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아폴론 》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캔버스에 유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여성, 판도라
그녀는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의 전유물인 꺼지지 않는 불을 인간들에게 몰래 전해준 이후 분노한 제우스의 명령으로 헤파이스토스에게서 창조된다. 신들에게 온갖 능력을 받은 판도라는 마지막으로 제우스에게 호기심을 받고,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에피메테우스에게 선물로 보내진다. 예언 능력이 있던 프로메테우스가 경고하지만, 에피메테우스는 판도라에게 반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한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판도라가 재앙이 담긴 항아리를 열자 욕심과 질병, 불행, 그리고 분노를 비롯한 만악의 근원이 튀어나와 퍼지게 되지만, 더 늦기 전에 판도라가 뚜껑을 닫은 덕분에 그럼에도 희망만은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다. 이렇게 재앙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판도라의 상자라고 한다. 본래는 상자가 아닌 항아리지만 번역 실수로 상자로 잘못 퍼졌다고 함
판도라 Πανδώρα의 어원은
‘모든’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πᾶν와
‘선물’ 이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δῶρον로
“모든 선물을 받은 자”
라는 의미
오리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만든 시리즈고
5일마다 한장씩 시리즈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시리즈 안 끝났는데 언제부터 그냥 안 올라오면
글쓴이가 규제당했구나 생각하셈
첫댓글 아...넘좋다...5일세면서 기다릴게
이렇게 그림과 함께보니 느낌이 또 새롭다 !
오 재밌어
우와 판도라의 항아리
그래서 판도라의 상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