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주관 관·군·경 대테러작전 발전토의 참석 ... 협업체계 강화
16일 해병대2사단에서 개최한 관·군·경 대테러작전 발전토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대테러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해병대 제2사단 본부에서 진행된 첫 관·군·경 대테러작전 발전토의에 참석,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의는 해병대 제2사단장의 주재로 김포시청, 강화군청, 김포경찰서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근 증대되고 있는
테러관련 위험에 대한 대비태세 강화와 대테러 작전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무차별 범죄(묻지마 테러) 예방과 관리대책을 토의하며 ▶CCTV 관제를 통한 주요행사시 모니터링으로
안전사고 예방 ▶묻지마 테러 대응 행동요령을 통한 시민의식 전환 ▶안전문화운동 민·관협력 예방강화 등 시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식 시 안전담당관은 "지자체의 역할은 주민대피와 수습·복구 외 예방대책 마련과 안전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업을 통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테러 대응 관련 대시민운동을
확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