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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들 안녕하시죠?? 작은거북이 용궁앞 사거리에서 닉넴 작명소를 차리고 있는건 다아시죠?</P>
<P>아직 한명도 안오는데... 이거 너무해요 5~5~5!!ㅋㅋ</P>
<P>아참 어제... 대구에 잠시 출장을 왔는김에 러버(rubber)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에 티모공에게 전화를 하였쥐요.</P>
<P>헤드탁구용품점으로 가는길을 갈쳐달라니깐...아주 확실하게 갈쳐주더군요. 아주 정확했습니다. 소모품이 필요하나 위치를 잘 몰라라 하시는 분들은 티모공에게 물어보세요...위치는 이렇습니다. "헤드탁구용품점 전화해서 물어봐"</P>
<P>그래서...얼마나 해메었던가...아니 해메고있는데 회사서 전화가 왔었습죠.</P>
<P>쫄1:어디세요? 아직 대구세요?</P>
<P>나 : 엉...</P>
<P>쫄1:5시30분 전까지 시청들르실수 있으세요?</P>
<P>나: 엉..(아마도 지방세 완납증명서 한부 떼오라는 부탁인거 같다)</P>
<P>쫄1:지방세 완납증명서 1부 부탁드려요. 5시 30분까지요...^^</P>
<P>나:알써...(하고는 시계를보니 4시 30분...한방에 찾으면 5시 30분까진 가겠군...)</P>
<P>그러나...내가 가고자 했던 헤드탁구용품점 위치는 유신학원에서 건들바위네거리 쪽으로 가는길이었으나 워낙길치라 중앙로까지 갔다가 돌아왔꼬...</P>
<P>시계는 5시를 가르켰다...</P>
<P>쫄2:어디세요?</P>
<P>나:어어어~~~ ic근처야 근데 길막힌다.</P>
<P>쫄2:네 알겠어요.</P>
<P>나:(알긴 뭘알어 내심정을 알어? 속타 주거~~여기? 지금 중앙로... 우쌰우쌰한다고 신호 5번걸려 300미터 밖에 못간다.)</P>
<P>겨우 찾은 헤드탁구용품점 가서 러버를 산후 곧바로...신천대로로 나의 애마와 신나게 달리고 싶었지만... 회사서 전화오고 난리다.</P>
<P>쫄1:어디세요..진짜~~</P>
<P>나: 여기 으쌰으쌰한다고 길막혔어...나도 죽겠어.</P>
<P>겨우 서대구 ic로 들어온 난 150~60키로에 육박하는 무서운 속도로 구미로 향하였으나...시청 5시30분까지는 못 도착했다.</P>
<P>그래서 쫄2가 시청으로보내어졌고,...들어가서 열라뤼 터졌다.</P>
<P>그래도 새로운 러버를 보면 흐뭇하다...누가 알리오 이런 짜릿한기분...</P>
<P>모르제?? 나 대구가서 딴짓했어~~!</P>
<P>오늘은 거북이가 레슨하는곳이 교류전하는 날인데... 선수출신분과 제가 게임을 할것 같네요.</P>
<P>무리를 말아야지..천안다녀와서 허리가 영~~영 아니네요.</P>
<P>여기서 티모 공 식의 딴지걸기! 예상답안</P>
<P>1> 거북이가 허리도 있냐? 등짝아냐?</P>
<P>2> 러버(rubber)구했네...러버(lover)언제구하냐?</P>
<P>이외에도 무수히 딴지에 대한 생각이...</P>
<P>헉!! 긴급 3> 너 붙어다닌다며, 걸어다녀야 딴지걸지!! 라는것도 있었네.</P>
<P>내일이면 주말이 시작되고 전국모임갈 준비로 옷가지들이랑 다들 챙겨놓구 있을께요.</P>
<P>아참!! 티모공~~ 토욜날가서 잠자믄 일욜날 아침은 김밥도시락까지 준비하는겨?? 제수씨께 미안해서뤼~~</P>
<P>그냥..우리 추풍령 휴계소서 보자...아참!! 그리고 한번은 꼭 쉬어야할곳은 금강 휴계소^^;</P>
<P>강변을 끼고있는 강변휴게소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대전까지 얼마 안걸리니...꼭 쉬어야 한다. 강에 낀 안개와 예쁜 팬션같은 휴계소는 꼭 쉬어야되걸랑...</P>
<P>왜냐믄...경희누나랑 데또해야돼~~욤!!</P>
<P>작은거북이 이만 용궁으로 입궐하야 맡은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러 들어가겠습니다.</P>
<P>빠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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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ο˚ 경북
나의 러버를^^ 샀다. donic formula f-1 s
작은거북이
추천 0
조회 129
04.10.15 09:2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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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그렇죠.금강휴게소 멋지죠.ㅎㅎ.거북님의 글을 읽으면 영화대본같아요.재밌어요.오늘도 즐거운 하루!!!!!!!!!
어쭈리....... 그냥 예상문제를 다 내놓았구만.... ㅡ.ㅡ
근데..니 차 가지고 와서 우리집에서 자고 같이 움직이나? 그럼 넘 비효율적 아닌가?
난 이때까지 니가 구미에서 출발해서 추풍령에서 만난다고 알고 있었는데..
니 대구 와서 우리집에서 잘꺼면.. 섹시가이도 부르고~
경희누나 저...영화같이 살아서 그래요^^...애인생기면 한편으..영화처럼~~^^ 크핫핫 믿거나 말거나. 티모..워쩐일이래 딴지안거네
니가 예상문제를 다 내놔서.. 할말이 없어서.......... 포기 무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