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에서 횔약하는 한국인 매니저

[hamatora7]

안녕하세요.

나는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縣) 요코하마시(橫浜市)에 사는 재일 교포 2세, `하마토라 세븐`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인 바운드（Inbound）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일본 업체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반갑게 느껴집니다.

새로운 세대가 해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장래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재산＝인재（人財）가 되니까요.

미국에서 시작한 `리만숏쿠`이후 일본 업체들은 신흥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해외진촐에 기를 쓰고 있소요. 그것을 추진함에 있어서 초미의 과제가 인재문제 즉 `글로벌 인재`의 육성이지요.일본 업체들에서는 글로벌 인재를 획득하기 위해서 외국인 스탭의 존재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명확히 공기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업체들이 심사숙고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캐주얼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한국에서의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인 스탭의 채용에도 매우 의욕적입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의 참신한 경영 스타일은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져 주목받고 있소요.

이미지: 유니클로 홈페이지 　http://www.uniqlo.com/jp/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계를 바꾸어 간다`라고 하는 이념을 내걸고 꿈을 공유하는 인재를 찾고 있는 이 회사에서 지점 점장（매니저）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청년이 있습니다. 　

이 기선씨 (32세). 그는 2008년에 입사하고 1년째는 매장 스탭으로서 경험을 쌓고 2년째에는 지점 점장에 승격. 현재는 한달에 몇만명이나 되는 손님이 찾아 오는  대형지점을 맡아서 45명의 스탭을 이끌면서 `경영`하고 있답니다.

이씨의 인터뷰 기사를 찾았으므로 이 마당을 빌려서 소개(요약·번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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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한 이유

`유니클로`는 미완성이어서 `이제부터 글로벌화에 도전해 가자`라고 하는 젊은 파워에 끌렸습니다. 일본의 대학에서 전공한 것은 글로벌 마케팅. 거기에서 얻은 지식과,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한국인으로서의 강점을 살리고, 일반소비자에 적합한 사업을 글로벌이게 전개하고 있는 일본 업체에 입사하고 싶었소요.

장래는 한국에서 일하자는 희망도 있었으므로 한국에 진출하고 있는 자동차, 전기, 소비재등의 메이커를 중심으로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에서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던 유니클로에도 주목했습니다. 국내 대메이커에 들어가는 기회도 있었지만 유니클로에 성장 기업만의 젊은 파워를 느껴 이 회사 쪽이 기회가 많을 것 같다고 입사를 정했습니다. 

- 구체적인 엽무 내용

유니클로의 점장은 스포츠팀의 감독과 같은 일입니다.

이기선씨는 스탭한테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인터뷰 기사 일본어원문

https://job.rikunabi.com/2012/company/theme/r620300076/T365/

상품의 구입과 판매, 시스템 구축, 스탭의 육성등 자신이 실제로 출자해서 경영하듯이  모둔 일을 합니다. 매니저로서 물론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손님에게서 받는 감사의 목소리와 스탭들의 밝은 미소가 지금의 나에 있어서는 더 없는 보람입니다.

비유하면, 스포츠팀의 감독과 같은 것. 방침이나 전략을 세우고 멤버가 끝까지 해내는 강한 의지를 가져서 목표를 향하도록 이끌면서, 자신도 선두에서 팀을 잡아 당겨 갑니다. 경영자로서는 물론 한사람의 인간으로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목표

한국의 현지법인 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를 위하여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고 싶어요.

최종적인 목표는 한국의 현지법인의 톱이 되는 것입니다. 8년후, 40세까지는 실현시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도전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회사 안에는 `유니클로 대학`이라고 하는 사원 교육 전문의 섹션이 있습니다만 거기에서 자신의 체험도 근거로 하면서 외국인 스탭의 교육 연수도 담당해 보고 싶어요.

또 이미 유니크로가 출점하고 있는 한국에서 현지법인의 경영자가 되기 전에 아직 유니클로가 출점하지 않고 있는 나라의 신규분점에도 매니저로서 참가하고 싶네요. 유니클로의 필드는 정말로 여러가지 경험을 쌓고 크게 커리어 업(carrier up)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유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유니클로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 여러분들 안에는 일본어의 커뮤니케이션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처음에는 회사측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아도 실패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제의해 가야 합니다. 혼자 고민하고 있어도 대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우선은 용기를 가져서 마음, 정열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니클로는 아마 일본에서 가장 성장력이 있는 업체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끝까지 해 내는 사람이라면 크게 활약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유학생도 많이 입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성장해 갑시다.

☆ 우선에 일본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요코하마(橫浜)의 민박, 호스텔　예약 사이트 `GT요코하마 하우스`  http://www.gtyh.co.kr/

[와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삼1010]

감사합니다 ^^

[초식공룡]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