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틀째
다들 하루 아니면 이틀만애 돌아갔는데
우리는 3일째 돌아가려고 한다
완전 안동마스터다
안동이 뭐라고
안동은 생각보다는 큰도시인데 원주민들 말로는
발전성이라곤 없는 도시라고 한다
그건 내알바 아니고 나는 관광을 왔을뿐이다
생각보다는 안동을 보러오는 사람은 적다
갈비집 주인말로는 진짜 손님이 없어서 장사가 안된다고 한다
시티투어버스도 시에선 보조도 없고 개인업자가 하는데 타지역에 비해서 비싸고 차도 소형이다
관광이란게 그렇지않나 하루코스에서 만족할만한건 겨우 하나 아니면 둘이다
오늘은 만휴정, 낙동강 물길공원, 봉정사를 갔었다
만휴정은 늦게 과거급제한 안동김씨 보백당 김계행의 정자인데 드라마 선샤인에서 이병헌 김태리가 찍은 장면 때문에 졸지에 유명관광지가 되었고
고려때 창건된 봉정사는 극락전과 대웅전이 보물인탓에 유네스코 등재도 된곳이다
과거에 영국여왕도 다녀가고
그냥 여름같이 더운날 멀미하면서 여자들 떠드는 소리들어가면서 관광했다
만휴정에서
안동찜닭
낙동강 물길공원
봉정사 극락전
봉정사 대웅전
꽃보다 할배
노랑이가 좋다
첫댓글 안동도 그렇고
영주도 비슷
왜그럴까 했는데
모두 나가니 그럴수밖에
안동도 예천으로 도청옴기고나선 식당도 마이 예천 안동경계선으로 옮겼다고 하더라
16비행단공사때 예천시내 맛집이 있다해서 가봤더만
변심했더라
그래도 식대비는 아직은 싼편
봉정사에 중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는데
그기선 주지승만해도 유명인사인 모양이더라
잘 댕기오시오
경북도청은 정말 잘지어서 일부러 구경오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근데 예천이 아니고 안동에 있다아이가? 왠 예천?
기사말로는 대구에서 다들 통근을 하기에 인구증가는 없다더라 우째든 안동 구도심은 제법 번화하다 안동면적이 서울시 2.5배라하니 넓기는 하다
어제 찜닭 남은거 싸온거랑 사발면 삼각김밥으로 아침먹었다
오늘은 마지막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남았다 나오니까 다 돈이다 돌아가면 당분간 깡냉이죽으로 연명해야겠다
@동선 도청이 경계선에 있슴
주변 유치원도 친환경으로 잘 지었다
깡냉이죽
초딩때 교회서 주는 구호물자 노란죽이 생각나네
집뒤 성경교회서 점심때 줌
학교에선 식빵비슷한거 나왔는데 20개정도나와서
분단별로 나눠주었다
병산서원도 있었네
@거이 영주에 소수서원도 있다
넌 국사공부도 못했구나 생긴대로 ㅋㅋ
@동선 잘하는게 있겠나
그리그리사는거지
공부마이하시고 사진 왕창
@거이 쑤구리하면 내가 재미가 있나
빠락빠락 댐벼들어야지 ㅋㅋ
잠시후 숙소 출발!!
@동선 늙어가먼 또하움하먼 머하노
조은시간되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