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며 기온이 떨어지니 호박 꼭지가 썩어들어가고 잎파리에도 반점이 생겨 커지며
말라 죽어가는 잿빛곰팡이인듯한 병이 갑자기 생겼다.
나타나는 현상은 아주 어린 것들도 발생하지만
멀쩡하게 잘 클것 같던 것들에게서도 꼭지가 물러버리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
서면 회장네 가서 물어보니
가을들며 기온이 떨어지고 일조량도 부족해지면서
잿빛곰팡이병의 일종인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포리옥신 한번 치고
자닮유황과 오일을 두번 쳐 주었더니
발생이 많이 줄기는 한것 같은데 아직도 꽃자리가 썩는 이런 현상이 아주 깨긋하게 없어지지는 않는다.
잘 빠진 호박인데 아깝다.
곁가지에서 달린 애호박인데 과가 작아 정상적으로 자랄지???
오래 된 잎파리가 말라 죽어가는 현상도 호박 꽃자리가 썩는 병과 함께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