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들어 금연 계획들 많이들 세우시는것 같은데요.
저희 집앞 편의점이 있는데 사장님과 간간히 대화 나눌때가 있는데..
새해에는 금연 계획들 때문인지 담배가 잘 안팔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역시도 하루에 한갑이상을 피우는 꼴초(?)인데요 ㅋ ㅠㅠ
매년 금연시도했다가 실패했었는데..
시도하면 하루도 못갔음 ㅠㅠ
어머니께서 보건소에 금연 클리닉 있으니까 가보라고 가보라고를 말씀하신지 2년이 지나서야 제 뜻대로
금연이 안되니까 결국에야 방문을 작년말 즈음에 첫
방문해서 등록하고 니코틴 패치 받고 시도를 했었는데..
확실히 니코틴 패치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안맞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고 전 다행히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근데 제 의지가 약해서 패치를 사용했는데도 실패로 끝났죠...
근데 다시 또 새해들어서 도전 하고 있어요!
현재 30년 이상을 살면서 깨달은것들중 하나 있는데요. 인생은 반복성에서 무언가를 얻어가는것 같아요.
계속 시도 해보고 도전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들이
어떻게 보면 반복성이잖아요?
물론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반복을 많이 하다보면은 무언가를 얻어 가는 타입인것 같습니다.
금연도 마찬가지 인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회사 사람들도 주변에서 도와주려고 하고
의지도 전보다는 강력해졌거든요.
그리고 전 청개구리같은 면이 있어서 ㅋ
하라 그러면 안하고 하지말라면 하고 이런면이 좀 있음ㅋ 아직 덜 컸어 ㅋ
어쨌든!
전에는 하루는 커녕 3시간도 못갔는데 이번에는 3일째네요!!
니코틴 중독이 무서운게 안피면은 신경이 예민해지더라고요. ( 저 같은 경우는 그랬음 )
일에 집중도 안되고.. ㅠㅠ
하지만 이번에는 패치와 껌을 받아왔습니다.
패치는 하루종일 붙이고 있고
담배가 정말 너무나 못 참을것 같으면은
껌을 씹고 근데 껌에 의존하게 될수 있기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중하게 하려고 해요.
근데 역시 혼자 힘으로 담배 참으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대단들 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자제력 짱임 완전!
전 그나마 패치라도 있어서 담배 생각 덜나고
신경이 덜 예민해지는데..
음악공부도 지금처럼 꾸준히 하는데 10년 걸렸는데..
금연도 음악공부처럼 또 실패하더라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이번에 도전함으로써 어쩌면 이번기회에
끝낼수 있겠다는 생각이 약간 듭니다 ㅋ
올해는 내 띠가 아닌데... 좋은 일들이 생기려하네..
참고로 전 말띠임 ㅋ
이상입니다!
금연시도 하시는 분들 계속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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