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의 동생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0)이 21년 만에 재혼했다. 방송인 김성경/뉴스1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성경은 지난해 사업가와 결혼해, 7월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여행 사진 등을 올리며 재혼 사실이 알려졌다. 김성경의 남편은 운수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했다. 김성경은 1996년 KBS 기자와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김성경은 2018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성경은 2002년 퇴사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TV조선 ‘강적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영화, 드라마에 진출해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그는 21일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공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