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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도(可居島) 독실산(犢實山:639m)·회룡산(282m) 산행(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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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도(可居島) 회룡산(282m) 산행 ●
▣ 길 안내
◎ 육로(陸路): 서울→ 서서울 톨게이트(tollgate)→ 서해대교→ 서산 휴게소→ 15번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휴게소 → 목포 톨게이트(tollgate)→ 목포(木浦) 연안여객선터미널
◎ 해로(海路): 목포(木浦) 연안여객선터미널→ 팔금도(八禽島)→ 비금(飛禽) 수대 선착장 → 다물도(多物島)→ 흑산도(黑山島)→ 상·중태도(上·中苔島)→ 하태도(下苔島)→ 만재도(晩才島) →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큰몰) 선착장
▣ 산행일시
2008년 10월 4일(토): 09:30∼11:00
▣ 산행지
▲ 가거도(可居島) 회룡산(282m)
▶ 회룡산(282m)은 가거도 1구 대리마을 선착장의 우측 끝에 용의 머리형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남(南)쪽으로 구불구불 뻗어내려가 녹섬을 용의 꼬리삼아 내려 앉은 산(山)입니다.
가거도(可居島)의 명소(名所)이며 가거도(可居島)의 창조설화(創造說話)가 담겨있는 산(山)입니다.
산행은 삿갓재 조금 못미친 지점의 철조망문(흑염소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닫혀 있음)을 타고 넘어
사면(斜面)을 질러 올라 능선(稜線)에 붙은 다음 서안면 사면(斜面)으로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됩니다.
회룡산(282m) 정상부가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져 있고 숲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 정상(頂相)에 올라서면 1구 대리 선착장(船着場)을 비롯한 1구 대리마을 풍경(風景)과
밖면(가거도 남서 해안쪽을 이름, 북동 해안쪽은 안면)이 멋지게 펼쳐지고
독실산(犢實山:639m)도 웅장(雄壯)하게 시야(視野)에 들어옵니다.
하산(下山) 코스가 있으나 산행로가 개발되지 않아 길을 잃을 염려가 있어 원점회귀 산행이 좋을 듯 합니다.
정상(頂相) 남릉쪽 조금 아래에는 1구 대리마을쪽 사면(斜面)으로 난 자연 암대(岩臺) 선녀봉이 있는데
이 선녀봉(仙女峰)은 1구 대리 선착장 건너편의 장군바위(일명 굴섬)와 연계된 전설(傳說)이 있습니다.
회룡산과 장군바위(일명 굴섬)는 1구 대리마을을 품안에 품고 서(西)쪽과 동(東)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5_cafe_2008_10_18_07_34_48f912f1158a1)
⊙ 산행코스(원점회귀)
1구 대리마을(큰몰, 큰동네, 붕어미촌)→ 신안군(新安郡) 면사무소(面事務所) 가거도(可居島) 출장소(出張所) → 흑산가거도(黑山可居島) 우체국(郵遞局)→ 흑산면(黑山面) 가거도(可居島) 예비군(豫備軍) 중대본부 → 한국전력공사(韓國電力公社) 흑산도(黑山島) 내연발전소→ 해양경찰(海洋警察) 주둔(駐屯) 막사(幕舍)→ 샛개재→ 회룡산(282m) 정상 (정상까지 45분 소요: 휴식, 촬영시간 포함)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71B34542E159116)
▣ 산행기록
§ 1구 대리마을(큰몰, 큰동네, 붕어미촌)에서 회룡산(282m) 정상(頂上)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風景) §
☞ 신안군 면사무소 가거도 출장소의 모습입니다. ▼
※ 정문 우측 앞 뜰에 "大韓民國最西南段(대한민국 최서남단)"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그 옆에 "사월민주혁명순국학생비"가 서 있습니다. → 정문 좌측 앞 뜰에 공적기념비,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비, 가거도 멸치잡이 소리비가 서 있습니다.
☞ 신안군 면사무소 가거도 출장소 옆에 위치한 흑산가거도 우체국 앞을 지나갑니다.
※ 한국전력공사 가거도 내연발전소 안내판이 전신주에 매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300m 올라가야 한국전력공사 가거도 내연발전소가 나타납니다. →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한국전력공사 가거도 내연발전소이고
우측에 태극기가 보이는 건물이 흑산면 가거도 예비군 중대본부 건물입니다.
※ 흑산면 가거도 예비군 중대본부 앞을 지나갑니다. → 한국전력공사 흑산도내연발전소 좌측 위로 보이는 봉우리가 회룡산입니다.
☞ 바다 내음을 맡으며 꼬불꼬불한 도로를 쭉 따라 오르니 회룡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도로 우측 아래를 바라보니 1구 대리마을 선착장에서 회룡산(282m)을 마주보며
대리항 좌측 동쪽에 당당히 서 있는 장군바위(일명 굴섬)가 내려다 보입니다. ‘가거도 8경’ 중 2경(회룡산/장군바위)인 장군바위(일명 굴섬)는
아버지 용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로 변한 아들 용의 설화가 담겨 있으며
울창한 나무 숲을 머리에 이고 있고 큰 규모의 굴이 형성되어 있어 굴섬이라고도 불립니다.
※ 해양경찰이 주둔하는 막사 옆을 지나갑니다. → 도로 우측에 위치한 초소 벽에 ‘웃는자에게 복이오나니..♡’ 라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 도로 좌측에서 90도 꺽어 산행로 입구에 들어서기 전 우측 억새밭에서 한컷... 본인의 디카가 해상관광 도중에 망향바위 부근에서 수장되었으므로
부득이 폰카로 산행기록을 남깁니다.
☞ 삿갓재 조금 못미친 지점의 철조망문(흑염소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닫혀 있음)을 열고 뒤돌아 서서 한컷...
☞ 좌우로 숲이 우거지고 평탄하고 호젓한 좁은 산행로를 만납니다.
☞ 오름길에서 나무사이로 산행로 좌측 뒤를 돌아보니 1구 대리마을에서 2구 항리마을로 가는 구불구불한 시멘트 포장도로상에 자리잡고 있는 벽에 ‘웃는자에게 복이오나니..♡’ 라는 글귀가 적힌 초소가 보입니다.
☞ 숲 터널을 빠져나와 아예 왼손으로 V자를 그리며 멋지게 보이려고 갖은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 앞을 바라보니 회룡산(282m)이 모습을 드러내 보입니다.
☞ 암릉 길이 없으므로 우회하니 이러한 산행로가 나타납니다.
☞ 억새밭에서 뒤돌아 보니 산등반도와 독실산(犢實山:639m)이 조망됩니다.
☞ 앞을 바라보니 산님이 나무와 암벽사이로 난 산행로를 따라 내려서고 있네요.
☞ 산행로 우측 아래 밖면(가거도 남서 해안쪽을 이름, 북동 해안쪽은 안면) 해안가를 내려다 봅니다.
☞ 해무낀 독실산(犢實山:639m)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 2구 항리마을에 위치한 섬등반도를 뒤돌아 봅니다. ▼
☞ 큰 바위가 산행로 가로막고 서 있어 몸을 바짝 낯추어 지나갑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주변의 암벽을 올려다 봅니다.
☞ 암벽과 암벽사이로 난 산행로 우측 길로 올라서야 회룡산(282m) 정상이 나타나는데 대개의 산님들은 그냥 지나쳐 버려 정상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하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회룡산(282m) 정상 바로 아래 암봉에서 한컷...
● 회룡산(282m) 정상 ●
※ 바람이 세차게 부는 회룡산(282m) 정상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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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산(282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밖면 해안가, 섬등반도, 해무낀 독실산(犢實山:639m), 1구 대리마을에서 2구 항리마을로 가는 구불구불한 시멘트 포장도로, 삿갓재, 동개해수욕장 둿편에서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1구 대리마을, 장군바위(일명 굴섬), 긴 방파제(길이:480m, 높이:9m, 폭:30m)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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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룡산(282m)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 회룡산(282m) 정상부는 아주 좁고 낭떠러지라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은 아주 위험하므로 조심해서 사진 촬영을 해야합니다. 절벽 아래로 장군바위(일명 굴섬), 동개해수욕장(콩돌해변), 망추개가 내려다 보입니다.
☞ 회룡산(282m) 정상에서 녹섬 방향(남쪽)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 회룡산(282m) 정상에서 밖면(가거도 남서 해안쪽을 이름, 북동 해안쪽은 안면) 해안가,
섬등반도 방향(북쪽)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 가운데 초소가 있는 곳이 삿갓재 삼거리입니다. 좌측 도로는 2구 항리마을 가는 도로이고 중간 도로는 독실산(犢實山:639m) 가는 도로입니다. 우측 도로는 2구 항리마을 가는 도로입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 ●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깁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의 모습입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에서 바라본 풍경 ☆
☞ 회룡산(282m) 정상보다 더 조망이 좋은 회룡산 정상 전위봉에서 녹섬쪽을 내려다 봅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가거초등학교, 1구 대리마을, 방파제, 장군바위(일명 굴섬)가 발아래에 펼쳐져 있네요.
☞ 1구 대리마을에서 2구 항리마을로 가는 구불구불한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 있네요.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 아래의 입석을 내려다 봅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에서 선녀봉으로 가는 산행로를 찿아 봅니다.
☞ 회룡산(282m) 정상 전위봉에서 선녀봉으로 가는 산행로를 찿다가
암벽사이로 뒤돌아 보니 간여가 멀리서 조망됩니다.
☞ 우측 아래 밭면 해안가의 풍경입니다.
※ 폰카로 찍어 화질도 좋지 않고 원점회귀 산행이라 여기서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 1구 대리마을(큰몰, 큰동네, 붕어미촌) 선착장에서 목포항(木浦港)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우리를 목포(木浦) 연안여객선터미널까지 태워줄 ‘남해스타’ 호가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선착장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선착장에 어선들이 들랄날락합니다. → 산님들이 ‘남해스타’ 호에 승선하기 위해 티켓을 들고 섰습니다.
☞ ‘남해스타’호 선상에서 회룡산(282m) 정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역시 디카가 폰카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나군요.(빌린 디카임)
(2008년 10월 6일 월요일, 오후 5:22:10 상황) ▼
※ ‘남해스타’ 호 선상에서 회룡산(282m) 정상을 배경으로 독사진도 한장씩 남깁니다.
☞ 제일 가까운 거리에서 회룡산(282m)을 바라보니 기암절벽(奇巖絶壁)은 병풍을 그대로 옮겨 놓은 그림같습니다.
◎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남해스타’ 호가
얼마나 바람이 세차게 불었는지 바람에 밀려 배 밑바닥이 선착장 바닥에 얹혀 있어
인양(引揚)작업을 하느라고 출항시간에 제때 출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양(引揚)작업으로 출항이 지연되는 막간을 이용해서 ‘남해스타’ 호 선상에서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큰몰)선착장 주변을 다시 한번 조망해 봅니다. → ‘남해스타’호 선실내부를 잠시 둘러보니 넓고도 쾌적합니다.
※ ‘남해스타’ 호 배 밑바닥이 선착장 바닥에 얹혀 있어 끌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큰몰)선착장의 하얀등대가 인양(引揚)작업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는 듯 합니다.
○ 인양(引揚)작업 현장 ○
☞ 두척의 작은 어선이 ‘남해스타’ 호 선체 뒷부분에 로프를 매달아 끌어 당겨 보는데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 큰 어선 한척과 작은 어선 한척이 ‘남해스타’ 호 선체 앞부분에 로프를 매달아 도합 네척의 어선이 끌어 당깁니다.
☞ ‘남해스타’ 호를 인양(引揚)한 어선들이 인양(引揚)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본연의 임무를 위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 ‘남해스타’ 호가 하얀 물거품을 힘차게 토해내면서 달립니다. → 빨간 등대와 하얀등대 사이로 난 뱃길을 ‘남해스타’ 호가 물살을 가르며 쏜살같이 빠져 나옵니다.
○ 흑산도항(黑山島港) ○
☞ 흑산도항(黑山島港)에 닿습니다.
☞ 흑산도항(黑山島港)에서 바라본 주변풍광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89/3_cafe_2008_10_18_03_48_48f8de1660888)
※ 흑산도항(黑山島港)에서 한컷... → 흑산도항(黑山島港)을 떠나면서...
☞‘남해스타’호 선상에서 흑산도항(黑山島港)여객터미널을 뒤돌아 봅니다.
☞ 흑산도항(黑山島港)여객터미널이 점점 멀어지고
‘남해스타’호에서 뿜어내는 하얀 물거품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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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초(화도)선착장에 닿습니다. → 비금도와 도초도를 연결하는 서남문대교((937m) 밑을 지나갑니다.
☞ 목포항(木浦港)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목포(木浦) 연안여객선(沿岸旅客船) 터미널(terminal)에서 ○
※ ‘남해스타’호(號))에서 하선하여 목포(木浦) 연안여객선(沿岸旅客船) 터미널(terminal)에서을 배경으로
각자 한장씩 마무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 목포(木浦) 연안여객선(沿岸旅客船) 터미널(terminal) 3층에서 창살 너머로 항구를 쳐다 봅니다. → 목포(木浦) 연안여객선(沿岸旅客船) 터미널(terminal) 3층에서 2층 대합실쪽을 내려다 보니 낮에는 그리도 붐비던 대합실이 저녁에는 이리도 텅 비어 있습니다.
○ 목포항(木浦港) ○
☞ 목포항(木浦港)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 목포종합수산시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12_cafe_2008_10_18_03_51_48f8deb515fc6)
※ 2008목포동명동종합수산물축제 현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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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편을 끝으로 가거도(可居島) 독실산(犢實山:639m)·회룡산(282m) 산행기를 마무리합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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