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본 골프장입니다
지인이 꼭 가보라고 해서 먼거리 마디않고 갔습니다
부천서 130 km거리니깐 부천서 라비에벨CC 가는거리랑 맞먹습니다.
2019년도에 개장한 세종시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가기전에 블로그들을 뒤져보니..평이 극과 극이네요!
그런데..읽다보니 로우핸디들은 좋다고 말하고..하이핸디들은 싫다고 말한네요
공통적으로 골프장 건물에 너무 돈을 들였다는 것은 공통적입니다.
일단은 뭐..골프장을 추천한 지인이 꽤나 로우핸디이고
서울에서 그곳까지 가서..그쪽 지역사람들과 월례회를 한다는 것이 믿을만 했습니다
특색을 말하면은
세종·레이·캐슬 27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종에서 시작하는 세종과 레이를 추천합니다
캐슬은 좀 짧다고 하네요
10분 티업입니다..그러니 밀리거나 기다릴일 없습니다
그린이 빠릅니다..지금 여름이라서 2.6정도 유지하는데 5월까지는 평균 3.2~3.4정도를
유지 했다고 합니다
코스 난이도 제법 있습니다
특히나 그린 주위의 벙커는 직각의 턱을 가진 곳이 많습니다.
턱맞고 떨어지면은 가끔은 뒤로 레이업을 하거나 언플레이볼을 선언하고 뒤로 빼야 합니다.
작년에 개장해서 나무들이 아직 안자라서
조금 아쉽지만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OB티. 헤저드 티 없습니다
다시 치던지 동반자들 끼리 룰 정해서 하랍니다
아무래도 신설골프장 이라서 페어와 그린이 자원 보호 차원에서
조금 딱딱합니다
그린 깃발이 한가지 색깔이라서 조금 헷갈리니깐
핀위치 꼭 확인하십시요
아쉬었던게 전반코스는 전부 완전 앞핀 후반코스는 전부 완전 뒷핀이라서
고생 좀 했습니다. 3홀씩 석어서 해놓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그린 보호 차원이것 같습니다.
깃발을 한색으로 한거는 골프장 사장의 고집이랍니다.
다른 골프장과는 다른 깃발이란거죠...천편일률적인 앞핀은 빨간색이
자기들은 안한다는 뭐 그런건지도
한홀서 버디펏 세명 쪼는 바람에 뒷팀이 잠시 세컨샷을
기다려서 캐디언니 안달났습니다
뒷팀을 기다리게 하면 안된답니다 ㅋㅋ
근처에 식당이 없어서 한차로 출발한 일행들
동네편의점 같은곳에서 김밥에 컵라면에 도시락까지 배터지게 먹고 12,000원이었습니다
끝나고 나와서 다른곳에서 식사 할려면은 미리 장소을 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지인말이 클럽하우스 음식이 전부 맛있답니다
꼭 먹어보고 오라고 했는데 일정땜에 못 먹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볼까 합니다
갔다 오신분들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
간단한 리뷰 올려봅니다
제일 중요한 재방문 의사는??
더위 좀 수그러들면 다음에 일행들과 또 가기로 약속합니다
인터넷회원 가입하시면 예약과 그린피 할인 됩니다
사진몇장 같이 올립니다
사진속의 친구는 베스트가 세븐언더인 제 골프멘토 친구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첫댓글 멋지네요..함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올립니다 ~
한번은 가볼만 한곳..먼게 흠이지만. 한차로 모여간다면은
사진 어캐 찍으신거에요??
혹시 세종시까지 자전거타고 가서 치신건아니죠? ^^
사진은 그냥 핸드폰으로 막찍은거지 ㅋㅋ
핸폰으로 막 찍은거 아닌데~~~멋지다ᆢ현실은 오빠 사진보단 좀 덜 멋질듯 😁😁
요즘 어플이 좋잖아..들어가서 그냥 효과만 준거야!! ㅋㅋㅋ
한번 가보고 싶어 지네여~^^
멀어도 한번 정도는 가봐도 될 것 같아.....일단 10 분 티업이라는 매력이!! 18홀내내 그냥...편하게 공을 칠수 있다는 거는 매력이잖아 ^^
골프장이 이쁘네요^
몇년 지나서 나무들 자리 잡으면 더 이쁠듯!
저두 6월달에 첨 다녀왔는데 좋아요~~
아직도 6월달 ㅋㅋ
와~~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