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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채색한 환상의 섬~ 대청도
백령도는 농업이 주 생업인 반면에 대청도는 어업이 주 생업.
민간인과 군인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섬.
홍어가 많이 잡히는 섬.
홍어가 흑산도에서만 나는 줄 알았는데
대청도에서도 많이 잡힌다고 하네요.
홍어 좋아하시는 분 참고하세요. 대청도 홍어~ 성수기에는 1킬로에 2만원이라고 하였음.
(떠나기 전까지 준비상황)
제가 기억하기로는 참석인원이 처음 10명 수준에서 16명까지
구성되기까지 본드송대장님과 울지오총무님이 무지 애를 많이 쓴 공지 중 하나~
참석자마다 자발적으로 지참하는 준비물까지 상호간에 공유해 가면서
중복나지 않게 체계적으로 준비한 점이 돋보이는 이번 산행준비
향후에도 이런 부분은 다른 산행할 때 많은 참고가 될 듯~
(서울에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로 출발상황)
서울에서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전철 1호선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사전 준비상황때 까페를 통해서
진주성님이 신도림역에서 6시 55분 동인천행 급행전철을 타라는 가이드에 따라
사전 약속을 했건만~
저의 경우 1분 간발의 차이로 전철을 놓쳐서
7시 1분 신도림 출발 7시 46분 동인천행 도착하는 완행전철을 타고 가야 하는 신세~
완행 전철을 타고 가는데 왜 이리도 느리게만 느껴지는지
일행과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내 마음을 더 조급하게 만들고~
동인천역에 7시 46분 경 도착
도착시각 8시까지 15분 정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초행길이라서 버스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
동인천역에 내리자마자 택시를 타기로 결정.
택시 기사님에게 동인천여객터미널까지 8시까지 도착할 수 있는지 물어보니
신호등이 있어서 확신할 수 없다는 대답이 약간은 마음에 걸렸지만~
여객선이 출발하는 시간이 8시 55분이라서 충분할 것이라고 나름 생각을 해 보면서~
마침내 여객터미널에 8시 5분에 도착.
제일 늦은 줄 알았는데 신도림에서 같이 하기로 한 일행분들이
버스를 타고 오셔서 저보다 사실 약간 늦게 도착.
(여객터미널에서 상봉 상황)
여객터미널내에서도 약국 앞에서 만나기로 함.
그 곳으로 가니
예전에 알고 있는 중산대장님, 본드송대장님, 울지오 총무님, 궁금이님, 지도님도 보이고
처음 뵙는 진주성님, 큐비님, 와인님, 베네딕다님, 아벤떼님, 승은님, 강주님, 뭉게님, 순데렐라님과
서먹 서먹하게 상호간 소개 인사를 나눔.
산행이 늘어 나면서 아는 분들이 그래도 자꾸 늘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봄.
여객터미널에서 예약된 표를 구입해서 배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고 있었으나
본드송대장님과 울지오총무님은 사전에 산악투어여행사를 통해서 표를 구한 노력의 흔적이 엿 볼 수 있었음.
산악투어사에서 여직원이 나와서
배를 타고 갈 때 소청도에서 내리지도 말고 또 백령도까지도 말고
꼭 대청도에서 내려야 한다는 ~ 가끔씩 빼뜨리는 경우가 있다고~
여러가지 주의 사항 등 안내 말씀이 끝나고~
승선권을 주면서 표에다 실명과 주민번호 앞자리를 적으라고 하였음.
실명과 주민번호 적은 분은 여객선 매표소 직원이 회수해 가고 나머지 부분을 우리에게 돌려 주었음.
배도 자주 타다 보니 왜 쓰는 지 확실히 알 수 있었음.
여객터미널에는 많은 여행객과 마을 주민들이 섞여 인산인해~
우리 행이 서로간에 다 알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 다소 무리가 있었음.
개찰구가 두군데이다보니 길게 늘어 선 줄~
(인천에서 대청도로 배 출발 상황)
배는 하머니플라워 인천-백령도 크루즈급
하머니플라워 배를 예약하기도 어렵다고 함.
기상악화에도 운항을 할 수 있기에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배라고 일찍감치 마감이 된다고~
우리가 인천에서 대청도로 갈 때에는 우리의 배 좌석은 ~ 2층.
대청도에서 인천으로 돌아 올 때의 좌석은 ~ 1층.
2층이 1층에 비해서 좌석도 많고 공간이 훨씬 더 넓었음.
개찰구를 일찍 빠져 나온 분들이 늦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우리가 타고 갈 배, 우리가 타고 올 배~ 하모니플라워 크루즈급 배
배속 2층에서 좌석이 아니지만 여러명이 모일 수 있는 공간에 자리 잡고 대화하는 광경
(배 속 상황)
배속에는 정해진 자리가 있었지만
여러명이 둘러 앉아 술을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몇 군데 있었는데
그 자리의 쟁탈전도 치열~ 동작빠른 다른 여행객들이 이미 차지한 상태라~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벌써 바리 바리 싸온 안주에다
맥주와 소주에다 안주를 드시고 있었음.
본드송대장님도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
우리 일행 중 여산우님들의 미모 작전이 먹혔는지
그 일행분들이 여산우님들에게 오징어 안주도 주면서
여행객이라는 동질감이 생겨서 인지 서로 친해 지다 보니
그 일행분들이 충분히 마셨는지 한 타임을 끝나치고 우리 일행에게 자리를 비껴 주었음.
우리의 행동도 그 분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
각 산우님들이 시원한 소주와 맥주, 안주, 와인 등이 하나둘씩이 나오기 시작~
와인님이 군복 입으면 행동이 개판된다고 하시면서
등산복만 입으면 행동이 잘 절제가 안된다고 뼈 있는 말을 하셨는데
약간은 동의할 수 없었지만 또 약간은 맞는 것 같기도 하였음.
술자리가 마련되면서 서로 서로 서먹 서먹한 관계가
친숙한 관계로 바뀌어 가고 있었고
서로 닉네임에 대해서 물어 보기도 하시면서
까페에서 서로 공유하면서 궁금한 상황도 물어 보고
친밀감이 서서히 높아져 갔던 것 같았음.
친밀감이 빨리 높아 갔던 원인 제공이
배 안을 수시로 술 마시는 것을 통제 차원에서 순찰하면서 단속하는 젊은 대원들 때문에
술을 다리 밑에 숨겼다가 꺼내는 숨바꼭질을 벌이기도~
전날 준비하느라 잠이 부족한 분들은
자리에서 계속 주무시고~
술을 마시면서 3시간을 버텨내기에는 서로가 부담
아침부터 술을 계속 취할 수 없는 상황이고
아침부터 무너질 수는 없기에...
자제하는 분위기
우리 일행도 다른 일행에게 인수인계 해주고~
어느새 배가 소청도 부근에 다가왔다는 안내 방송이 울려 퍼지고~
우리가 5월 29일 점심, 저녁, 5월 30일 점심 식사를 해결했던 장소~ 만나식당
가이드 아저씨 익살맞게 한 말씀~ 이 부근이 대청도에서 제일 번화가라고 하였음. 일명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이라고
(대청도 선진포선착장에 배도착 상황)
소청도->대청도->백령도로 가기로 되어 있는데
날씨는 맑은 날씨였으나 해무가 심해서 소청도를 들리지 못하고
바로 대청도로 간다는 선장의 안내 방송에 울려 퍼지고~
그런데 대청도도 거의 동일한 상황
소청도보다 대청도에서 내리는 여행객이 많다 보니 소청도는 건너 뛰고
대청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정박을 한 것 같았음.
대청도도 해무가 심하게 끼어 있어
그 큰 배가 정말 천천히 연안부두 선착장에 접근하는 것이
운항 기술에서도 고난도 기술인 듯 했음.
드디어 배가 대청도 연안에 도착
우리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바로 엘림민박집 사장님.
엘림민박집 사장님의 가이드에 따라 민박버스는 출발~
사장님의 전반적인 여행 일정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면서
우리를 데려 놓은 곳은 만나식당.
우리가 5월 29일 점심, 저녁, 5월 30일 점심 식사를 3끼를 해결했던 장소.
숙소 앞에 있는 바베큐 장소~ 5월 29일 저녁 파티 장소
점심을 먹고 우리의 숙소~ 엘림민박집에 도착
생각보다 신설은 괜찮았음.
짐을 풀고
첫날 일정인 산행을 하기 위해서
오후 2시까지 모이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음.
1시간 가량 시간이 남으니 샤워하시는 분, 낮잠 주무시는 분~
여산우님들은 큰 방 하나를 사용하였고
남산우님들은 4명씩 방 2개를 사용하였음.
(대청도 삼각산 산행 출발전)
밖의 날씨는 땡볕
산행이 뭐고 솔직히 가고 싶지 않은 날씨~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출발 직전까지 산행 도중에 먹을거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대장님과 경험 많은 산우님들의 말씀에 따라 홍어회를 준비하고
음료수와 과일, 맥주, 홍초를 바리 바리 싸기 시작하였음.
우리가 타는 엘림민박차량~ 우리 일행이 15명이다 보니 일부 좌석이 남아
그 옆 민박집(초록별)에 묵고 있는 다른 여행객들을 우리가 타는 민박차에 태워서 가야 하는 상황.
우리 일행분들 중 남산우님들은 초록별 민박집에 묵고 있는 분들이 여자 여행객이 있었으면 했으나
남자 여행객들이 우르르 몰려 오니 실망하는 눈치였음.
하지만 금새 친해졌음~ 같은 여행을 하는 동질감때문인지~
그 분들은 우리처럼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이 아니고 관광 여행객들이었음.
우리 아띠 산우님들이 삼각산 초입 부근을 올라가는 모습
(대청도 삼각산 산행)
서울의 삼각산처럼 대청도에도 우리가 산행하려고 한 삼각산이 있었음.
수도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가이드의 말이 이어졌음.
마을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
어업으로 인한 수입이 많다 보니 농사는 거의 짓지 않는다고~
부자 섬이라고~ 왜냐하면 고기 성수기에 한번씩 출항해서 크게 벌어들인 수입으로 살아 가는데 지장이 없다고~
삼각산은 우리 아띠 일행과 다른 여행객들과 섞여 등산을 하였는데
우리 아띠 일행이 후미를 가게 되었음.
다른 여행객들은 산악인들이 아니어서 그런지 중간 중간 낙오자들이 속출하기도 하고~
삼각산의 높이는 343m
그리 높지 않은 산이었으나
올라 가면 갈수록 사방팔방으로 보이는 전망은
올라 오면서 힘든 과정을 싹 잊게 해 주고 있었고
좋은 포토존이 나올때마다
셔터를 누르기 시작~~~
섬 산의 아름다움이 절로 느껴지고 있었음.
아 하 정말 오길 잘했구나~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 시작~
삼각산 중간에서 서풍받이 방향으로 담은 전망
삼각산 중간에서 서풍받이 방향으로 담은 전망~ 그 전망에서 베네딕다님을 담은 모습
다시 산행 도중에 ~ 큐비님과 승은님의 모습
산행 도중에 잠시 서 있는 모습
삼각산에서 소청도 방향 전망 속의 궁금님이 포즈를 취한 모습
삼각산 산행 도중에 울지오 총무의 모습~ 약간 피곤해 보이시죠~ 전날 잠을 못 잤다고~
삼각산에서 우리 일행이 선착한 선진포항 방향으로 담은 전망~ 답동해변 방향
삼각산 정상에서 우리 숙소 방향으로 담은 전망
삼각산 정상에서 싸온 여러 음식으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하고 나서 다 정리하고 찍은 사진
(삼각산 정상 상황)
정상에서 바리 바리 싸온 맥주, 음료수~
홍어+김치+초장~ 최고 인기
홍어를 싸오신 와인님의 주가는 상한가
와인님을 홍어님으로 닉네임을 바꿔야 할 판~
산 정상에서 땀을 흘린 상태에서
허기와 갈증을 싹 가시게 해 주었고
산정상에서 전체 단체 인증 샷을 마치고 하산하기 시작~
하산길도 좋은 전망들은 끝없이 펼쳐지고
하산길도 완만한 산길이라서 그런지 너무 아름다움에 취하고~
저도 그렇게 느꼈지만 거의 산우님들이 그렇게 말씀하기에~
내려 오는 길에 주고 받은 대화도 참으로 맛갈쓰럽게 재미나게 펼쳐지고~
진주성님의 독무대~ 숫컷의 강한 본능적인 직돌구 입담이 웃음을 자아내고~
삼각산에서 내려 오는 길에 만난 소사나무길(?)
(삼각산 끝자락 광난두정자각부터 대청도의 알프스 쪽으로 내려올 때 상황)
삼각산을 올라 갔다 내려 오면서는 다른 섬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삼각산의 끝자락~ 도로와 만나는 곳~ 광난두정자각부터
서풍받이 절벽쪽으로 내려 오는 길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감탄사가 계속 이어지고~
밑으로 펼쳐 지는 전망을 깍아지는 듯한 기암절벽이
가는 곳 곳 마다 눈과 입에서는 아~ 하 정말 아름답구나
서풍받이 연장선 상의 끝부분~ 우리 일행들은 이곳을 대청도의 알프스라 명명
대청도의 알프스 부근~ 왼쪽방향으로 기암절벽
대청도의 알프스 부근~ 오른쪽방향으로 기암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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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오전 상황 )
5월 29일은 산행이었다면 5월 30일은 트레킹~
(옥죽동 해변 부근의 모래사막 감상)
민박집 가이드가 우리를 안내한 곳은 대청도 모래사막.
옥중동 해변 뒷쪽에 자리잡고
한국의 사하라로 불리우는 모래사막
정말 가는 모래~ 수십년 동안 부드러운 바람이 모래알을 쌓고 쌍여서 이루어진 곳
영화 촬영지,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애용되고 있는 곳이라고~
지금은 방풍림을 심어서 모래가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고~
우리 아띠 일행들은 가이드의 말에 따라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고~ 맨발로 가는 모래를 밟고 또 밟으니~
그 감촉이란 증말로 보드랍고
아침 햇살에 모래가 데워 졌는지 약간 따끈 따근하고~
모래사막에서 베네딕다님의 모습
모래사막 끝부근에서 본드송 대장님과 강주님의 멋진 포즈
모래사막에서 옥죽동 해변 방향으로 담은 모습
모래사막에서 옥죽동 해변 방향 전망속에 강주님의 멋진 포즈
모래사막에서 옥죽동 해변 방향 전망속에 진주성님의 멋진 포즈
모래사막에서 옥죽동 해변 방향 전망속에 엑스사랑인 저의 포즈
(모래사막 감상하고 나서~ 농여해변과 미아동 해변 감상)
20여분에 걸쳐 펼쳐지는 해변의 모습
해변과 어우러진 기암괴석들이 각양각색으로 자태를 뽑내며
우리들을 오라고 손짓하는 듯~
밀물과 썰물속에서 멋진 모래사장이 탄생한 듯~
처음에는 다른 해변처럼 해변이겠지 하고 걷다 보니
기암괴석들이 숨었다가 계속 나타나는 듯~
주어진 시간 안에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지는 풍광들을 담느라
폰을 누르는 횟수는 자꾸만 늘어가고~~~
농여해변을 들어 서면 오른쪽 방향으로 담은 모습
농여해변을 걷다가 베네딕다님을 촬깍!
농여해변의 기암괴석~ 첫번째
농여해변의 기암괴석~ 첫번째~ 그곳에 큐비님, 강주님, 승은님의 모습
기암괴석에 올라가 기를 모으는 진주성님의 모습
그 옆에 있는 기암괴석 위 본드송 대장님의 모습
엑스사랑인 저도 한 포즈 잡아 보고
첫번째 기암괴석을 지나서 그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 뭉게님의 모습
바다속에서 들어 갔다 빠져 나오기 싫어하는 기암괴석의 모습
미아동 해변을 배경으로 큐비님과 강주님의 모습
오랜세월 풍파속에서 빗어진 기암괴석의 모습
미아동 해변 부근 주차장에서~ 앞에서 부터 진주성님, 강주님, 궁금이님, 큐비님, 승은님, 뭉게님
(동백나무자생지 부근에서 서풍받이 모습 감상)
대청도에서도 동백나무가 자란다는 사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최북단 자생지로 보호 받고 있다고~
그 동백나무자생지 부근에서 5월 29일 트래킹했던 서풍받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라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버스에서 내려 전망을 사진에 담고~
동백나무가 자라는 북방한계섬인 대청도~ 동백나무자생지에서 서풍받이를 담은 사진
서풍받이 배경으로 강주님, 본드송 대장님, 궁금이님
(모래을해변 부근에서 적송 감상)
대청도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적송
적송의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고가~
그 적송이 심어져 있는 트레깅 길을 따라 가면서
바다와 해변과 서풍받이를 감상~
대청도 모래을해변 방향으로 자라나는 적송들
서풍받이 방향 배경 속에 적송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
모래을 해변 방향으로 적송과 바다의 모습
멋진 적송을 배경으로 한 강주님의 모습
멋진 적송을 배경으로 한 궁금이님의 모습
(독바위해변 윗 부근에서 소청도(앞), 기름항아리,마당바위(오른쪽), 독바위(왼쪽) 감상)
마지막 대청도 여행 감상 장소
앞쪽으로는 소청도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독바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기름항아리, 마당바위가 보이고~
오른쪽 방향으로 기름항아리, 마당바위
왼쪽 방향으로 독바위
앞쪽으로 독바위와 소청도
독바위 해변 부근에서 뭉게님의 모습
독바위 해변 부근에서 엑스사랑인 저의 모습
(대청도에서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길)
대청도를 못내 아쉬워하면서
하모니 플라워호를 타고 오는 길에
하모니 플라워의 스크루버에 이물질이 끼어 제거하는데 약간 지체가 있었지만
무사히 인청항까지 돌아 올 수 있었음.
돌아오는 바닷길에서는
배 안 1층에서 하모니 플라워 배가 고장으로 지체한다는 안내 방송에~
지루함을 달래기도 하고
무사 귀항길의 기쁨도 풀겸
각 산우님들이 싸온 음식,
마지막 남은 문배주, 맥주, 과일, 김치, 순대들을 풀어 헤치고
좁은 1층 출입구 부근에 좌판을 깔고 자리를 잡으니
주고 받는 술자리로써 손색이 없고
오고 가는 술잔 속에 다시 웃음 꽃은 피어 오르고
다음 산행지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가면서
모두 다 행복 했던 대청도 여행 길~ 이었다고 자부해 봅니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본드송대장님, 울지오총무님, 함께 했던 산우님들과
무사히 그리고 멋지게 여행길을 마친 수고의 박수를 치면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진주성님이 베푼 민어회 뒷풀이에서도~
뒷풀이를 마치고 동인천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는 전철 속에서도~
많은 얘기 꽃과 웃음 꽃은 계속 이어지고~
각 자 집으로 하나 둘씩 헤어졌습니다~ 다음 산행을 약속하면서
이번 여행을 즐겁게 잘 리딩해 주신 본드송대장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끝까지 잘 마무리해 주신 울지오 총무님!
예전 대장님의 숨길수 없는 포스로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신 진주성님!
어디서나 웃음꽃을 만들어 주신 중산대장님!
와인에서 홍어로 바뀔 뻔한 와인님!
항상 소녀같은 감성으로 살아 가시는 그리고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강주님!
강주님과 친구분이라고 하시면서 멋진 포즈를 취해 주신 모델로서 손색이 없는 큐비님!
강주님, 큐비님과 함께 3인방을 이루면서 재미있는 입담으로 중산대장님의 잘못된 길을 끝까지 통제해 주신 승은님!
조용하게 산행을 즐기고 트레킹을 즐기면서도 있어야 할 자리를 꼭 지켜 주신 절제된 고운 자태를 보여 주신 베네딕다님!
항상 싱글벙글 웃음을 달고 사시는 백옥같은 피부를 지니신 귀여운 순데렐라님!
우리 아띠의 모델로서 빠지지 않는 다양한 포즈를 취할 줄 아는 궁금이님!
궁금이님과 함께 알게 모르게 배려하며 잘 챙겨 주신 그리고 이번 산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지도님!
본인의 진정한 진가에 너무나도 겸손해 하시면서 사진봉사에 열중이신 뭉게님!
벤츠보다는 아반떼를 더 사랑하고 고집하시는 아반떼님!
중산대장님의 말씀대로 "아띠는 나다"고
여러분들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이번 대청도 섬여행
함께 해서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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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각산에서 정자. 사탄동. 알프스 같은 곳까지 정말 많은 감탄사가 쏟아졌건만 제가 밧데리 부족으로 사진을 담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사진 담으신 분 ~ 공유를 부탁합니다...^^
엑스사랑님 후기를 읽으니 다시금 그날의 멋진풍경이 눈앞에 어른거리네요
사진 정말고맙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가슴에 품어두어야겠어요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산하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도 3박4일 분위기입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사진을 볼때마다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진엽서처럼 정말 멋집니다..
아름다운 추억에 행복이 가득하신 모습~ 잘 감상 했습니다~^^
오프로님이 여기까지 방문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날의 기역이 세롭게 생각이 납니다
좋은 산우님들과 기역들 영원이 있지 못할겁니다
엣스 사랑님의 좋은후기와 본드송님의 봉사 울지오 총무님의희생
모든것이 잘 연출된 기획이였습니다
좋은산행에 연출하여 주신 우리 산우님들 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주성님 뒤풀이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저도 대장님 사진봉사에 저녁만찬때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예로부터 복더위엔 민어찜이 일품,도미찜이 이품,보신탕이 삼품.이란 말이 있지요.풀이라 불리우는 민어부레는 씹어면 씹을수록 쫄기쫄기 하고 고소하지요. 홍어의 진미가 애라면 민어엔 부레가 있죠. 캬~ 햐 선한 쏘주에 또생각이나네요. 혹여 전화하지마라 올테면 연분홍 살을뜨는 칼처름오라 바다의 무릉도원에서 딴 복사꽃을 살의 칼피마다 켜켜이 끼워둘것이니. 시인 안도현의 민어회 중에서...
이것도 잊지 못하겠네요. 흐흐
대장의 진행노하우가 다 공개된 느낌이 들정도로 자세한 후기글이네요.ㅎㅎ
짧은 시간에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여러 산우들을 위해서 수고 많이 하셨어요.^^
하나씩 하나씩 떠오르고~
떠오를때마다 옮겨 적고~
이번 여행이 그 만큼 재미 있었다는 얘기겠지요.
앞으로 본드송 대장님은 저를 피하실 것 같아요~ 대장님의 진행노하우가 계속 공개될테니까.....요...^^
1박2일의 여정이 하나하나 되살아오는 듯하네요.
어쩜 이리도 상세히 기억하시는지...대단하십니다^^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지금은 괜찮으신지~ 궁금하네요.
그날 옆에서 지켜보는 분들이 많이 안쓰러워 했는데
끝까지 잘 마무리 해 주신 울지오 총무님~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오 우 생생하고 멋진후기 감사합니다.. .
한 세상 살다보면, ‘저며내고 발라내야’ 할 일들이 좀 많은가? ‘연분홍 복사꽃 살점 떼어낼 일’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그럴 땐 어두컴컴한 동굴에 처박히고 싶다. 제 상처를 핥으며 꺼이꺼이 울고 싶다. 아니다. 아예 땅바닥에 넉장거리로 드러눕고 싶다. 가쁜 숨을 가지런히 하고, 다소곳이 서해 소금밭 옆에 뼈로 남으리라. “자, 이제 나를 회 뜨든, 매운탕 끓이든, 맘대로 하시라!" - 民魚
그런데 왜 백성 ‘민(民)’자가 들어간 민어(民魚)일까?
동쪽으로 함 건너 오이소!
연안부두터미널에서 만나듯이 분단위 시간약속 하시고~~~
민어라는 놈이 어떤 놈이 인지 모르고 살았을텐데
진주성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그 놈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베풀어 준 호의에 감사드리며.........잊지 않겠습니다...^^
고운 모래 는 걷기힘들고 오아시스 찾는 사막의 길은 아닌듯 하고
그고운 모래는 얼마나 발가락을 간지럼피어
울 님들 까르르 웃게 하였을까여? ㅎㅎㅎ
방가운 님들 많이 가셨군요 ..
손벽하나와 둘이 마주하여 1박2일
본드송대장님과
울지오 총무님과
함께하신 산우님 모두 행복해보이시네요
멧진 후글 현장리포터 엑스사랑님 ~~수고 하셨습니다 ^.^
어김없이 방문해 주시는 조나단 방장님!
손벽하나와 둘이 마주하여 1박2일 ~
조나단님 덕분에 멋진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아띠 산행유적 답사기 " 쓰시면 베스트셀러 될 듯 (기본독자 15000명?)...거의 pro~~~수고하셨슴다..
뭉게님~ 함께 즐거웠습니다...알게 모르게 많이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사진봉사를 포함해서요...^^
뭉게님~ 사진 언제 올려 주실거예요. 사진이 무척 보고 싶어요...^^
오우! 이런..저와 중산대장님사진은 실수?로 비박테마섬앨범에 버얼써 올려났어요..어째 댓글이 없다했어..ㅎ ㅎ ^^
아 하 ~ 그러셨군요...지방산행앨범방인데............살다 보면 그럴 수 있지요.............보러 갈께요........^^
뭉게님
제가 올린 사진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