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7일 주식시황 & 선물옵션지표 & 경제이슈
2016년 11월 7일 선물옵션지표
국내증시
한국 주식시장의 통계
연감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11월에는 통계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수익률이
양호하였습니다. 11월에는 선진국 연말 소비 확대와 관련한 업종이
부각되었습니다
미
대선
연감: 민주당 집권시 수익률 양호, 집권 3년차가 가장 좋아
최근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확대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통계 연감을 살펴보면, 민주당 집권시 다우지수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공화당 집권시 보다
양호했다.
통상 강한 정부를 표방하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미국 주가에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강한 정책들과 함께 시장 개입이
적극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반면, 수출이 주력인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에서는
소비를 촉진하는 공화당 집권시 수출 모멘텀이 확대된다.
한국
주식시장
연감: 코스닥은 ‘Sell in May and go away’
통화정책으로 무뎌진
주식시장의 계절성은 최근
통화 정책의 효용 감소와 재정정책 확대 가능성으로 과거와
같이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경우 코스피와
코스닥의 계절성이
다르다. 코스피는 산업 활동과 연계된 계절성을 보인다면, 코스닥은
상반기에는 상승했다가 하반기에는 하락하는 패턴을 보인다. 어닝의
계절성보다는
정책 모멘텀이 더 욱 부각되기 때문이다. 코스닥은 ‘Sell in May and go away’의
격언이 잘
맞는다.
한국
업종
연감: 11월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코스피 업종별 연감을
구성해 보면, 1월과
2월에는 연초 정부 정책 효과가 반영되고, 3월과 4월에는 수출
성수기 품목효과, 9월과 10월에는 중국소비수혜 효과가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은 연말 선진국 소비 시즌의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상승 업종이었다.
추천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등이 관심종목이다.
해외증시
- 미국 증시는 이번주 화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 S&P 500지수는 9일 연속 하락하며
36년래 최장기간 하락을 기록함
-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1%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 금융, 유틸리티 등이 하락.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등은 상승
- 유럽 주요 증시 역시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증시 불안요소로 작용한 가운데 유가 하락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제히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산유국 감산 합의를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고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59(-1.32%) 하락한 $44.07에 마감
경제이슈
-4일 발표된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6만 1천명 증가하여 시장예상치17만 5천명을 하회.
다만 임금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2.8% 상승하여 7년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실업률은 4.9%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
- 4일 발표된 미국 9월 무역수지 적자는 364억 4천만 달러로 전월대비 9.9% 감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항공기, 엔진 수출 증가로 수출액이 0.6% 증가하고 수입액은 대중국수입 감소로 1.3% 하락함
- 프랑스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4일 중동 항공사와 저가항공사에 맞서기 위해 중장거리 저가항공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
- 구글은 4일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홈'의 미국시장 시범판매를 시작함. 이 부문 기존 강자인 '아마존 에코'와 경합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4일 플래그쉽 스마트폰 '메이트9'을 선보이며 내년 1월 미국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 미국시장에서 위기를 겪고있는 삼성전자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분석
- 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미국 TV프로그램 제작회사 딕클라크 프로덕션을 인수함. 인수규모는 10억달러(약 1조 1400억원)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