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7. 5. 27(토요일)
마무리
산봉우리 :
축곶산(79.8m), 장아산(73.6m),
승학산(122m), 수봉산(104m),
도원산(50m, 모모산,
광성고), 부처산(152m,
도화산, 선인중),
수도국산(56.8m
송림산,만수산),
응봉산(69m,
자유공원),
월미산(108m),
맹아산(용현동), 송도석산(60m)
내 용 : 인천대간종주
구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오래된 산봉우리들을 답사하였다.
▼ 6구간 노선도
▼ 축곶산(79.8m) - 서구 가정역 북쪽
방향
옛날 축곶산(杻串山)에 봉수대(烽燧臺)가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축곶산은
싸리나무가 무성하고 산 형국이 꼬챙이 같이 생겨서 생긴 이름이다.
한자 표기에 곶(串)자가 사용된 것을 보면 이 곳 또한 바다까지
돌출했던 것 같다.
이 산 앞에
펼쳐진 들판을 '봉화재들'이라 부르는데,
형태로 보아 방죽을
막아 만든 간석지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뭉툭
끊어지듯이 솟은 이 산이 육지의 끝이었다는 것이다.
▼ 축곶산 위치도
▼ 천마산에서 바라본
축곶산
▼ 축곶산 정상(79.8m)
▼ 새집
발견
▼ 축곶산 봉수대지(봉수대
터)
▼ 장아산(73.6m) - 남동구
서창동
월성대군(月城大君)의 자손인 박구(朴龜,1337∼1404)는 고려 중군사정부령(中軍司正副令)을 역임하였는데,
고려가 망하자 서창동에 칩거하면서 자신을 감춘다하여
호를 ‘장아(藏我)’라 하고 뒷산을 장아산이라 하였다.
해발 73.6m,
장아산에는 현재 장아산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
장아산 위치도
▼ 개발되기 전 오봉산에서
바라본 장아산(네이버 뷰 2009년 3월)
▼ 서창지구에서 바라본
장아산
▼ 장아산
정상(73.6m)
▼ 매사리고개(운연동과 서창동을 연결하는
도로공사중이다)
▼ 인천대공원 삼거리(치야고개삼거리)
▼ 운연동에서 바라본 장아산 - 좋은 경관을 없애고자 고층아파트 공사중
▼ 승학산(122m)
인천
남구에 위치한 산으로 북망산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인천도호부청사가 있어 읍주산이라고도 불렀다.
*****
둘레길 3.1Km, 1시간 53분 소요
▼ 승학산
정상(122m)
▼ 문학산에서 바라본 승학산
▼ 승학산에서 바라본
원적산
방향
▼ 승학산에서 바라본
문학산
▼ 수봉산(104m)
숭의동과 도화동
사이에 위치한 산(고도:105m)으로 현재
수봉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수봉(水峯)이란
'바다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산'의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즉,
현재의 수봉산
일대가 아직 매립되지 않았을 때,
밀물이 되면
수봉산이 마치 바다 한가운데에 솟아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유래를 갖고 있다.
▼ 문학산에서 바라본
수봉산
▼ 수봉산 정상(104m)에 있는 현충탑
▼ 수봉산에서 바라본 북쪽방향 전경
▼ 수봉산 송신탑
▼ 수봉산에서 바라본 문학산
▼ 도원산(50m,
모모산, 광성고)
도원산은 일제
강점기 이곳에 복숭아를 많이 심어 '모모산'이라고
불렀다.
모모(もも)는 일본어로
복숭아를 뜻한다.
도원동도 모모와
연관이 있다.
▼ 숭의 운동장쪽에서 바라본
도원산(1960년대)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숭의동 109번지 정상의 알렌별장(전도관
자리)
알렌은 미국 전권공사로 있었으며 일했으며, 알렌 1인을
위해
경인선 철도건설시 우각역(박문로터리 옆, 1909년
폐쇄)을 설치하여
경인선을 운행하였다.
▼ 숭의동 전도관에서 바라본 도원산
▼
도원산 정상에 위치한
광성고 운동장
▼ 광성고
입구
▼ 숭의야구장(고교야구의
산실)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
▼ 도원동주민센터옆에 있는
70계단
▼ 부처산(152m,
도화산, 선인재단 선인중)
송림동에 있는
산으로 이곳에는 돌부처 88개를 보관하던
일본 절이 있었고,
산등이 부처
형상이라 하여 부처산이라고 불렸다 한다.
▼ 1953년 동산고 교정 뒤에 보이는
부처산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1950년대 부처산(우측 부처산 정상, 좌측은
수도국산)
▼ 좌측 수도국산, 우측
부처산(1950년대)
▼
부처산에 있었던 돌부처
88개소(1900년대)
▼
수봉산에서 바라본
부처산(선인재단)
▼
수도국산에서 바라본 부처산(우측 녹지는 수봉산)
▼ 선인재단 선인중학교 운동장 옆에 있는 부처산
정상
▼ 부처산 정상에는 철책에 막혀 들어갈 수
없다
▼ 수도국산(56.8m
송림산,만수산)
원래
송림산,
만수산이었으나
일제때 여기에 배수지를 설치하여 수도국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자유공원에서 바라본
수도국산(1970년대)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재능대학교에서 바라본
수도국산
▼ 제물포고에서 바라본
수도국산(아파트단지로
가려져 있다.)
▼ 만석동 방향에서 본 수도국산
배수지
▼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 수도국산 정상에 있는
배수지
▼ 어린이가 부처산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 응봉산(69m,
자유공원)
중구에 위치한
산으로(69m).
제물포고등학교
뒷산이다.
자유공원과
최초의 근대적 기상대인 인천기상대가 소재한다.
산 모양이
'매[鷹]의
부리'
같이 생겼다고
해서 우리말로 매부리 산이라 불리고 있다.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응봉산(鷹峰山)이 되었을
것으로 전한다.
『조선지지자료』에 응봉이라
표기되어 있고 우리말로 '매봉뫼'라는 지명이
부기되어 있다.
▼ 1910년대 응봉산 정상의
존스톤별장
(중국
상해에서 항만시설공사로 많은 부를 축적한 자)이 있었다.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월미산에서 바라본
응봉산(자유공원)
▼ 응봉산 정상 근처 광장의 맥아더
동상
▼ 응봉산
정상의 한미수교100주년탑
▼ 인천기상대
측후소
▼
홍예문
▼ 월미산(108m)
월미산은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산으로,
인천상륙작전의
격적지였으며,
산에 오르면
인천 앞바다는 물론 작약도나 영종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볼 수 있다.
▼ 응봉산에서 바라본 월미산
▼
월미산에서 바라본 문학산
전경
▼ 강화도 방향 및
작약도
▼ 인천대교 및 영종도
백운산(오른쪽)
▼
전망대
▼ 월미산(108m) 정상에서
인증샷
▼ 맹아산(용현동)
용현초교
건너편에 있는 작은 산으로 그곳에 1960년대에
농아학교가 있었다.
고아원도 이곳에
있었다.
1940년대 맹아산의
채석장 부근에는 인천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장좌리
약물터’가
있었다.
▼ 1902년대의
맹아산(아래 조그마한 산)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용정근린공원으로 바뀐
맹아산
▼ 산마루를 잘라내어 그린공원으로
만들었다
▼ 맹아산 정상-야생화밭으로 바뀌었고 멀리 노적봉이 보인다.
▼ 송도석산(60m)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다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있는 송도석산 천도절벽.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송도석산 절벽에
‘INCHEON’이란 사이니지를
설치해 관광명소화 하겠다고 한다
▼ 노적봉에서 바라본 송도석산
▼
인천대교에서 바라본 송도석산 전경 (네이버 뷰 2011년 9월)
▼
1962년도 송도 석산일대(반도같이 생긴 산)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송도석산 입구
▼
송도고등학교
▼ 옥련터널(산을 뚫어 만든 터널이 아니고 흙을 덮어 만든
터널)
옆 입구(송도고 반대편쪽 터널입구 : 옥골사거리 옆에 있다)
▼ 송도석산의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 송도석산 전경(60m)
▼ 인천대교 방향 파노라마
▼ 별-그대 : 유커가 안오니 출입구 부터 막아버려 삭막해버린 촬영지
▼ 송도의 아암도
- 소풍가면 다녀오던 아암도이다(1970년대)
-"인천의 어제와 오늘 블로그 발췌
이미지(감사드림)"
▼******* 인천대간종주
6구간으로 모든 종주를 마칩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