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환경 속에서 노지차박을 하기에는 제주도 만큼 좋은 곳도 없습니다.
제주도로 노지캠핑을 가기위해 내 차를 가지고 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그럼 어느 항구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주도 까지 가는 배 운항시간과 항구까지 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삼천포신항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에 삼천포신항에서 제주가는 배가 끊어진지 7년 만에 다시 뱃길이 열렸습니다.
오션비스타제주 운항선사인 현성MCT가 지난 3월 20일 첫 운항을 시작 해 현재 주4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어떤 배 인지는 이미 자세히 올려 드린 위 글을 클릭 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천포신항 주차장 입구를 들어시면 바로 오른쪽에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터미널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시면 모바일 승선권이 미리 발송됩니다.
모바일 승성권이 없으시면 변호표를 뽑고 기다리시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발권 하시면 됩니다.
차량을 선적하지 않는 승객은 셔틀버스로 배까지 이동을 합니다.
자동차는 먼저 싣는 순서대로 하선을 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셔서 차를 싣는것이 좋습니다.
삼천포신항에서는 동행하신 일행과 같이 차를 타고 배로 바로 올라 가실 수 있습니다.
배가 출항후 다시 차량으로 이동 할 수가 없으므로 필요한 물품은 모두 객실로 가져 가셔야 합니다.
오션비스타제주호는 거의 호텔급으로 많은 편의시설이 있으므로 안내도를 먼저 살펴 보시고
만약을 대비 해 비상탈출로 등을 한 번 체크 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선실로 올라가는 길은 중앙통로를 통해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 가시면 됩니다.
오션비스타제주는 한국에서 만든 최신형 배로 시설이 깨끗하고 편안합니다.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 가시면 중앙로비에 리셉션이 있고 객실 안내를 하는 직원이 반겨 주십니다.
6층 객실을 이용하실 경우 이 곳에서 객실 카드키를 받아서 하선 전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5층에 미니스탑 편의점이 입점 해 있으며 시중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음료, 맥주, 과자, 컴라면 등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5층 로비 안쪽에 카페테리아 식당이 있으며 육개장, 갈비탕, 제육볶음, 골뱅이무침,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창문이 넓어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며 식사나 간단하게 술도 한 잔 가능합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승객을 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쿠션이 깔린 키즈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앙로비는 호텔시설 만큼 화려하며 넓은 공간으로 이곳을 통해 6층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새 배인 만큼 모든것이 깨끗하고 한국에서 만든 배라 한국형이라 편리합니다.
6층에 다양한 전자게임과 1인 노래방 시설이 왼비되어 있어 무료한 시간을 달랠 수 있습니다.
게임룸 양측에 안마의자(6석)이 비치되어 있어 장시간 운항시간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삼천포신항에서 밤시간 제주항으로 운항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샤워 룸에는 개인 락카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루형 이코노미 룸은 개인사물함이 따로 만들어져 있어 개인소지품 수납이 가능합니다.
야간시간 운항에 숙면이 가능하도록 개인침구류(메트, 이불, 베게)가 제공되며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의자형 이코노미 룸은 KTX나 고속버스에서 볼 수 있는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의자로 되어 있습니다.
오션비스타제주호는 막 만든 최신형이라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좋습니다.
중앙로비 계단을 통해 6층으로 올라 가시면 스페셜룸, 페밀리룸 등 객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최근에 만든 오션비스타제주는 호텔급으로 세련되고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승객분들도 깨끗하게 잘 사용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페셜 실은 대형TV, 냉장고, 실내화 등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느껴집니다.
TV는 6개 채널이 나오며 인터넷은 데이터를 이용하셔야 하며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늑한 조명을 갖춘 침대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숙면이 가능 합니다.
스페셜룸 객실내에 양변기와 샤워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프라이빗한 여행이 됩니다.
헤어드라이기, 칫솔, 삼푸 등 기본적인 세면도구와 넉넉한 타올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객실 뒷쪽 통로에 음료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5층 6층 어디서나 갑판으로 이어지며 갑판 통로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며
안전하게 경치를 감상하며 일행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행이 됩니다.
5층 객실 뒤쪽 갑판에는 야외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어 일행과 간단하게 음식물 섭취가 가능합니다.
제주항 도착 하시기전에 하선 안내방송에 따라 일행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하셔서 하선 하시면 됩니다.
오션비스타제주 배 타고 제주 여행가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제주항에서 삼천포신항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조금 다릅니다.
일행을 먼저 여객선 터미널에 하차해 발권을 준비 하시게 하고 차는 6부두로 이동해 선적 하셔야 합니다.
차량선적후 운전자는 셔틀버스로 다시 여객터미날로 모셔다 드립니다.
오션비스타제주호는 항구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두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보안검사후
CJ대한통운 사무실에서 차량선적 절차를 안내 받으시면 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차량 선적이 가능하며 삼천포신항과 마찬가지로 먼저 선적한 차량이 먼저 하차 합니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오시면 모바일 승선권을 가지지 않았다면 발권을 하시고 대합실에 대기 하시면 됩니다.
승선 시간이 되면 일열로 줄서서 발열체크가 자동으로 진행되고 신분증 확인후 승선합니다.
이 곳을 통과 하시면 정면에 면세점이 위치합니다.
제주에서 삼천포신항으로 오는 낮시간에는 갑판에서 아름다운 해상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한 제주여행을 정리하며 또 다른 여행을 계획 하시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 노지캠핑은 진주시 옆 삼천포신항에서 밤 11시에 출발하는 호텔급 오션비스타제주호가 있어
이제 정말 편리하게 다녀 오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와우~배에 없는거 없이 편리하게 잘 되어 있네요~깨끗하기도 하고~((돈만 가지고가면 다 해결될듯~ㅋ))
아, 진짜 배타고 한번 가고싶어집니다.
너무 깨끗하고 좋아보이는데요...
부럽습니다.
배타고 제주는 한번도 못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