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십니까,
25년 대비 예비순환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항상 좋은 자료와 강의 감사드립니다.
"24~25대비 핵심국제정치학1" 186~187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안보딜레마 이론에 대한 비판"과 "안보딜레마에 대한 지지"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배움이 짧아 미숙한 질문을 남깁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안보딜레마 이론에 대한 비판" 중 "안보딜레마 이론"이
반 에버라의 방어적 현실주의를 말하는 것인지,
저비스의 안보딜레마 분석 (안보딜레마의 4가지 상황, 등)을 의미하는 것인지,
단순히 저비스가 정의하는 안보딜레마라는 현상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1-1)
"안보딜레마 이론에 대한 비판" 아래 "공격-방어 균형이 공격우위인지 방어우위인지 측정이 불가능하며 국가가 필요한 경우에 무기와 전술을 만듬(독립변수가 될 수 없음)"이라 기재됐는데, 이는 저비스가 제시한 안보딜레마의 4가지 상황에 요구되는 (자국의) 공격우위 방어우위 구분이 애당초 불가능하고, 가능하더라도 종속변수일 뿐이기에 독립변수로서 사용될 수 없는바, 저비스가 제시한 안보딜레마의 4가지 상황에 관한 이론적 분석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의마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1-2)
"안보딜레마 이론에 대한 비판" 아래 "공격-방어 균형이 공격우위인지 방어우위인지 측정이 불가능하며 국가가 필요한 경우에 무기와 전술을 만듬(독립변수가 될 수 없음)"이라 기재됐는데, 여기서 "공격-방어 균형이 공격우위인지 방어우위인지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타국의) 공격-방어 구분 가능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차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측정불가능성은 곧 국가들의 타 국가들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를 의미하고 이는 안보딜레마를 강화하기에 "안보딜레마 이론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안보딜레마라는 현상에 대한 지지가 되는 것이지 않는가라는 짧은 생각에 따른 질문입니다.)
재차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합격을 기원합니다.
답변1) 안보딜레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져비스의 안보딜레마(공격-방어 균형) 이론에 대한 비판이자 나아가 져비스의 안보딜레마 이론에 토대를 둔 밴 에버라의 방어적 현실주의에 대한 비판을 함께 포함하는 의미로 봄이 적절합니다.
답변1-1) 자국이 공격우위 상황인지 방어우위 상황인지 정확히 측정해 판단하는 것은 어려우며, 따라서 공격우위로 갈 것인지 방어우위로 갈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면 거기에 맞는 군사기술을 개발하게 된다는 주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군사기술(독립변수) -> 공격우위냐 방어우위냐 좌우(종속변수) 좌우가 아니라, 공격우위로 갈 것인지 방어우위로 갈 것인지 정책졀정(독립변수) -> 공격우위 혹은 방어우위 군사기술 개발(종속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군사기술을 독립변수로 보는 밴 에버라의 입장에 대한 비판인 것입니다.
답변1-2) 공격우위냐 방어우위냐는 자국(A)에 대한 것이고, 공격-방어 구분 가능성 여부는 상대방 국가에 대한 것이므로 사로 연관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