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지난 여행 사진을 곱씹으며 여행 앓이 중이에요...
여러므로 밤낮이 바뀐 생활에 보탬이 되어주고 있네요 ^^ㅎㅎㅎ
몇 천장이나 되는 사진을 뒤적거리다가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 몇 개 가져와봤어요 J
http://Raileurope.com 레일유럽 인터렉티브 지도 캡쳐
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애딘버러를 시작으로 런던,
프랑스-파리, 독일-뮌헨, 체코-프라하, 오스트리아-빈/할슈타트,
이탈리아- 베네치아/피렌체/로마, 터키(지도엔 없지만)-이스탄불/카파도키아 까지!
(이렇게 보니 많네요..)
총 7개국 12개의 도시를 두 달 정도 친구와 둘이서 여행했었어요!
지금은 생각만해도 몸이 남아나질 않는 일정이지만
그때는 참 좋다고 열심히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J
많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여자 혼자 여행다닐만한 추천지는
프랑스 파리와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였던 것 같네요.
파리는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도시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던 도시였어요.
혼자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참 많던.. :)
바또무슈를 타고 본 에펠탑의 모습인데요,
의도치 않은 흔들림이지만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이에요.
어쩜 색깔이 이리도 이쁜지!
냄새 나는 지하철과 집시들의 붙잡음은 고역이었지만
파리에서는 혼자라서 좀 외로웠는데,
한인민박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삼겹살 파티도 했고ㅎㅎ
숙소에서 아침밥을 먹고도
역으로 가는 길에 있었던 빵 집에 매일같이 들려서
바게트를 뜯으며 하루를 시작하던 행복이 지금도 그리워요!
매일같이 샌드위치만 뜯다가
큰 맘 먹고 들어갔던 레스토랑이었는데요.
송아지 스테이크가 유명 하다 길래 시켜봤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네요!
서툰 불어로 와인 메뉴판을 가르키며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읽지도 못하겠는 와인을 추천해주셨는데
정말이지
왜 프랑스 사람들이 식사에 꼭 와인 한잔씩 하는지를 백 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와인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름이라도 알아둘걸!)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라는 책방은
숙소에서 알게된 한국 분께 추천을 받아 가게되었던 곳인데요,
오래된 고서적과 요즘의 책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던 곳이었어요.
책냄새도 너무 좋았고 이 곳만의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죠!
위에 사진은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요,
2층은 책방의 느낌보다는 책이 많은 집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폭신한 쇼파와 아이들이 누울법한 사이즈의 침대(?)도 있었어요.
그리고 빵순이라 자부하는 저에게 프랑스는 그야말로 헤븐…ㅎㅎ
정말이지 매일같이 폴에서 파는 마카롱을 하나씩 사먹었던 것 같아요.
물론 사먹은 베이커리가 마카롱 뿐은 아니지만….ㅎㅎ.
(혼자서 씩씩하게 사먹은 빵들 인증샷)
…….
한 블록 건너마다 있던 파리의 모든 빵집이 다 맛있었답니다
…
‘사랑해 파리!’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사진도 몇 개 가져와봤어요.
도착하자마자 숙소 앞에있던 마트에서 장을 봤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우유 빵 치즈 과일.. ㅎㅎ
숙소 앞 풍경이에요….
지나가는 사람들, 집 앞 정원에서 청소하시던 할머니
모두모두 손들어 인사해주시던!
엄밀히 말하면 숙소가 할슈타트 근처! 에 있었어요.
버스로 10-15분?
숙소 아저씨께 가는 길을 묻자
자전거 타면 30분 정도 걸리는데, 차 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좋을 거라고 해서
아저씨의 말을 따라 자전거를 빌려 달려보았습니다!
와..
제 생애 가장 행복한 라이딩 이었어요!!
30분을 오르막 내리막 달리는게 힘들법도 한 데,
뒤에오는 친구도 안 기다려주고 진짜 좋다며 씽씽 달렸어요 ㅎㅎㅎ
중간중간에 서서 풍경에 넋을 잃기도 했구요!
(지금보니 사진이 야악간 흔들렸네요)
할슈타트는 아기자기한 곳이었어요.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좀 실망하긴 했지만
뭐 어때요 저도 관광객인데 ㅎㅎㅎㅎ
사람들이 많은 곳을 지나 좀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민분들이 사는 주택이 나오는데 그곳에서는 일부러 사진을 자제했어요.
저곳은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메인 광장? 같은 곳이에요.
제가 찍었지만 엄청나죠..?ㅎㅎㅎㅎ
이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사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부러웠어요.
편하고 깔끔한 도시생활도 좋지만
나이가 들면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정말이지 살고싶다!! 라고 마음속으로
오백만번은 외치고 온 것 같네요.
/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이 5천장이 넘어요.
그래서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앉은자리에서 본 적이 없는…ㅎㅎ
가장 좋았던 두 도시만 골라서 몇 장 올려봤는데
정말이지 내년에 꼭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는 정말 완전 혼자가게 될 것 같거든요.
뭔가 불안하면서도 더 설레기도 하고 ….. J
저처럼 혼자 혹은 동료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제 사진보고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오르시려나 모르겠어요 ㅎㅎ
물론 의욕 넘치게 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 다닐 때 중요한건 스스로 정보를 확보해서 다니는 일 인 것 같아요.
‘무계획이 유계획이다’라는 신념으로 여행을 하는 저지만 ㅎㅎ
막상 아는사람 아는 곳 하나 없는 여행지에 똑!하니 떨어지는 격이니까
안전을 위해 그리고 시간낭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구석을 가져야 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제가 여행하면서 유용하게 썼던 어플과 새로 발견한 어플 공유해드리려구요.
아마 처음보시는 어플도 몇 개 있을걸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는데…ㅎㅎ
1) 단위환율환산
제목에서 이미 느껴지듯이 환율을 쉽게 계산해주는 어플이에요.
(그 외에 잡다한 단위 환산 기능이 있지만 일단 환율만 보는걸로)
이렇게!
환율을 계산하고 싶은 두 화폐단위를 선택하면
입력한 값에 해당하는 금액이 환율로 계산되어지는 유용한 어플이죠.
물론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유로만 쓸거라는 생각은 매우 착각이죠.
영국 파운드는 물론이고 스위스 프랑, 터키 리라, 체코 코루나 등등..
유럽안에서도 화폐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런 어플 필수라고 생각해요!
유용하게 쓰세요 J
2) GARE360
Gare는 프랑스말로 '역'을 뜻해요.
그래서 이 어플은 프랑스의 기차역에 관한 어플입니다 :)
프랑스 어플인 만큼 불어로 되어있지만,
어느정도의 영어단어 능력와 눈치만 있다면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요렇게 맨 처음 화면을 보시면 (왼쪽)
프랑스에 있는 기차역들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정보를 알고싶은 역을 검색하거나
선택해서 관련 정보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오른쪽)
itineraire(경로) / decouverte (발견) 중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경로를 선택해 봤어요 :)
두가지를 짤막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itineraire(경로): 역에 도착하는 지점(버스, 택시, 정문 etc)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 혹은 플랫폼까지
시뮬레이션으로 모든 동선을 미리 볼 수 있어요. 원하는 곳(예:여행자 안내소, 카페)의
역 내의 위치로 갈 수 있는 동선도 실사 시뮬레이션으로 안내해 줍니다.
decouverte (발견): 역에 도착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버스, 트램, 호텔이 있는 거리,
역 주변 상황과 거리 모습 등을 볼 수 있고 실제 거리뷰를 바탕으로 360도 시선이
이동하는 곳에 맞춰 주요 이동 편들이 있는 곳이 네모칸으로 표시가 됩니다.
네모칸 이 보이시나요?
주요 이동경로들을 네모칸으로 표시해서 따라갈 수 있게 해주었어요!
선택한 목적지까지 네모칸을 따라 가다보면~~
arrive a destination!
이라고 하는 거겠죠?
무튼 이렇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답니다!
프랑스 50여개 기차 역사를 여행자의 시선에 맞춰 실제 영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굉장한 것 같아요.
처음 여행지라면, 게다가 프랑스처럼 언어가 서툰 여행지에서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플입니다 :)
4) Rail Europe
............왜 저런 유용한 어플은 한글판으로 없는걸까요..............
하신다면,
유용한 한글어플도 분명 있습니다.
세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레일유럽인데요.
기차 티켓을 파는 사이트 답게, 어플에서 기차표를 검색할 수 있는건 당연합니다.
위에 보시는거와 같이
원하는 경로를 선택하면 해당 기차표가 뜨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앱을 쓰면서 좀 괜찮다고 생각한건,
행선지를 택하면 해당 기차 시간표를 알려주는 것 뿐아니라
역에 대한 정보를 엄청 디테일하게 제공해주고 있더라구요.
정말이지 이게 무슨 어플이야 싶을정도로 많은 내용을 말이죠!
gare360이 비주얼로 승부한다면
이 앱은 풍부한 정보력으로 승부하는 듯 보였습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좌->우)
역을 선택 혹은 검색하면 그 역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지도상 위치, 와이파이 서비스, 이 역에서 어느 기차를 탈 수 있는지,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등
역에서 대중교통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알려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레일유럽 사이트(http://www.raileurope.co.kr/)
레일유럽은 사실 티켓구매도 구매지만 정보 얻으려고 제가 많이 들락날락 거렸던 사이트에요!
(앱은 좀 늦게 알았지만)
원래 사이트에 꽤 쓸만한 정보가 많다는건 알고 있었거든요.
(예전에 제가 다른 곳에 올리면서 정리해 놓은거 좀 덧붙일게요!)
** 인터렉티브 지도
레일유럽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상단에 '여행계획세우기'에서 인터렉트지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From과 To, 그리고 날짜를 설정해서 search를 누르면, 해당 여행에 이용할 수 있는 표가 나와요!
상단에 보면, Train finder 라는게 보이는데 그걸 클릭하면!
다른 열차나, 초고속 열차, 그리고 '야간열차' 이용가능 한지를 알 수 있어요,,
어느 구간에서 어떤 기차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가 보이는거죠.
정보를 얻고싶은 도시가 있으시다면 Discover destination 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역에 대한 기본 표 정보 뿐 아니라,
1. 할 것, 볼 것 2. 먹거리 3. 쇼핑 4. 여행 안내소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더라구요.
사실 포털검색에 'ㅇㅇ여행지 추천' 이라고 치면 다 뻔한 말만 나오는데
좀 다른 시각의 내용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신선했어요!
이것도 진짜 좋았는데..
저는 내년 첫 여행지가 마드리드라서 여기를 선택해봤는데요, 보시는 것같이
선택한 역을 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저 위에 1)Madrid Atocha 2)Madrid Chamartin 3)Madrid Princi Pio 이름을 클릭하면 그 역 정보가 떠요.
이런식으루요!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시면 또 무궁 무진한 내용이...
앱에 있는 내용을 사이트에서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보면 될것같아요 :)
그리고 또, 이 여행계획 세우기 메뉴에서는, 기차 뿐만 아니라 공항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공항 내려서 목적지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공항의 교통편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터미널 간 이동 방법까지 생각보다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아니 심지어는 공항 내부 지도도 PDF로 다운받을 수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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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리해놓은건 진짜 많은데 앱을 알려드리려고 시작한 글인 만큼 덧붙이진 않을게요.
결론적으로 사이트 구석구석에 유용한 정보가 많고,
여행해보시면 알겠지만 누구말누구말 듣고 찾아다니는 것보다
믿을만한 정보를 확실히 갖고 움직이는게 분명 시간절약이고 돈절약이라는 생각입니다.ㅎㅎ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잘 활용하는 것도
필요한 팁 이라고 생각해요.
4)인천공항가이드
마지막 어플입니다!
유럽여행 다녀올 때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우리의 인천공항....ㅎㅎㅎ
사실 여행 전에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중 하나가
공항에 어떻게 가는지....그리고 수화물 규정이 어떤지... 알아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 앱에서는 이렇게,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모든 교통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안내에 들어가시면
................신발은 오른쪽에 벗어놓고 양말 꼭 신고 타라고..............
는 안써있구요ㅎㅎㅎ
처음 비행기 타보시는 분들을 위해 절차가 나와있고,
어디서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줄창 검색하게 되는 수화물 심사나 탑승수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짐들이
모두 잘 설명되어있으니! 출발 전에 확인해보심이 좋을 듯 해요 :)
혼자 여행하는 정보를 찾다가 다른 분들 여행기 보니
여행 사진도 몇장 올리고 싶고, 유용한 어플도 좀 공유하고 싶다보니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요즘 유럽 여행들 많이가시는데,
어디가서나 건강챙기시구! 잃어버리는거 없이 조심하시길 바라요.
저도 내년여행 준비하면서
종종 놀러와서 소식 나눌게요 J
첫댓글 와우 넘~ 멋있고 부럽고 빵도 먹고싶네요 할슈타트 꼭 기억해 놨다가 가보고 싶을 정도로 넘 이쁘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
부러운 청춘입니다.
멋지네요~
ㅎㅎ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해요~^^
밤에 안자고 끄적끄적 했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감사합니다!
고마워요.........근데 혼자 여행 할 근력은 없네요.....
젊은이 부러워요.............감사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나이가 나이니만큼... 이렇게 유용한 정보를 토대로 여행을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여행자노트에 꼼꼼히 메모해 놓게 되었습니다 좋은정보 주셔셔 감사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파리에서 제대로된 레스토랑을 몇 안가서 ㅜㅜ 하지만 저는 길거리에서 파는 샌드위치 마저 감탄하며 먹었는걸요 ^^ㅎㅎ
와우~~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 영화의 한 장면 보는듯 해요
물론 주인공도 너무 똑2해 보이고 멋~~~져요
저랑 닮은게 있다면 빵순이 정도..ㅋㅋ
아름답고 좋은 추억 다시 기억나게 해준 멋진님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의 꿈같은 여행도 늘 행운의 신과 함께 하길~~ ^^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빵은 사랑...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새벽에 글쓰면서 좋은 생각 다시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이런분 정말정말 부러워요^^
전 유럽은 패키지로만다니고. . .
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이나마 해야죠^^
저도 터키에선 패키지 한번 해봤는데 편하긴 편하더라구요 ㅜㅜㅎㅎ 부족한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어머나~ 의욕불끈불끈~ 용기는없고 의욕만앞서서 이 감당을 어찌해야할지~~ㅎㅎ
증말이지... 내년에 같이가곱네요~~^^
이상.. 대구사는 빵순이엇습니다~^_^
내년에.. 가실까요? ㅎㅎㅎ 빵순이 천국 유럽 추천합니다 ㅠㅠ!!
@쿰쿠루 으악~~~ 지금 쿰쿠루님께서 제심장 불지피고 계신거 아시나요??? ㅠㅠ
진짜 일..쳣뿌까요?? ㅎㅎ
마카롱,,,,,,,,,,,,,,,,,잴 눈에 띄네요,,,,
경치도 아름답지만 그 안에서 즐길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은 갈수록 강렬해지는 듯해요,,
멋진 인생이에여,,,^^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말해주셔서 숙쓰럽네요 흐흐
와~~~
너무 멋있어요...
그 자유로움이 넘 부럽구요..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ㅎㅎ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 글 쓰면서 다시 가고싶어서 마음이 불끈불끈!!
멋집니다..
나도 도전해고픈 마음이 가득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럽네요 용기가 전 맘뿐인데
저도 마음 오백번 다잡다가 간 여행이었어요! 막상가보니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았었구나 싶더라구요 :)
도전과 용기에 힘을보태고 싶습니다..
저는그냥페키지로만 기끔 다니는즁이거든요..
저기보이는 마카롱을 파리갔을때도 못먹어 보구
발바닥 불나게만 다닌 기억이납니다....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설명 다 해주니까 그건 또 좋은것 같더라구요 :) 아무것도 모르고 간 곳은 보이는것도 없어서 ㅠㅠㅎㅎ
정말, 제대로 여행을 즐길 줄 아시는 분 같아서 부럽습니다. 전 자신 없어서 국내에서도 도저히 혼자서 못 떠나는 데...,, 참참
저도 가기전엔 걱정이 너무 많았는데 어딜가나 사람사는 곳은 똑같더라구요! 막상가면 걱정이 무색할만큼 잘 풀리게 되더라구요 :)
여행앓이라...요 단어가 차암 가슴 후벼파는듯...ㅋㅋ 저도 여행후유증이 넘 크네욤~ㅜㅜ
그죠.. 꼭 다시 가야겠어요 ㅠㅠ
저에게 가장 멋지고 용기있는 여행자님으로 느껴집니다.... 와우~~
우와 가장 두근거리는 답글이에요! 흐흐 감사합니다
도전하고 싶다 더 늦기전에...근데 경비는 얼마나 들까요? 배낭여행은 경험이 없어서...
저때 정말 배고프게 다녀서 다른사람들보단 좀 덜 들었는데.. 정말 어디서자냐 뭘먹고 다니냐 몇명이서 다니냐에 따라 격차가 큰것같아요 ㅠㅠ!
우아 정말 멋있어요 ㅎㅎ저도 내년에 꼭 도전해 보고싶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24 15:19
20년전의 나도 3주동안 6천킬로이상을 국제버스를 타고유럽을 누볐었는데,그 당시는 체력이 뒷받침 되었지만 지금은 한곳에가서 충분히 누리면서 지내고 싶네요.아랍의 기원전 유적지를 언제가볼런지 전쟁이 종식되야 가볼텐데,그리고 남아메리카도 장기계획을 세워 가보려고요 삶의 목적이 오로지 여행과 환경 문제에 맞춰져 있어서인지 주위에 거슬리는 일이 많이 보이네요
와우~ 소중한 정보 정말 잘보고 좋은거 얻어가네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