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소식 27일부터 전국사이클대회.......강진 스포츠대전 본격 시작

[양곡(김남현)]

27일부터 전국사이클대회

전국 태권도대회등 전국단위 스포츠대전 본격 시작

사이클대회 전국 60여개팀 1천여명 선수단 참가 나흘간 열전




강진군이 전국 제일의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대규모 전국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제55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 대회가 관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남·여 일반부, 남·여 고등부 60여개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개인도로, 단체도로, 크리테리움 3개종목이 진행된다.

도로경기는 강진우시장을 출발해 성전면 풀치를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크리테리움은 종합운동장 주변을 주행하는 경기이다.

27일 오전 9시30분 국민체육센터 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자전거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7일부터는 일주일간 제4회 한국중·고 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3천여명의 태권도 선수단이 참여해 그동안 키운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선수선발 예선전을 겸하는 비중있는 대회이다.

이어 오는 4월1일부터는 13일간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제17회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열려 전국에서 60여개팀 2천400여명의 선수들이 강진을 찾게된다.

또 6월에는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럭비선수권대회와 대한펜싱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김창환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출처 - 강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