▶▶(1) 분양 가격 메리트:
‘웰카운티’의 분양가는 3.3㎡당 789만~873만원으로 평균 821만원선이었으며.
앞으로 나올 다른 아파트들도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서 800만~900만원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하니
장기적인 시세차익도 충분히 얻어지리라 예상듭니다.
이러한 분양가는 작년에 비해 400만~500만원 정도 낮아진 결과입니다.
참고로, 청라지구에서 작년에 공급되었던 GS건설과 중흥건설의 중대형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서 공급된 것이라서 1300만원대였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는 계약 후 10년 동안,
85㎡ 이상 중대형은 7년 동안 매매가 금지되지만 장기 보유가치가 충분합니다.
▶작년에 경제자유구역의 지역우선공급 비율이 30%로 낮아졌기 때문에 전체 공급량의
30%는 인천시 거주자에게 주어지고 나머지 70%는 서울과 경기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가 주어지므로
인천 거주자가 아니라도 청약해볼만 합니다.
올해 들어서 청라지구에 인근 지역인 공촌동, 연희동, 신현동 아파트 값이 각각 9.37%, 7.15%, 7.05%씩
오르는 등 벌써부터 청라지구 인근지역에서는 가격이 올라가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2) 다른 신도시들과의 비교
앞으로는 베드타운 역할이 중심이 될 신도시보다는 도시 안에서 부가가치 창출이 많이 이루어져
자립할 능력이 강한 도시일수록 장기 생존 능력이 우월할 것입니다.
▶장기 생존 능력이라 함은 부동산시장, 주택시장도 장기적으로는
지금으로서 예측하지 못한 방향의 큰 변화가 얼마든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매우 안좋은 방향의 변화가 나타날 때에 자족기능의 도시로서 생존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오를 때에는 더 잘 오를 수 있고, 내릴 때에는 하락률이 적은 곳이 될 수 있겠습니다.
위험관리까지 고려한 이런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비슷한 시기에 청약을 받는 용인 일대의
성복, 마북, 신봉지구도 좋지만, 투자가치 면에서 청라지구가 좀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복과 신봉지구의 경우는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민간택지에서 개발되어서
3.3㎡당 분양가가 1500만~1600만원대에 달합니다. 투자가치란 현재 가격 대비한 미래 가격입니다.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 청라지구입니다.
이중에서 영종지구는 항공 항만 물류도시로서, 주거자 입장에서 본다면
바다를 건너서 더 멀리 들어가야한다는 점에서는 청라지구가 더 유리합니다.
송도신도시는 국제도시로 개발되고 청라지구보다 더 큰 규모라는 점에서 유리한 반면
청라지구는 관광·레저·국제금융 거점도시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도시규모 대비한 기능이 우월합니다.
▶송도신도시는 공유수면을 매립하면서 개발되는 도시로서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것이고
청라지구는 서북부매립지로 불리던 곳에 정부 투자기관인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청라지구의 토지조성비가 송도지구보다는 낮기 때문에 아파트 공급 가격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기간면에서도 송도신도시보다 5년 앞선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라서
애초에 계획된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기다리는 기회비용이 줄어든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아래의 교통측면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서울로의 접근성이나 출퇴근도
송도지구에 비하여 청라지구가 좀더 우월합니다.
즉 지금까지 송도지구가 각광을 많이 받았었고
송도지구의 현재 아파트 가격을 참고로 할 때 청라지구에 대한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3) 미래형 발전 가능성이 큰 신도시:
장기투자가치는 역시 세월이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미래 지향적 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곳에서 찾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청라지구에는 외국인 투자유치용지가 4백65만8천㎡(1백41만1천평)이며
이중에서 중심부에 들어서는 국제업무타운은 24만7천㎡(7만4천평)입니다.
국제업무타운에는 103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가 건설되고
국제금융센터와 멀티쇼핑몰, 부동산ㆍ무역금융단지,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섭니다.
▶청라지구는 인천에서 개발속도가 빠른 서구 지역과 가까워 신도시 수혜효과도 높다고 판단듭니다.
근처에는 가정지구, 경서지구, 가좌재개발촉진 지구, 검단신도시 등 위성도시가 자리 잡아서
청라지구가 그 중심 역할을 하리라 예상됩니다.
신도시가 발전할 때에 주변 지역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주변으로부터 보조역할을 받을 때에
그 위세가 확대되기에 더욱 유리합니다.
▶청라지구 인근 연희동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세워질 예정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인터체인지 부근 가정오거리 일대는 '루원시티'(LU1 City)로 명명되어서
77층 트윈타워가 랜드마크로 건설되는 등 국내 최초 첨단 입체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가정뉴타운에는 인천시청이 이전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4) 뛰어난 교통 여건:
신도시가 얼마나 성공적인가에서는 선진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교통과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청라지구는 인천 속의 도시이지만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송도 신도시보다 우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측면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청라지구 북쪽으로 지나고 있고
이는 서울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곧바로 연결됩니다.
청라지구 남쪽에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2013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차로 30분 정도 거리입니다.
한편 2백24.3㎞에 달하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가 청라지구를 지나도록 신규로 예정되어 있어서
수도권 북쪽 및 수도권 남쪽과의 연결도 더욱 용이해집니다.
인천국제공항 영종도를 청라지구에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도 추진 예정입니다.
▶대중교통면에서는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청라역이 2010년 경에 신설되기로 예정되어있어서
이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는 불과 30분 밖에 안됩니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김포공항역,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수색역을 지나며
2호선 홍대입구역, 5호선 및 6호선의 공덕역에서 환승이 되므로 활용성이 더욱 높습니다.
종점인 서울역에서 1호선 및 4호선으로 바꾸어 타면 강북 사대문안 중심지로 연결됩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달려가는 간선급행버스도 생겨날 예정입니다.
요즘 사정상 추진속도가 늦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인천 지하철 2호선이
청라지구쪽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201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온수역에 끝나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2012년 개통 예정으로 부평구청역까지 공사 중에 있는데
청라지구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전철이 3개나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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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제는 지난 번에 한번 언급을 하였었는데, 한번만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늘 머니투데이에 [김준형의 뉴욕리포트]라고 올라 왔길래 읽어보니까
제목은 “광우병보다 더 무서운 것”으로 되어있고 다음과 같이 글이 시작되고 있더군요.
뉴욕 = 김준형 특파원 | 머니투데이 2008 05/12 14:44
> 미국 식료품점의 고기 포장에 소의 연령이 적혀 있는 걸 본적은 없다.
> 집 근처 대형 식품점 정육코너 책임자는 "박스에 찍힌 검인을 통해 연령을 확인하고
> 20개월 안팎짜리만 들여온다"며 "문제가 될 고기를 팔았다간 끝장"이라고 말했다.
>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20개월짜리 쇠고기만 먹는다'는 말은 맞긴 맞는 셈이다.
> 20개월인지 30개월인지 일일이 뒤져가며 먹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음식이라면
> 차라리 끊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김준형 뉴욕 특파원의 보도만이 아니라 미국에 사는 주부의 이야기에서도 같은 맥락의 내용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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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내 축산업계는 도축 직전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현행법을 어기고 광우병의 증세가
의심되는 소를 도축하였고 이 업체의 쇠고기가 학교급식용을 비롯 미전역의 시장에 유통되어
결국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쇠고기 리콜을 야기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4일, 캔자스의 Elkhorn Valley Packing LLC 라는 업체는 광우병 위험물질인 편도를
제거하지 않은 채 유통했다가 결국 냉동 소머리 406,000 파운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캔자스 주 고급 육 생산업체인 Creekstone Farms에서 소 뼈 파동으로 막힌 일본 수출시장을
열기 위해 업체내의 자발적인 전수검사의 의지를 밝혔지만 미 농무부가 이를 최근에 불허하였습니다.
업체의 자발적인 검사마저 가로막는 미농무부의 태도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심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례들은 미국 내에서 조차 쇠고기 안전성 검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욱이 미국 내에서 동물성 사료는 아직도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지 않았으며,
비인도적이고 비위생적인 축산환경 또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도 되지 않는 광우병 검사비율로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을 장담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도 유기농 쇠고기나 풀 혹은 식물성 사료를 먹여 키운 쇠고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광우병 청정지역에서 수입된 쇠고기의 소비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국 내 쇠고기 소비행태가 이같은 변화를 보이고 있고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미주한인회는 미주 동포들이 먹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는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성명을 발표하여 마치 이것이 전체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인 양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230만 재미동포 중 미 축산업의 실태를 알고 있는 한인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위생성에 비판적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 소비에 더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현재 미국의 축산 환경은 육우 사육, 광우병 검사, 도축 그 어느 과정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데, 이번 협상의 결과로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더라도 한국은 수입거부권조차 없이
국제수역사무국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검역주권도 없이 30개월 이상 소의 살코기와 30개월 이하 소의 뼈, 내장까지 모조리
수입을 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금번 미국 쇠고기 협상결과는 국민의 입장에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채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해제한 졸속적인
금번 협상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08년 5월 7일 쇠고기 수입 재협상 실행을 요구하는 미주한인주부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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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위해서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나머지에는 눈을 가린다면 방법은 없습니다.
어제 일요일의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보니까
일부 패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대해 "한미 갈등 역사가 복합 작용하는 이념성이 있다"라면서
현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무슨 이념을 가지고 그러는 것으로 계속 몰아가는 것이 여전합니다.
정치적 색깔이 없는 중고등학생과 오직 가족만을 걱정하면 살던 주부들까지
하루아침에 이념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으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이념이라고는 모르고 생업에만 종사하던 사람들이 6.25전쟁이 나면서 졸지에
특정 이념의 색깔을 가진 사람으로 분류되던 시절이 되돌아온 것인지.
▶" 국민은 단순해, 전문 지식이나 정보 없다 "
이런 말을 전 국민이 보는 프로에서 하는 것을 들으면서는 우월주의 개념을 가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과연 지금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 국민들의 판단과 정보는 올바른 것이냐. 여기 핵심적인 문제가 있다"며,
"국민 80%가 이런 인식을 갖게 된 게, 많은 정치권 책임이고....“ 이런 말에서는
국민의 뜻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정은 위에서 알아서 내리고, 국민은 받아들이도록 설득 당해야하는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사안은 안전성에 관한 과학적인 문제를 넘어서는 다른 근본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소비자가 먹지 않으면 그만 아니냐”면서 문제 발생시에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모습이나
“수입업자가 수입하지 않으면 그만 아니냐”면서 수입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과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할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을 때에 할 수 있는 말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것이라면 마약도 개방하여 놓고
소비자가 먹지 않으면 되고, 수입업자가 수입하지 않으면 된다고 해도 될 일입니다.
"광우병 생기면 수입을 중단하겠다"면서 국제 협약을 임의로 어기겠다는 발언을 하는 것은
국제 협약에 대한 의식 부재를 느끼게 합니다.
미국이 재협상 요구하듯이 우리도 재협상 요구하는 것이 공정하고 당당한 것이라 보겠습니다.
▶쇠고기 개방 확대에 ‘치명적 실수’가 있었음을 드디어 인정하여서
“미 동물성 사료금지 ‘완화’를 ‘강화’로 잘못 해석”하였다고 시인하였더군요.
영어를 무척 잘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외교 협상에 관계되는 것에서 왜 번역을 잘 못하였는지는 의문이지만
이런 결과는 꼭 달성해야하는 목표를 지시받았을 때 흔히 생겨나는 오류입니다.
또는 아예 처음부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안 카포네 미국축산농가협회 대표가 지난 2월 대통령취임식 때 미국대표들과 같이 한국에 와서
소고기 완전개방 한다는 언질을 들었다는 추론도 나와 있더군요. 근거 자료를 옮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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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산업계 최고 관심사. 2008년 2월 28일
(미국) 축산업 최고 관심사(CCC)는 워싱턴 DC에서 불행하는 주간보도로, 전미축산육우협회(NCBA)에서
직접 발표하는 축산업에 관한 최고위 정책추진에 관한 최신 요약보도문을 제공합니다.
그로세타 회장은 NCBA와 미국 축산업자를 대표해서 한국에 온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한미 양국이 나누고 있는 강하고 점증적인 무역관계는 양국 시민들에게 ........
전 이번 방문에 고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곧 한국과 소고기 무역을 재개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결국 우리는 이런 무역관계를 한미FTA협정으로 더욱 진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새 한국 대통령은 소고기 수입문제를 풀려고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방미에 앞서
소고기 수입문제에 관한 미국 정부와의 이견을 해소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한국에 수출할 수 있는 소고기의 연령, 부위, 형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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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한국 다음으로 일본에 미국의 개방 압력이 오지 않을까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그러나 일본은 수입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 미국을 방문한 일본 나카가와 쇼이치 전 농림수산상에게 에드워드 샤퍼 미 농림부 장관이
한국을 예로 들면서 일본도 따라줄 것을 요청했으나 일본측은 이를 단호히 거부한 바 있습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국내 소에 대해서는 하나의 패스포트 같이 고유번호를 붙이고
생산루트라든지 무엇을 먹는다든지 하나의 이력서 같은 것으로 소를 관리를 하고 있는데
미국은 그런 것을 하고 있지 않아서 미국 쇠고기에 대한 신뢰성이 그렇게 높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지난 1년새 일본의 미국 쇠고기 수입량이 6분의 1로 격감했습니다.
일본의 모 편집위원은, 일본 등이 한국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쇠고기 협상 타결시에
미국에 재논의를 요구하겠다고 한국 정부에서 말한 것에 대해서
"먹거리 문제는 그 나라의 자주권 문제로서, 옆 나라가 이렇다 하니까 우리나라도 이렇다 하기보다는
자국민의 식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주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호된 쓴소리를 했습니다.
▶미국 쇠고기의 최대 소비처인 한국-일본-중국 소비자들이 연대해 미국이 안전한 쇠고기만 수출하도록
공동 압박을 행사해야 한다는 조언에 귀기울일만 합니다.
실제로 미국 캔자스 주의 고급육 생산업체인 크리크스톤 팜은
일본 등 해외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우병 전수검사를 실시하려 하나,
미국 연방정부 반대로 아직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일-중 소비자들이 연대해 압력을 가중할 경우
결국 미국 쇠고기 수출업자들이 굴복하게 될 것이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 자체에는 원래부터 아무 관심이 없고
정치인들끼리 힘 겨루기하는 국내 정치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특히 외교적인 측면에서 이번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Daum 논설위원의 글 하나를 더 소개하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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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쇠고기 다음엔 자동차 퍼주기? [기고]
2008년 04월 23일 (수) 14:54:22 고승우 논설실장 ( konews80@hanmail.net )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해당된다.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최초로 조지 부시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별장으로 초대를 받는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받아낸 것은 무엇인가?
한국 쪽 부담을 주로 가중시키는 합의사항들이 주로 눈에 띈다.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타결이라는 큰 선물을 미국 쪽에 안겨주었는데 챙긴 것이 거의 없다.
쇠고기 전면개방 해주고 챙긴 것은 뭔가 ...............
한미 쇠고기 협상은 보통 몇 개월 걸릴 협상을 단 수일만에 끝내고
협상 타결 내용도 미국의 요구를 십분 들어준 것이다. 미국 쪽에서는 대대적인 환영 일색이다.......
이번 한미 쇠고기 협상은 국제외교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만큼 파격적이다.
굴욕적인 협상이라는 낙인이 찍힐 만하다. 그래서 이로 인해 파생될 문제점은 한둘이 아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한국이 퍼주기 하는 나라’라는 메시지를 미국 쪽에 준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향후 한미 FTA와 관련해서 필요하면 미국의 요구에 쉽게 응할 것이라는 중요한 전례를 남겼다.
미 의회는 한미 FTA 타결을 위해서는 미국산 자동차 한국 수출 문제도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해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첫 번째 대미 협상인 쇠고기 문제에서 상식과 거리가 먼
파격적인 양보를 한 것에 맛을 들인 미국이 자동차에서도 같은 요구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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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명분의 게임이고 실리의 게임입니다.
안전성 문제를 자국의 실리를 위하여 어떤 명분으로 활용하는지도 외교의 능력입니다.
타국의 명분을 자국민에게 설득하는 것이 위정자의 자세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의 명분을 타국에 설득해야지 우리의 실리를 챙기는데 유리해지는 것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위인 중에서 외교 측면에서 고려시대의 “서희” 장군이 있습니다.
사실은 문신입니다. 고려 광종 시절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성종 시절에 거란 내침 때 중군사(中軍使)로 북계(北界)에 출전했습니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조정에서는 항복하자는 안(案)과
지금의 평양에 해당하는 서경(西京) 이북을 내어주고 강화하자는 안 중에서 후자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서희는 이에 극력 반대하여 자진해서 국서를 가지고 가서
목숨을 걸고 들어가 적장 소손녕과 담판을 벌였습니다.
옛 고구려 땅은 거란 소유라는 적장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반박하였고
국명으로 보아도 고려는 고구려의 후신임을 설득하여서 거란군을 철수시켰습니다.
그 후 여진을 몰아내고 평북 일대의 국토를 완전히 회복하여서
오늘 날 한반도가 온전한 우리의 땅으로 되는데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러한 외교 성과에는 서희의 소신과 탁월한 능력이 주요하였지만
그러한 사람을 기용하는 것이 CEO의 자질입니다.
CEO인 임금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 중신들만 기용했었다면
서희의 소손녕과의 그 유명한 담판 외교는 없었을 것입니다.
▶미국내 일부 소수의 소고기 생산업자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그들의 로비에 의해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의 엄청난 인구가 이러한 문제에 신경써야한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이번 일을 기회로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원래 어떤 것에서나 궁극적으로는 낙관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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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투자]
적극 관심가질 신규 분양지구 / 한번만 더 얘기하는 주제
행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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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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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투자님의 글에 첫 댓글을 달아요... 이제 정독 하겠습니다... ^^
이해하기 쉽고 논리적이고 차분한 글에 감사합니다. 부동산 일을 하는 저도 님의 스타일을 많이 배우면서 덕분에 많이 논리적이 되었습니다.
와우 3등... 청라지구에 적극 관심가져야겠네요.
저두 넘버5 안에 첨으로 댓글 다네요.^^ 이제 저두 정독할렵니다. 글구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지방 거주자들을 위해서도 지방 쪽 특강도 가끔씩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갈수록 지방 거주자로써 소외감이 많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신규 분양지구에 대한 이야기도 미국산 소고기와 외교에 관한 이야기도 마음깊이 와닿습니다..국민의 마음을 알아주는 정부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ㅠ_ㅠb
청라지구라..음..고맙습니다 ^^ 청약가점이 낮으며 힘드려나 ㅠㅠ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투자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릡니다.
지방에 살고 있어 청약 할려고 해도 청약자격이 안됩니다. 서울 경기 부동산에 투자 할려고 해도 그림에 떡입니다. 차라리 서울 경기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를 사는게 유리할 듯. 청라지구 좋기는 할 것 같지만 저한텐 자격이안되네요. 하루 빨리 청약에 지역제한 없애야 하는데. 같은 월급받아 집 사놓아도 서울 경기는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많이올라 결국에는 자산가치가 크게 벌어지니 안타깝습니다. 같은 월급 받아도 나중에 재산차이가 너무 생겨.
넵..이성적인생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청라는 다 좋은데...전매제한이 10년이라는점....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니 어쩔수 없죠..
부동산 장기적으로 가져가도 좋다는 것은 어느정도 자산 가진 사람이 어느정도 기간을 가지고 투자해야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송사무장님 추천으로 글을 읽어보았는데 정말 좋은말씀에 꼼꼼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하루도 홧팅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글을 물 흐르는 듯한 전개를 해 주셔서 읽기도 좋고 이해하기도 편합니다. 청라지구에 관심이 많았는데 관련 글을 보니 더 반갑습니다.
정말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믿음과 신뢰라는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작금의 현실인듯 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__) 늘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가끔 행투님의 좋은 글 읽고 갑니다..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