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설 이후 11년간 6명 임용 비상 근무 많고 진급 어려워 퇴직 시 "내년 3명 등 점차 확충할 계획"
(...) 창원시는 정부가 2013년 관련 직렬을 신설한 이후 2015년 2명, 2019년 2명, 2020년 2명 등 11년간 총 6명을 채용했다.
그런데 지난 1월 의창구 안전건설과 1명이 일을 그만둔 데 이어 지난 18일 진해구 안전건설과 1명이 사의 표명으로 ‘의원면직’ 처리돼 총원이 4명으로 줄었다. 올해 그만둔 2명 모두 2020년 7월 임용된 인원으로 2~3년 만에 퇴직한 셈이다.현재 부서별로는 본청 재난대응담당관 2명, 의창·마산합포구 안전건설과 각 1명이 근무하며 본청 안전총괄과, 성산·진해·마산회원구 안전건설과에는 방재직 없다.
이는 전체 재난안전 인력의 40%를 배치하는 행정안전부 권고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일 뿐더러 인구 100만 이상 다른 특례시와 비교해도 적은 숫자이다. 경기 고양시는 19명, 수원시·용인시는 각 10명을 확보하고 있다.
도내 다른 시부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
창원시 한 방재직 공무원은 “7월 집중호우 때 나흘, 최근 태풍 카눈 북상 때 이틀을 밤샘하는 등 일단 비상이 걸리면 격무에 시달린다”며 “평소 행정업무를 담당하다 재난 시에만 안전 업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인원이 적다 보니 진급까지 힘들다”고 토로했다.
첫댓글 누가해...솔직히ㅋ... 사고나면 다 공뭔책임이라 하고 밤샘근무하고ㅠㅠ
월급은 수당다해도 250도 못받는데...
돈이라도 많이 주던가
나같아도 안할듯 ㅋㅋ 진급도 안시켜줘 ㅋㅋ 돈도 적게줘 ㅋㅋ재난때마다 밤새야됨ㅋㅋ
그리고 내잘못아니더라도 재난으로 사람 죽으면 담당자 징계받아 ㅋㅋ징계만받으면 다행이지
징역살이할수도
방재직들 다 알잖아 자기가 여기서 버텨봐야 고소•징계 및 불명예퇴직 엔딩이고 그간 월급받은거 전부 변호사비로 탈탈 털릴거란거
돈도 안 줘, 근무도 힘들어, 통제할 땐 무시하고 왜 통제하냐 욕해놓고 사고나면 정부탓 공무원탓
나같아도 안 해
나 아는 사람도 휴직 갈겼던데 ㅋㅋㅋㅋ 나라도 그럴 듯… 재난 때마다 아니 재난 아니고 날씨 좀만 안 좋아도 대기상황에 월급은 쥐꼬리 누가 하겠음
진짜 말세다..디스토피아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