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10일(주일)153중대.천마중대 주일예배♣
성경:누가복음10:25-37(신110P)
제목: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서론
할렐루야! 새로운 달 10월입니다.
10월에도 신앙생활 군생활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주일예배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
누가복음 10장은 성숙한 제자의 삶을 나타냅니다.
본문에는 잘못된 모델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바로 제사장과 레위인입니다.
소위 성전에서 일하는 성직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일하는 헌신하고 봉사하는 전형적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들의 문제를 비유를 통해 드러내셨습니다.
강도 만난 유대인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도 돕지 않고 외면하였으며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외면해 버리는 모순을 드러내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예수께서 지적하고자 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
물론 성직자에게는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지 말라는 율법적 규례가 있는데 특히 시체와의 접촉을 금하고 있습니다.
시체를 가까이 하거나 만지면 부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피 묻은 몸도 접촉을 금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하나님을 잘 섬기려는 의도로 하나님의 백성의 절박한 상황을 외면했다는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잘못을 보게 됩니다.
본문을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하나로 묶는 모델로 사마리아 사람을 등장시켰습니다.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제시하시는 사마리아 사람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무엇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십니까?
(영상)/1. 사랑하기를 이와 같이 하라(33절).
본문 33절입니다.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 만난 자를 보고도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극히 냉정한 사람들입니다. 냉정이란 머리가 차갑고 가슴도 차가운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도 강도 만난 자를 봅니다. 그러나 그는 불쌍히 여깁니다.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도왔습니다.
여기의 “불쌍히 여긴다”는 말은 “동정심을 느끼는 것” 입니다. 즉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불쌍한 마음이 들어 앞뒤 안 가리고 돕는 모습입니다.
사마리아 사람은 가슴이 뜨거운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이 유대인을 돕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에게 오랜 세월 무시 당해왔고 사람 취급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라면 치를 떨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은 편견과 민족적 감정을 뛰어 넘어 유대인을 도왔습니다.
그는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이웃사랑은 사람을 가려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 사랑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사람을 가리지 마십시오. 그 사람이 누군가 따지지 말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이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아멘
(영상)/2. 돌아보기를 이와 같이 하라(34절).
장기려(張起呂) 박사는 평생 어렵고 가난한 이들을 섬겼던 한국의 슈바이처입니다.
그의 비문에는 유언을 따라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그는 6.25 사변 때 부인과 5남매를 북에 남겨둔 채 월남하였습니다. 부산의 교회 창고를 빌려 복음병원을 세우고 피난민과 전쟁 부상자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보험 조합을 창설했고, 1976년에 청십자병원을 설립하여 무료 진료를 하였습니다.
장기려 박사는 평생토록 버림받은 사람과 가난한 이웃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며느리가 해온 이불을 추운 방에서 자취하는 제자에게 보내기도 했고, 심지어 병원비가 없는 환자에게는 뒷문을 열어주며 빠져 나가게도 했습니다.
그는 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벗임을 자처하며 마치 가방 하나를 들고 출장 나온 나그네처럼 일에만 몰두하였습니다.
그는 47년간을 수절한 외로운 신사요, 고결한 어른이요, 고아의 인자한 아버지요, 유능한 의사요, 가난한 성자로 살았습니다.
장기려 박사의 삶은 그 어떤 호칭보다도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큽니다.
어떻게 그토록 낮아질 수 있었습니까? 어떻게 평생을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까?
비문에 적힌 바와 같이 예수 사랑이 마음속에 불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사랑이 너무도 컸기에 그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베풀며 돌아보았던 것입니다.
본문 34절입니다.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34절)
여기의 “돌보아 주니라” 라는 돌봄을 받는 대상을 향한 마음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만난 유대인을 사랑과 정성과 책임을 다해 돌보아주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강도 만난 자의 참된 이웃이었습니다.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부었습니다. 주막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정성껏 돌보아주기까지 했습니다.
강도 만난 자의 필요를 채우며 돌보는 이웃이었습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은 상대의 절실한 필요를 채워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손해 봐도 괜찮습니다. 나로 인해 당신의 필요가 채워지고 당신이 행복해진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하는 마음입니다.
또한 도움을 베풀면서 보상을 바라지 않는 마음입니다. 사마리아 사람은 어떤 명예도 생각지 않았고, 사람들의 관심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할 뿐이었습니다.
이웃을 돌보는 일을 했다면 알리려고 하지 마십시오. 알려지기를 기대하지도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다 보시고 아신다는 자체를 믿고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도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아멘
(영상)/3. 실천하기를 이와 같이 하라(37절).
본문 37절입니다.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37절)
제사장과 레위인은 율법사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토론에 익숙하고 논쟁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한참 토론해 보고 그 결론을 따라 움직입니다.
어떤 때는 토론하다 지쳐서 토론을 위한 토론으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것은 말만 많이 하지 말고 그대로 실천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잘못된 문제를 지적하며 사마리아 사람은 달랐다고 말합니다.
그는 묵묵히 강도만난 사람을 도왔습니다. 사랑을 몸으로 실천했을 뿐이었습니다.
주저하며 생각하고 결단한 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할 대상이 누군가 따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한 뒤 일어날 결과를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사랑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도록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리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의 개념을 바꾸어야 합니다.
율법사는 “누가 내 이웃이냐?” 물었지만 예수께서는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고 묻고 계십니다.
내게 호감을 갖고 호의를 베푸는 자가 이웃이 아니라 나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자가 이웃이라는 것입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찾으시는 주님은 우리를 향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고 명령하십니다.
나를 미워하는 자, 반대하는 자, 나를 함부로 대하고 무시하는 사람이라도 그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부디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고 그를 위해 다 내어주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예수께서 제시하시는 사마리아 사람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무엇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십니까?
(영상)/1. 사랑하기를 이와 같이 하라(33절).
(영상)/2. 돌아보기를 이와 같이 하라(34절).
(영상)/3. 실천하기를 이와 같이 하라(37절).
여러분! 코로나로 어려운 때에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 예수의 심장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돌아보며 오로지 행동으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영상)/십자가와 부활
한마음기도/
1.2021년에는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게 하소서!
2.코로나 가운데서도 2021년에는 온라인 주일예배 목숨걸고 드리게 하소서!
3.“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강도 만난자를 사랑하며,돌아보며,사랑을 실천하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되게 하소서!
4.15보급대대와 153중대와 천마중대를 눈동자같이 지켜 주소서!
5.15보급대대장님이신 김일기 대대장님을 강하게 붙잡아주시고 안전과 무사고로 강력한 군대가 되게 하소서!
153중대 새로부임하신 이승형중대장님과 간부들과 용사들을 위하여! 천마중대 곽호중중대장님과 간부들과 용사들을 지켜 주소서!
6.헌신하시는 군종병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7.코로나가 급속도록 확장하여 수도권에 4단계로 급상했는데 우리 부대
는 코로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고 속히 확진자가 줄어들게 하시고 단게도 내려와서 대면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게 하소서!
8.박종길목사님에게 능력을 주셔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성정숙사모님에게 건강을 주셔서 기도하며 돕게 하소서!
9.153중대 형제들이 주일마다 동영상 말씀을 듣고 감상문을 보내오는데 이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10.군대에서 예수님을 만난 전역병들이 계속헤서 신앙생활 잘하게 하시고 장차 한국교회의 리더들이 되게 하소서!
11.10월14일에 있을 153중대 큰 행사를 잘 마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