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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필 ufc 선수들의 평균 신장 및 변화..
대 박 추천 5 조회 10,937 14.04.12 20:2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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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12 23:35

    첫댓글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 웰터 적정은 180정도일듯

  • 14.04.13 01:13

    종합격투기가 갈길이 아주 멀군요 중량급이 더 발전해야할텐데 말이죠

  • 14.04.13 09:23

    뭔가 사랑스러운 자료네요! 매우 잘 봤습니다^^

  • 14.04.13 17:42

    뭐 몇십년 후엔 헤비는 현 풋볼급 떡대, 라헤 미들은 현 엠엘비급 떡대 이렇게 되고 미들급 라헤급 헤비급에 스타들 밀집.

  • 14.04.13 18:04

    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 해당 체급의 레슬러들의 평균 신장과 비교하는게 보다 적합할꺼 같습니다.
    순간적인 폭발력이 아닌, 지구력과 스피드, 디테일한 기술습득력을 갖출 수 있는 신체조건들을 따지면 훨씬 까다로워지고 무게 기준이 더 내려간다고 봅니다. 미식축구, 농구 선수들이 대단한 신체능력을 가진 경우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거품도 꽤 크다고 생각.

  • 14.04.13 18:06

    음... 거품이 있다면 가령 어떤게 있을까요?

  • 14.04.13 18:19

    @Supamonkey 예를 들면 미식축구는 포지션마다 요구되는 능력들이 꽤 다른데다가, 기본적으로 지구력보다는 순간적인 폭발력이 중요한 스포츠이죠. 미식축구의 거구들이 MMA에서 정교한 타격능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갖춘다는 보장은 없을겁니다.
    농구도... 농구란 종목에서 레슬링 공방에서 요구되는 정도로 무게 중심을 빠르게 낮추고 바꿀 능력이 있는 선수가 그렇게 많을진 의문입니다.
    저는 미식축구나 농구보다 MMA에서 요구되는 신체능력들이 더 광범위하다고 생각합니다.

  • 14.04.13 18:27

    @惡賭鬼 그러시군요. 그러니까... 예를들면 케인이 르브론보다 광범위하게 봤을 때의 신체능력은 더 좋을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 14.04.13 18:28

    @Supamonkey 넵, 그렇습니다. 물론 르브론같은 괴수급 선수는 '알고보니 지구력도 좋고 무게 중심도 낮고 무게 중심 바꾸는 속도도 빠르더라' 이럴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농구라는 종목 안에서 검증 가능한 부분이 아닌거죠..

  • 14.04.13 18:29

    @惡賭鬼 그렇군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14.04.13 19:06

    음..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구기스포츠와 종합이 요구하는 운동능력은 좀 다르죠.
    멘탈도 다르겠고요. 다만 .. 제가 나열한 키는 그것을 생각해서 써본것인데요.

    일단 말씀하신 레슬러의 경우를 보겠씁니다. 레슬러는 키를 잘 모르겠어서 종합출신 레슬러들로
    보겠습니다. 다만 미국대학레슬링의 경우 1997년 이후 당일계체입니다.
    무리하게 감량을 하다가 죽은선수가 나온이후로 이러한 무리한 감량사를 피하기위해 도입된것.

    에드가 레슬링시절 59 키로급 시합시체중 62키로정도 될것입니다. 키 168이구요.
    코스첵 레슬링시절 79 키로급 시합체중 83 정도로 예상, 키 178
    에반스 레슬링시절 79키로급 시합체중 83 예상, 키 180

  • 작성자 14.04.13 19:09

    @대 박 코미어 레슬링시절 84키로급 (후에 96키로로 월장) 시합체중 88 예상, 키 180

    와이드먼, 데이비스, 라이언 베이더 레슬링시절 89 키로급 시합체중 93 예상, 키 188

    즉 시합체중을 고려해본다면
    레슬링79 키로를 뛰었던 선수들은 라이트급이 적정체급인 경우가 많을것이고,
    84 급은 웰터급, 89 키로급은 현재 미들급에서도 큰 체중의 리게인이 아닌 정도의 무게이고요.

    한마디로 제가 적은 체급별 적정신장과 레슬링의 경우 제법 일치하는 편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 종합에서 어울리는 신장은 레슬링보다 좀더 커야한다 보는데..

  • 작성자 14.04.13 19:13

    @대 박 모든 그래플링이 지닌 특성인듯 한데 나름 숙련된 유단자끼리는 기술이 잘 들어가질 않죠,

    즉 레슬링은 디펜스가 오펜스보다 확실히 늘기 쉽습니다. 한마디로.. 긴 타격가들이 나름의 디펜스
    수준을 갖추게 되면 수준급 레슬러라도 종합에선 타격이 있기에 닥테클로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gsp를 필두로 하는 타이밍태클이죠. gsp 가 더 큰 신장과 거리로 잽을 뻗으며
    알베스의 거리를 농락했고 짧은 알베스가 어쩔수없이 들어오자 타이밍태클로 족족 넘겼죠.
    브랜든 숍의 경우에도 늙은 캅이긴 하지만 역시 거리의 이점을 바탕으로 타이밍태클로 캅을
    쉽게 넘겼고요. 물론 신장이 너무 크면 작은상대에게 하단태클이 힘들어집니다만

  • 작성자 14.04.13 19:16

    @대 박 그렇다면 먼거리에서 포인트를 따고 상대가 가까이 오면 높은 신장을 이점으로 클린치에서 재미를
    보는 방식이 있겠고요. 대표적인 예가 한때 종합에서 날린 그렉잭슨식 스타일.
    큰 키로 짤짤이 레슬링 디펜스를 바탕으로 깔리지 않아서 포인트따는식으로 승수를 꽤 챙겼고
    이것의 최종 결정체가 존스라 할수 있겠고요.

    말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제가 보기엔 디펜스가 상대적으로 쉽고 타격이 있는 종합의 특정상
    같은 경기체중이라도 레슬링보단 종합에서 좀더 높은 신장이 필요하다 한것입니다.

    그리고 종합에서 키가 너무큰것도 당연히 않좋습니다. 일단 무게중심이 높고.. 같은 무게에
    너무나 키가 크다면 그건 골격이 앎다는거죠,

  • 14.04.13 19:19

    @대 박 정말 대박인 댓글이군요... 오오...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들은 동감합니다.

  • 작성자 14.04.13 19:43

    @대 박 즉 그런경우 코리힐처럼 앏은뼈로 인한 로우킥골절같은 위협이 상대적으로 크거나.. 중심싸움에서
    불리할 확률이 높기에 너무큰 신장이 아닌 183 정도가 웰터의 적정신장이라 본것입니다.

    키가 큰걸로만 따지면 사실 nba 의 경우 평균키 201에 체중 101 정도인데 이정도면 무게만 보면
    미들~라헤로 갈 무게죠. 그런데 저는 그정도의 신장은 미들 라헤에서 불리하다 보기에 적정키를
    188~193 정도라 한것이구요.
    키가 커서 분명히 좋지만 같은무게에서 너무 큰것은 반대로 독이 될수 있다 보기에 말이죠.

    그리고 여담이지만 현재 종합의 추세는 발달한 이스케입, 즉 디펜스기술의 발달로 타격의 중시,
    즉 결국 웰라운드가 중시되는데

  • 작성자 14.04.13 19:34

    @대 박 이것의 최종형은 현재 더티복싱에 무에타이식팔굽의 추가를 종합의 완성형으로 보고있습니다.
    이것도 큰 키를 중시하는 요인중 하나구요 스탠딩클린치 타격공방에선 큰 키가 유리한편이니까요.

    현재 종합에서 주짓수, 레슬링, 그리고 타격의
    웰라운드디화는 상당히 진행된 편이지만 스탠딩 클린치에서는 아직도 커투어가 확립한 더티복싱에서

    제대로 진보하질 못하는,, 마치 상대방 겨드랑이에 꿀이라도 발라놓은양의 지루한 스탠딩클린치가
    지속되는데.. 무에타이식 팔굽을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이 나오면 좀 달라지지않을까 보이며

    이것이 종합테크닉의 완성점이 아닐까 싶네요.

  • 14.04.13 19:35

    @대 박 저와 거의 생각이 일치한 분은 이종 전체에 대박님 뿐인 듯. 심지어는 저를 대변해주는 느낌까지 받을 정도로 비슷하네요^^ 철저한 조사, 정보력에 의한 글쓰기! 참 대단합니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4.04.13 19:43

    @惡賭鬼 앗.. 농구쪽은 평균 몸무게가 88 이라 기억해서 그리 썼는데 다시보니 101 킬로네요..

    수정합니다.;

  • 14.04.13 18:35

    닉넴데로 대박 자료네요~ 잘 봤습니다~~

  • 14.04.14 17:15

    과체중 근육형은 끝났다고 보는게 맞죠 저체중 체력형만이 살아남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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