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글스님 특강을 마치고 바로 군포로 갔습니다.
군포로 간 이유는 알리딘 중고서점 방문때문이었죠.
따로 임장을 가기도 하지만, 필요한 물건을 살때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아닌
상권도 구경할 겸 일부러 멀리 (길에 기름뿌리면서) 가자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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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지나가다 남편에게 차를 세워달라 해서
혼자 미스 사이공에 가서 쌀국수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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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눈에 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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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쌀국구집에 와서 이런 조명을 받아보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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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일본식 주문자판기가 있어요.
요즘 음식이 저렴한 가게들은 자판기가 많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인건비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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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셀프였고,
직원분들은 네분이 일하고 계셨네요.
테이블 닦을때 외엔
홀에 나오지 않으셨어요. (숟가락을 닦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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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모든게 3,900원 !
분짜랑 월남쌈도 팔던데, 군포점은 없었어요. (ㅜ)
와이파이 아이디, 비번 잘 보이게 붙여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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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온 사진이에요.
고수 달라해서 위에 올리고,
쌀국수는 맛있었어요.
베트남을 안가봐서 현지 쌀국수랑 비교는 불가 하지만,
호아빈이나 다른 베트남프랜차이즈에 비하면 훨씬 맛있어요.
거기다 가격도 싸고,
짜조는 고기가 좀 냄새나고, 별로 였어요.
일부러 산본에서 밥먹을려고, 2시 넘어서 도착해서 너무 배가 고파서
객단가 계산은 못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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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 중심상업지역 걷다가 돈돈정 프랜차이즈
일본가정식요리집이라는데,..
요즘 또 일본가정식 요리집이 많네요.
일본가정식은 아닌것 같지만,...
1인 화로에 소고기를 구워먹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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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집도 보이는데, 역시 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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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프랜차이즈들도 많이 생기네요. ㅎㅎㅎ
식빵에 선그리를 씌운걸로 보아 오래 못가지 싶습니다. 에휴 ㅜ,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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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좀 더 핫한 가게를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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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만 봐도 아기자기...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