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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행후기 지리산 다랭이논과 노고단 야생화
마고 추천 3 조회 384 13.09.15 00:5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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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5 13:37

    첫댓글 저도
    예전에는 사진과 더불어 여행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곤 하였는데
    언제부턴가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성의없이 사진만 올리는 게으름쟁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행후기를 차분하면서 세련되게 쓰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시다.. 로 인사를 드립니다...

    가을은
    들판에서부터 온다, 고 하였는데
    나랭이 논의 황금빛을 보니
    징그럽게 더웠던 지난 여름이 소중하고 위대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사진
    세련된 글.... 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3.09.15 20:57

    감사합니다. 처음 카페에 사진과 글을 올릴 때는 꽤나 용기가 필요했었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서요. 개인적으로는 사진보다 글을 좋아하는데 요즘같은 칼라 시대에 시커먼 글만 있는 것보다는 적당히 곁들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은 이렇게 올려본답니다. 앞으로는 사진도 더 멋지게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즐겁습니다.

  • 13.09.15 19:35

    아항...마고님 지리산 다녀오셨구낭....
    가을꽃들이 저렇게나 마니?
    노오란 들녘도.....
    아...언능어디론가 가고싶다요

  • 작성자 13.09.15 20:59

    꽃들이 더 많이 있었는데 조금밖에 못 데려 왔지요. 저 노란 우산은 생각나시는가요. 10월에 같이 시간 내봐요.

  • 13.09.15 20:45

    에고...마고님... 글도 예쁘게 쓰시네요. 같은 곳을 다녀왔는데 마고님에게서도 많이 배웁니다.

  • 작성자 13.09.15 21:00

    사진 한장 더 올리고 싶었는데 혼날까봐 참았습니다.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 13.09.15 22:11

    역시 발빠름은~~~
    오늘 아침일찍부터 공연 준비, 그리고 오후엔 공연.
    저녁에서야 들어와서 보는데~
    이야~ 참 좋당.
    사진도 글도 넘 좋습니다.
    마음에 쏘옥 하고 들어 옵니다.
    인연이란게~
    참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9.17 15:04

    노고단 길잡이 잘 해줘서 고맙고 공연 멋지게 잘 끝냈을 것이고 명절 휴일 보람있게 보내요.

  • 13.09.16 16:07

    마고님!
    가을 정취 물씬 나는 누런 다랭이논과 청초한 들꽃들... 감사해요.
    터키 식구들, 산마루님, 샤디야님도 함께 해서 더 반가웠겠어요.
    덕분에, 이성계의 황산대첩 알게 되어 더 감사하구요...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 하시고, 시월 단풍길에 뵙기를 고대합니다~~

  • 13.09.16 17:44

    잘 지내시죠? 샤디아 님께 잠깐 소식 전해 들었답니다.
    만나면 반갑고~
    늘 건강하세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여행지에서 뵈요^^

  • 작성자 13.09.17 15:06

    네. 추석 명절 잘 보내셔요. 긴 시간 타국--뻥이 심한가요---에서 함께 해 더 반가운거 같아요.

  • 13.09.16 20:18

    저는 계단으로 안 가고 편한 길로 놀멍쉬멍..비잉 둘러 대피소까지 갔었는데 일행들이 안 보여
    다들 내려 가셨나 보다 하고 곧장 내려 왔습니다. 그 시간에 노고단에 계신 줄 몰랐어요.
    동자꽃과 물매화까지 보신 걸 보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 민들레 위에 있는 아이는 쑥부쟁이입니다.

  • 작성자 13.09.17 15:08

    그러셨군요. 저희는 대피소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바로 올라갔어요. 안개속에서 예쁜 꽃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 13.09.18 15:59

    오랫만입니다 마고님. 건강하시죠?
    "저 나무 계단 너머 안개 속을 지나왔지만 또 다시 그 길로 가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 같다" 는 표현이 특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다렝이논과 노고단길 그리고 야샹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3.09.20 18:56

    네~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늘 같다는 걸 알지만 새로운 것을 꿈꾸는 것 같아요. 같은 것도 생각이나 바탕 지식에 따라 새로와지기도 하구요. 늘 건강하시고 고운 여행길에 또 뵈어요.

  • 13.09.27 05:51

    다랭이논 황금빛이 든든하고 정답습니다.
    등고재를 넘으셨나봅니다.
    지리산을 끼고있는 둘레땅은
    언제고 편안하고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곤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둘레둘레 지리산을 걸으며
    가을꽃잔치에 머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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