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모 총포사에서 거금 6만원을 주고 산 니들 밸브이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C154B4FC4E8A4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64C154B4FC4E8A416083F"/></P>
<P> 속을 열어보면 뾰쪽하게 생긴 부분이 구멍을 개폐하여 공기흐름을 차단 한다. 자세히 보면 흠집이 나 있다.</P>
<P>이 흠집 때문에 공기가 샌다. 밸브가 샌다고 어필을 하니 판매자는 "샙니까?"정도로만 말하고 만다.</P>
<P>금속으로 된 니들 밸브는 단점이 있다. 열고 닫을 때 구멍에 끼여 있는 부분을 빼내야 하므로 힘이 많이 들고 조금씩 열기 힘들다.</P>
<P>새로운 방법으로 고쳤는데 이를 설명하고자 한다.</P>
<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F914B4FC4E8A50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74F914B4FC4E8A50D5837"/></P>
<P> 그래픽으로 설명을 드리면</P>
<P>가운데 구멍에 연필모양인 부분이 끼여 공기를 막고 연다. 양 옆의 구멍은 그 쪽으로 빠져나가는 구멍이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A5A4B4FC4E8A5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24A5A4B4FC4E8A51A1575"/></P>
<P> 끼우면 이렇게 된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9B24B4FC4E8A6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449B24B4FC4E8A61B11E2"/></P>
<P> 연필과 같이 생긴 부분을 그림과 같이 깍는다. 주의점은 가운데 작원 원이 밸브의 구멍 보다 커야만 된다. 그래야 막을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9B34B4FC4E8A6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549B34B4FC4E8A61B98F6"/></P>
<P> 그 속에는 연질 프라스틱(딱딱하나 가공은 쉬운)으로 마개를 만들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8F84B4FC4E8A71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548F84B4FC4E8A71CC761"/></P>
<P> 이를 붙이는데 그냥 강력본드는 안된다. 꼭 에폭시를 써야 단단히 붙는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1564B4FC4E8A7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00" id="A_1951564B4FC4E8A709E06B"/></P>
<P>이렇게 하여 조립하여 테스트를 해보니 몇시간이 지나도 공기가 하나도 새지 않았다. </P>
<P>회원 여러분도 새는 밸브는 위의 방법으로 처리하면 살릴 수 있습니다.</P>
<P>물론 선반집으로 가야 되지만요.....</P>
<!-- -->
올해에 있던 두어번의 정모에서 제 요크셋을 보고 몇분이 부탁하셔서 이번에 외국에서 밸브를 몇개 구입했습니다. 밸브는 구조상 이물질등의 유입으로 샐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분해해서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주곤 합니다. 관리를 잘 해야만 장시간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고압을 사용하다보니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불량은 사용자가 최소화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이 국내제품보다 불량률이 현저히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첫댓글 판매자가 샙니까? 그런다고요 그정도면 다행입니다. 누구는 당연한듯이 조금씩 샙니다.라고 한다던데... ㅋㅋㅋ
올해에 있던 두어번의 정모에서 제 요크셋을 보고 몇분이 부탁하셔서 이번에 외국에서 밸브를 몇개 구입했습니다. 밸브는 구조상 이물질등의 유입으로 샐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분해해서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주곤 합니다. 관리를 잘 해야만 장시간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고압을 사용하다보니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불량은 사용자가 최소화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이 국내제품보다 불량률이 현저히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가끔씩 밸브를 풀어서 안에 끼어 있는 이물질 불어주고서 다시 한번 조여주면 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뭐든 시간이 흐르면 풀어지고 헐거워지기 마련입니다.
이강님 안녕하세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이물이 끼이면 샙니다. 압축공기통안이 설겆이해 말린 그릇같이 깨끗하진 않습니다. 아무리 필터로 걸러서 넣은 공기도 온도등에 따라 결로가 생기고 이물이 되지요. 관리로 예방하는 방법뿐이지요.
안녕하세요 혼다어코드님~좋은자료 잘보고가며 많은분들이 아까운 에어가 줄줄세는것에불만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좋은 정보이니만큼 잘활용하여 아까운 에어를 조금이나마 지켜야겠네요 ^&^ 저두 벨브열어서 한번확인해야겠어요.그럼 수고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업체에서 알아서 잘만들면 좋을텐데 요..어째 아쉬운건. 매번 소비자 목이군요.좋은 방법이네요.고생하셨네요.어코드님 정모에서 뵙겠읍니다.
밸브는 파카. 스웨즈락 이 최고 인거 같아요. 가격은 비싸지만
바로 이거야 내가 찾던게 ㅋㅋㅋ
선반에 깍는 가격이 사는것 보다도 더비싸게 먹히겠는데요
그리고 성공하면 좋은데 실패하면 ??
저희 공장을 방문하시면 선반 무료로 빌려드리겠습니다.
역쉬 혼다어코드님^^
좋은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것두 해봐야 되겠는데요 . 너무 빡빡 해서...
빡빡한것 좋을 때도 있습니다.
최고압력은 10.000 psi 인데 4500 psi 도 안되는 압력을 사용하는데 불량이된다면 10년은 써야 될텐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세탈로 가공하면 좋지 않나요?
테프론이 좋지않을까요?.
대단하십니다.
멋지십니다. 성님
테이퍼면을 테이퍼면 접촉으로 기밀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요. 수테이퍼가 상처가 있는건 마지막 잠궈질때 이물이나 자체 흔들림 때문일겁니다. 노랑색 수지로 막는 자리에 오링홈을 파서 끼우는건 어떤가요?. 바셀린을 살짝 발라두면 조일때 오링 틀어지는건 방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너무 오지랍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