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민현오빠 🖐 오늘 하루도 잘 보냈나요?
그냥 문득 오늘따라 더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런 밤인거같아요
오빠는 너무 멋진, 제게 있어서 너무나도 벅찬 존재고 빛나는 사람이어서 잠시 닿기만 해도 너무 눈부신 그런 사람이에요.
사랑을 재서 줄 수 있다면 매일 퍼도퍼도 끝이 없을정도로 다 주고싶은 그런 사람.
제가 해주고 싶은건 너무나도 많고 또 많은데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서 전해주고싶은데 다 못해주는거 같아서 또 너무 미안하고 아낌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마음들이 다 전달될 수 있을까 하면서도 또 내 마음을 다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교차하네요.
주저리주저리 너무 어두운 서론이 길었죠? 미안해요😭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드는 밤이어서 괜히 어리광피우고 싶었나봐요ㅎㅎㅎ핳.
제 편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요.
다른사람들이 뭐라 말하고 생각할지 몰라도 제게있어서 오빠는 최고의 가수이자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제게 꿀같은 깊은 단잠을 선사해줄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 어쩔땐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또 어쩔땐 남자답고 멋있고 화려하게 빛나는 존재에요(반짝반짝🌟)
항상 행복하길 바라지만 또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장담 못하는거니까.. 오빠에게 속상하거나 힘든일이 생겨도 저를 포함해 오빠를 항상 지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고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제게 와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잘자요 민현오빠🌙❣
내일은 밝은 편지글로 찾아올게요🖐
어두운 분위기에 안맞지만 밝은 내일을 위해 귀여운짤 뿅 놓고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B98435AF86C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