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1]카페여행-춘천 품걸리[1]

[송헌서루]

춘천 품걸리에 취해 아직도 몽롱하네요.

이 날 생각하면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드디어 차에서 내렸습니다.

풍경에 심취되었습니다.

풍경속으로 풍덩 빠지시겠어요.

한 폭의 그림입니다.

아주 오래된 세 친구!

참 부럽습니다. 저도 친구랑 알록달록 차려입고 함께 하고 싶네요.

우연히 찍게 되었는데....참 멋져요. 

차분한 가을여인 

아름다운 단풍에 취해 셔터를 마구마구 누르죠.

이 제비꽃은 체리님께 드립니다.

목탁 소리를 들으시고 걸음을 재촉하시며 가시네요.

푸른 숲님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던

찰라.....사르락거리며 노래하더이다.

매운 연기때문에 고생하신 두 분께 감사해요.

그 덕분에 저희는 맛나게 먹었네요. 다음에는 제가 당번할께요.

돼지 감자꽃이랍니다. 이렇게 클 줄이야.......

오후 햇살에 황토와 단풍이 너무 예쁘죠.

가을볕에 잘 말리는 중....팥이네요.

안녕! 다음에 꼭 올께.

밤이다.

시골길을 걷다가 만나는 즐거움!

[shine]

수타사의 고운 단풍에서 우리 세친구의 인증샷.. 감사합니다~^^

[송헌서루]

보는 저도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cherry~*]

송헌샘 제비꽃 선물 감사해욤~!
지난번 어떤분께 마음주셔, 살짝 배아펐는데, 싹~가셧네요ㅋ
고렇게 이쁜 제비꽃~! 그대의 맘처럼,,,잘 간직 할께욤~!

* 철 없는 제비꽃 ~
총천연색 화려한 단풍들은~
새로 장만한 때깔고운 옷들~
외모 자랑에 눈부시지만 ~

지난봄 입던 옷, 빗물에 빨아입고~
화장도 아니한 맑은 얼굴~
손바닥 만큼 남은 햇빛이면 충분해~
틈새 구석진곳, 수줍은 소녀처럼~
철 없이, 친구도 없이~
외롭게 피어난, 제비꽃 한송이~!

찬바람에 감기들면 어쩔까~
작고 여린, 가을 제비꽃~
오래오래 밣히지말고~
흰 눈 속에서도 살아남기를~

나는 소망한다, 내년 봄에~
그대를 꼭, 다시 만나기를~
안녕~*

[송헌서루]

체리님 문학소녀셨네요.
제비꽃하면 체리님이 생각나겠지요.

[cherry~*]

제비꽃 좋아해요..
제비꽃과 함께 생각해 주시니...더욱 고맙고 기분좋구요..
사랑스런 제비꽃에 송헌샘의 따뜻한 정에, 저는 행복하답니당~

[푸른 숲]

송헌서루님다운 사진들 잘 보았어요.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을 줄 아는 밝은 눈을 지니셨군요.
마음씀 또한 어찌나 고운지....
송헌서루님의 매력속으로......

[송헌서루]

사진 찍으실때 모습이 참 사랑스러우신 분이시다.
생각했드랬어요. 저는 푸른 숲속으로....^^

[cherry~*]

아~아름다운 분들, 사슴 닮은 송헌샘 속으로~ 수선화 닮은 푸른숲님 속으로~
짜꾸 마음이 오가시니, 제가 먼저 찜했지만,,
이미 만인의 공인되신 두분, 모두에게 양보는 하지만서도,ㅋ
부러운 맘, 티날거 같네욤~ㅎㅎ

[몽당연필]

체리님 감성이 풍부한 샘쟁이!!!
가는 마음 어케 하리요.
카페에도 그대 펜 적지 않을 듯.

[바람의여인]

너무곱고 예뿐색 린샘.
열심히 작품사진찍으시고
저위에연기날리고 굽는고기도 맛나겠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