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96포인트 상승한 2.648.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 금융업, 화학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 하락한 857.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등은 상승하였고, 종이/목재, 반도체, 기타 제조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흐름을 따라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고 외국인 관점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나 후속 조치 발표 기대에 따른 대기 매수세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상승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국내 증시는 미국의 예상보다 부진한 소매판매는 경기와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채권이 강세를 보일 수 있고 연방준비제도가 첫 금리 인하 논의를 조만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물가 지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저 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힘을 내지 못했고 지수를 끌어올릴 모멘텀 부재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증시 또한 앞으로의 움직임을 잘 살필 필요가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저 주가순자산비율 업종에서 인공지능 기대감 관련 성장주로의 순환매가 이어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피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주주환원 책의 강도가 중요하며 지배 구조 개선 논의는 순차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뉴욕 증시는 종합적인 경기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소매판매 지표가 전망치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으며 소매판매 감소 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경제가 시장 예상보다 빨리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2분기 금리 인하를 기대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증시는 영국 경제가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지만, 일부 유럽 기업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이 되었고 부진한 경제 성장이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재촉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훈풍을 불어넣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2차 전지 관련 주들도 매수세가 몰림에 따라 상승하고 있지만, 시장은 다시 인플레이션 재발 가능성을 논할 것이고, 시장은 이를 걱정하며 조정세를 보일 것이며 금리가 상승하고 증시가 하락하면 물가 우려는 다시 안정되는 순환의 고리가 작동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