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영양실조 63% 입니다★
* 식욕 되살려 암과 싸우는 힘 키워야 합니다!
암환자의 투병은 흔히 전쟁에 비유된다. 환자의 몸은 항암제와 방사선의 지원을 받은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때문에 환자가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체력이다.
의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암환자의 영양상태가 이를 견뎌내지 못하면 공염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암환자가 식욕 부진에 따른 영양 결핍에 시달리는 게 현실이다.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먹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는 것과 다르다.
암세포와 싸우기 위해 체내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단백질)은 환자의 몸과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
암환자의 체중이 감소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환자의 영양실조 비율은 63%나 된다(2006년).
특히 10명 중 2명이 부실한 영양상태로 사망했다.영양실조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소화와 관련이 깊은 위암과 췌장암으로 83%나 됐다.
이어서 식도암(79%)·두경부암(72%)·폐암(50~60%)·육종암(39~66%) 순이었다. 대장암(40~60%)·전립선암(56%)·다발성림프종(55%)·유방암(9~36%)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암환자에게 음식을 강요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먹지 못할 경우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링거 수액제에도 한계가 있다.
장시간 소화기관이 운동하지 않아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포만중추신경에 작용해 식욕 촉진 식욕이 뚝 떨어진 암환자는 의약품의 도움으로 식욕을 되찾을 수 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확인됐다.
식욕이 극도로 떨어진 암환자 66명을 대상으로 메게이스를 복용토록 한 결과 32%에서 체중이 증가했고, 암세포 전이율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식욕을 촉진해 체중과 근조직을 증가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에게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 항암치료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촉진하는 보조제가 필요 합니다!
식욕 부진·체중 감소·악액질은 암환자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말기콩팥부전(ESRD)·만성폐쇄성폐질환(COPD)·만성 울혈성 심부전·류머티즘·빈혈 등 만성질환과 노인질환에서도 관찰된다.
☞ 암 환자의 식욕개선을 위한 방법
1. 물로 입안을 자주 헹궈 상쾌한 상태를 유지한다
2. 손이 갈 수 있는 곳에 음식을 두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먹는다
3. 입맛이 없을 땐 양념이 안 된 크래커로 탄수화물을 보충한다
4. 식사시간이 즐겁도록 여러 사람과 함께 먹는다
5.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TV프로그램을 켜놓는다
6. 식사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천천히 한다
7. 환자를 주방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도록 한다
8. 커피·차·탄산음료 카페인은 식욕을 억제한다
☞ 치료의 주체는 환자 본인 입니다,
의사나 보호자가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치료를 하고 간병을 하여도 환자가 비협조적이고 수동적인 경우에는 호전을 기대한다는 것을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4기암 말기암 상황에서도 환자가 적극적이고 언제나 긍정의 마음으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의외의 좋은 결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되더라도 가장 중요한 식사에 소흘히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항암 부작용이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입맛도 없고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도 억지라도 먹어야하며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을려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또한 구내염이나 식도 점막 손상으로 인하여 음식을 삼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복수가 차거나 흉수가 차서 먹기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모색하여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극단적인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먹지 않으면 암을 절대로 이길수 없습니다,
또 임시 방편으로 시도하는 수액이나 영양제 주사도 지속적으로 시도하기 어렵기 때문에 왠만하면 음식을 통하여 기력을 회복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건강해 지는날까지 파~~이팅 하세요!♥ [옴겨온글]
첫댓글 우리영감 간암수술한지 8년됫어요~ 잘먹고 술담배 다먹고 아직은 살아있어요 ㅎ
지기님 암에대한 정보가 필요없는 세상을 축원합니다.
건강하게 옆에계시는 것 만으로도 축복입니다...건강관리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