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골 [腎主骨] 이라는 한의학 용어가 있다. 신(신장)은 뼈를 주관한다는 것으로, 뼈는 신과 생리적, 병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또한 ‘뼈는 신장이 주관한다’는 뜻으로 신장이 튼튼해야 뼈가 성장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약 2,000년전 중국의 황제내경에 나오는 내용으로 신장은 골수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를 입증하기위해 현대 생리학자들은 신장이 배설작용 뿐만아니라 뼈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칼륨과 비타민 D3를 활성화시키는 역활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고힌다. 참으로 수천년전 사람들의 의학에 대한 지혜가 놀라울 따름이다. 칼슘과 비타민 D3는 누구나 현대인이면 알다시피 뼈의 활성화에 핵심적인 물질이다. 민간에서는 뼈가 부러지거나 뼈가 약해지는 병증, 골다공증에 주로 뼈에 좋다는 약재를 사용하여 뼈를 보강하려 노력한다.
즉 홍화씨, 접골목, 속단, 우슬, 자연동(산골)등 여러약재를 사용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현대과학에서도 입증한것과 같이 오래전부터 신장을 강화시키는 육미지황탕이란 처방으로 어린이의 키 성장이 더딘 증상이나 성장판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왔고 뼈가 부러진 경우라든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위해 골수를 채울 목적으로 이 처방을 사용해왔다, (어린이 키성장에는 녹용을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되고, 골다공증에는 녹각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병입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며,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듭니다. 폐경 후 3~5년 내에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칼슘의 흡수 장애: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또는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②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합니다. 결국 뼈가 분해되는 것을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와 간,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가 만들어지는 것이 감소합니다. 비타민의 섭취부족과 충분한 일광 노출을 하지 않는 경우 부족해집니다.
③ 폐경: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감소로 생길 수 있습니다.
④ 약물: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 등의 치료제들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⑤ 운동부족: 어릴 때부터 활발히 뛰어노는 아이들이 나중에 골밀도가 높다고 합니다. 체중을 부하하는 운동들, 점프, 깡총 뛰기 등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⑥ 가족력: 어머니나 자매가 골다공증일 경우 골다공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⑦ 과음: 과다한 음주는 뼈의 형성을 줄이며 칼슘의 흡수도 떨어뜨립니다. ⑧ 우울증: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우울증을 앓는 여성에서 뼈의 손실 속도가 증가합니다.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후만 변형되거나 압박되어 신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이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됩니다. 골절의 위험이 높아 심하게는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50~70세 여성의 골절은 주로 손목에 가장 먼저 그리고 자주 발생하고, 70대 환자들의 경우 고관절 및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골절은 골다공증의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주로 척추와 고관절의 뼈가 부러지고, 넘어질 때 땅에 팔을 짚으면서 손목의 뼈가 잘 부러집니다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기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흡연은 중단하며,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을 하여 골량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짠 음식을 피하여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을 많이 먹으면 소변과 대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설됩니다. 적당량의 단백질 음식을 먹는 것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지만, 단백질 보충제나 동물성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칼슘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우리몸의 뼈와 골수를 채워주는 장기로 보고 신장을 강화시키는 처방을 쓰면 우리몸의 뼈와 골수에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의 뼈 성장과 발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처방으로 종종 아이들 키 크는 처방으로도 소개가 되어지기도 합니다. 심각한 골다공증에 뼈와 골수를 채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약재들을 소개하오니 잘 활용하시어 뼈와 골수에 건강을 되찾아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러한 약재들로 일년에 약 100일간은 건강관리를 하시기를 권유드리며 평상시에는 홍화씨등 뼈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늘 복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1,숙 지 황: 주약재가 숙지황임므로 구증구포한 숙지황을 써야합니다 (구증구포 숙지황 구별법: 구증구포된 숙지황은 강도가 돌 같아서 왠만한 칼로 자를 경우 칼이 부러집니다. 부억칼로도 두손에 힘을 가해 간신히 잘려질 정도의 강도를 가진것이 구증구포가 제대로 된 숙지황입니다)
2. 자연산 백복령 3. 택사 4. 목단피 5. 산약 6. 산수유 7. 천우슬 8. 녹각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쪽지, 댓글 주셔도 됩니다.
개인마다 변중에 따라 약재 및 용량을 정해야하므로 일반적으로 용량을 정형화하지 못하는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체질, 과거병력, 오장육부의 상태등을 감안하여 약재중량의 변동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
첫댓글 건강에 유익한 자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늘도 유익한 정보에
감사을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