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인 팔공산(1,193m) 등산 후기
등산코스: 수태골휴게소 -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신령재 – 동화사주차장
오늘은 인천 푸르네 산악회에서 팔공산을 등반하는 날이다. 06시 36분 동막역을 출발한 버스는 08시 02분 옥산 휴게소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08시 34분 다시 출발하여 수태골 팔공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10시 24분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따뜻한게 남쪽지방이라 이렇게 따뜻한가? 아니면 우수도 지났으니 봄이 온 것인가? 등산준비를 하고 10시 30분 비로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오늘은 이상한 경험이랄까 수태골로 향하며 선글라스를 끼고 도로가를 바라보니 가로수가 단풍으로 물들어있어 겨울에 어떻게 단풍이 들었지하며 선글라스를 벗었더니 가로수에는 낙엽이 달려있었고 약간은 붉게도 보여 옆에 앉은 옆에분에게 이야기를 하니 약간은 붉게 보인다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가로수를 보며 가을단풍 보는 기분으로 가고 있는데 어떤 나무에는 낙엽이 동그란 모양이면 아주 새빨갛게 보여 낙엽도 이렇게 모두 빨갛치는 않은데 정말 재미있게 관람하며 10여분을 왔었다. 내가 선글라스를 구입하고 7개월 정도 착용하고 다녔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신기하다. 아마도 버스 유리창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라 옆자리에 앉으신 옆에 분은 17년 10월 17일 신불산 갔을 때 같이 갔었고 2주전 무등산 오르다 한길산악회에서 오셔서 만나 인사를 나누었는데 닉네임은 이번에 알았다. 수태골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오른다. 많은 회원님들이 앞으로 가고 있어 빨리 앞으로 오르니 계곡이 넓고 하얀데 살펴보니 계곡의 얼음이다. 제일 앞쪽에 아라곤님과 해님이 가셔서 이야기를 하며 오른다. 내가 착각하여 아라곤님이 아미산을 간줄 알고 이야기를 하니 아미산은 가지 않고 한탄강 트레킹을 갔었다고 하여 생각해보니 한탄강 후기에서 본 것이 맞는다. 한탄강은 여름에 많이 갔었는데 겨울 산행도 멋있어 보였었다. 아라곤님은 겉옷을 벗고 온다고 하여 해님과 같이 오른다.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뒤에서 오시는 분이 해님에게 내가 미래현재님이냐고 물었고 해님이 그렇다고한다. 내가 보니 알지 못하고 본 기억이 없는 분이라 푸르네 산악회 자주 오냐고 하니 한 달에 1~2번 오신다고 한다. 그렇다면 만났을 텐데 기억은 없었다. 나에게 글을 읽어보면 시간이 적혀있는데 어떻게 시간을 기억하여 쓰냐고 하여 사진을 찍고 컴퓨터에서 마우스 포인트를 사진위에 올려놓으면 사진 정보가 나오는데 년, 월, 일, 시간이 나와 그것을 보고 적는다고 하니 이해가 된다고 하였다. 하기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여 기록 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 카페에서 등산 후기를 읽고 사진을 보았는데 긴가민가하여 물어본다고 하신다. 산막가님은 앞으로 가시고 해님과 다시 이야기를 하며 오른다. 얼마 전 히말라야도 다녀오셨다고 한다.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그래서 이제는 블랙야크 지정 100대 명산을 가자고 하니 5년전 이라면 갈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하여 생각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나의 경우 지금까지는 산악회에서 한 달에 한번정도는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었고 지인분들이 산을 가자고하면 시간이 되면 가곤 하였었는데 2017년 09월 11일 블랙야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화면 아래에 나와 있는 100대 명산 도전 코너로 들어가 100대 명산에 도전신청을 하니 무료로 빨간색 타올을 보내주는데 집에서 가까운 블랙야크 매장을 선택하라고 하여 선택하니 꼭 일주일만인 18일 매장에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찾아온 후 2017년 9월 19일 1좌 인증을 받기 시작하여 오늘까지 17회 인증을 받았다. 올겨울에도 덕유산, 계방산, 소백산, 무등산, 팔공산 등 목표가 생기니 한 달에 한번 가겠다는 마음은 사라지고 일주일에 한번은 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가까운 수도권에는 지인들과 같이 등반도하고 100대 명산에 도전하는 중이다. 블랙야크의 정보로는 2013년부터 시작하였고 2016년 3월 기준 완주자는 562명이며 도전중인 분들은 2만 2천명이라고 한다. 나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TV 선전광고를 보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산악회에서 가는 산을 수동적으로 등반했다면 지금은 여러 산악회에서 내가 가야할 산을 골라 가는 능동적인 등반으로 변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정년 후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면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해 하는데 전에는 산에 다닌다고 하면 별로 안 좋게 보는 친구들도 간혹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 100대 명산을 인증하러 다니고 현재 인증된 사진을 핸펀으로 보여주면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웃음이 나온다. 지금까지 다닌 산이나 100대 명산이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산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에베레스트라도 다니는 것처럼 너무 다른 평가를 해 여러번 놀라고 나를 엄청난 산행인으로 인식을 해 자세히 설명하며 전과 똑같다는 이야기를 반복해도 믿지를 않는다. 타이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정말 재미있는 세상이다. 나는 앞으로 100살까지 등산할 예정이라고 하며 100대 명산을 처음 간다고 생각했을 땐 까마득한 느낌이었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결심하는 순간 해님도 5년 전으로 돌아 갈 수 있다고 설득하며 오른다. 비로봉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떻게 올라왔는지 모르게 올랐고 사진도 찍지 않고 100대 명산 전도사라도 된 것처럼 내 이야기만을 했다. 80% 정도 되는 높이에 오르니 등산로가 눈으로 덥혀있어 해님이 아이젠을 착용해야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앞으로 보면 몇 미터만 지나면 될 것 같아 착용하지 않고 오른다. 뒤에는 송부장님과 여성등산객이 올라오시는데 여성등산객이 박 선두 대장님이 안 보인다며 오랫동안 오르며 뒤를 봐도 없다고 하신다. 정말 이상한 일이다. 박대장님이 이렇게 늦게 오실 분이 아닌데, 나는 빠르게 비로봉을 향하여 오른다. 앞에는 산막가님과 여러 명의 여성등산객들이 오르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만백님 팀 일원으로 같이 오신 분들이었다. 더디어 12시 02분 비로봉에 도착하고 중계탑 위쪽으로 길이 있어 오르니 비로봉 표석이 보여 빨리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타올을 꺼내들었다. 그 사이 만백님 팀들이 올라오셔서 사진을 찍어 나도 카메라로 그분들의 사진을 찍으며 카페에 사진을 올려드린다고 했다. 송부장님과 해님도 올라와 사진을 찍었고 송부장님이 내 인증 사진을 찍어주셨다. 하산하다 생각해보니 이상한게 박선두대장님, 그리고 기태강님, 성완용님도 안보였다. 조금 내려가니 정상 아래에는 넓은 공간이 있었고 점심식사를 하려고 자리를 잡는다. 가대장님에게 물어보니 3명은 서봉으로 출발하였다고 한다. 가대장님에게 우리도 같이 가자고하니 지금 선두를 맡았기에 갈 수 없다고 하신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도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어떤분이 막걸리를 가지고 오셔서 한잔을 주셔서 마시고 내가 가져간 참당귀 담금술도 한잔 드리고 우리도 나누어마셨다. 아라곤님도 오시고 최금산 사장님은 동봉을 올랐다 오셨고 시간이 지나니 박대장님, 기태강대장님, 성원용님이 서봉을 다녀오셔서 식사를 하고 일어났는데 어떤분이 스카치위스키를 한잔 줘 마시니 약간 취기가 올랐다. 산막가님도 일어나 닉네임을 물어봐 이름을 알았다. 산막가님은 나의 등산 후기를 읽는데 글은 잘 쓰는 것은 아닌데 읽으면 재미있어 자주 본다고 하였다. 사실 맞는 말이다. 내가 산행기를 올리기는 하지만 미사여구를 넣는 것도 아니고 알고 싶은 내용을 적는 것도 아니니 잘 쓴다는 말을 듣기에는 민망한데 솔직하게 말해줘 기분이 좋았다. 나도 멋지게 작성하려고 남이 쓴 글들을 읽으며 미사여구를 넣고 유식하게? 글을 썬 후 읽어보면 남의 옷을 입은 것 같이 어딘가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내가 누구에게 돈을 받고 쓰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기 위해 써는 후기를 남을 인식해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며 내 스타일로 순박하게 등반하며 일어나는 일들, 이야기들을 기술(중계방송)하는 정도임을 인정하는 편이다. 만백님 팀들도 일어날 준비를 하는데 만백이라는 닉네임은 어떤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주차료가 만백원이 나왔다고한다. 그러면서 다른 곳에서는 만백원이면 백원은 깎아주는데 이곳 주차장은 공공 주차장이라 일원도 깎아 주지 않았다며 닉네임을 만백으로 지었다하는데 등반하며 여러번 본 기억은 있지만 이야기는 하지 않았었다. 동봉으로 향한다. 박대장님, 기태강대장님, 성원용님과 같이 가는 중이다. 술이 취해서인가 가다보니 성원용님과 두 명서 하산하고 있었고 동봉에서 사진을 찍은 후 염불봉에 도착하고 우회도로를 찾아 가는데 왼쪽아래는 계단이 보이는데 못 가게 끈으로 줄을 친 것 같아 오른쪽으로 향하니 처음에는 길이 있는 것 같았다는데 이 코스는 칼봉으로 지나는 길이었다. 줄이 있긴 한데 너무 높고 발 디딜 곳도 만만치 않은데 다시 되돌아가기는 그렇고 술김에 도전하기로 하고 먼저 오르는데 쉽지가 않다. 아래에서 성원용님이 거들어 줘 겨우 올랐고 위에는 바위들이 오묘한 모습으로 서있어 사이로 겨우 빠져나왔다. 가다보니 길 같지 않았고 봉우리를 내려가는 코스 또한 매우 높아 줄에 의지하여 천천히 내려가니 앞쪽에 말소리가 들려 바라보니 만백님 팀원들이고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오고 있었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만백님팀 뒤를 따라가니 얼마 후 이정표가 나오며 박대장님 기태강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정표에는 팔공산 갓바위가 6.6km정도 남아있어 가자고 하니 제시간 까지는 절대로 못 내려온다고 하여 바로 동화사로 하산을 시작한다. 처음 내려가는 코스는 가파른데 낙엽이 쌓여있었고 낙엽아래는 얼음이 있어 앞에서도 뒤에서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려 조심해야지 하는데 나도 미끄러지며 앞 사람까지 불편할 정도로 미끄러졌지만 낙엽이 쿠션역활을 하여 다치는 일은 없었다. 처음 내려오는 코스는 그랬지만 그 이후부터는 무난하였고 길도 좋고 동화사가 가까워질수록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아 산듯하게 동화사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가야할 주차장가는 길은 도로 공사로 막혀있었고 계곡길로 내려오니 15시 43분 동화사 가는 길 3거리가 나왔고 그곳에는 팔공산 등반 안내판이 있었으며 버스정류장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박대장님 말로는 다시 산 위쪽으로 올라 낮은 산을 넘어가면 주차장이라고 하는데 뒤에 오시는 분들이 여기에 회원들이 대부분 있으니 버스를 이쪽으로 오라고 하란다. 전화하여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에 승차하여 음식점으로 향했다. 지난번 무등산을 등반하며 등반하기 좋았는데 팔공산은 무등산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었다. 오늘 등산 거리는 9.84km이고 산행 시간은 5시간 23분(이동시간은 4시간 31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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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골 팔공산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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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골 팔공산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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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골 팔공산 등산로 입구의 공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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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을 향하여 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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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등산로 입구의 계곡물이 꽁꽁 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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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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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는 곳 0.8km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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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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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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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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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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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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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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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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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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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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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오르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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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표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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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표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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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표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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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표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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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표석에서 블랙야크 100대 명산 17좌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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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표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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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풍광(바라다 보이는 봉우리가 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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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풍광(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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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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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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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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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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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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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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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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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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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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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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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봉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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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바위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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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6.6km 지점의 갈림길 이정표(여기서 동화사로 하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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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로 하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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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로 하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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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로 하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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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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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0.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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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일주문(팔공산동화사봉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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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주차장을 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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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상에서 기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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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골 가는 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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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가는 길 삼거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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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가는 길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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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샘 앱으로 측정한 거리 및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