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3월 13일(수)]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681 +0.83%
✔코스닥: 889 +1.57%
💰미국: 1310원/1달러
💰일본: 888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39원 / 🚕경유 : 1539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가계대출·주택가격이 금리인하 결정에 변수"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여전히 불안한 물가와 가계부채 등을 근거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위원은 “긴축 지속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은이 12일 공개한 2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위원은 당시 회의에서 “물가가 기조적으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목표 대비 높고, 향후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며 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른 위원은 “가계대출 수준이 높아 주택가격과 함께 기준금리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 결정에 있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액 연체 상환한 280여만명 신용회복
코로나19 및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소액 대출을 연체했다가 전부 상환한 이들의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12일 시행됐다. 이날 280여만 명이 한꺼번에 혜택을 받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신용회복 지원 대상은 2021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가 발생한 경우다. 대상자는 개인 약 298만 명(나이스평가정보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 명(한국평가데이터 기준) 등 총 329만 명이다. 오는 5월 말까지 연체 금액을 모두 갚는 조건이다. 대상자 중 지난달 말까지 연체금을 전액 상환한 이는 개인 약 264만 명, 개인사업자 약 17만5000명이다. 이들은 별도 신청 없이 이날 신용회복 혜택을 받았다.
📘'비트코인 1억' 시대 열렸는데…대표 '알트코인'도 최고가 경신하나
'대장 코인' 비트코인이 한화로 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면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의미하는 '알트코인'의 급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넘어 오랜 숙원으로 불렸던 1억원 돌파에 성공했으나 알트코인 중에서는 아직 전고점을 탈환하지 못한 가상자산들이 여러 개 있다. 비트코인에 이은 후발 주자로 알트코인들도 전고점을 넘기는 급등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코스피, 0.8% 올라 2,680대 복귀…1년9개월래 최고
코스피가 12일 이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어 1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1.97포인트(0.83%) 오른 2,681.81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5월 31일(2,685.90) 이후 최고치다.
📗'변호사·세무사' 넘보더니…AI에 맡기려는 직업 또 나온다
정부가 감정평가, 도선 등 자격과 면허가 필요한 일부 업무를 인공지능(AI)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AI를 산업 경쟁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AI가 전문직을 대체하는 시대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법제처는 최근 ‘자격·면허 업무 영역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라는 용역을 발주했다. 자격과 면허 등을 보유한 사람만 해당 업무 처리가 가능한 전문 영역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세계 중앙銀 앞다퉈 금 사들이는데…한은, 11년째 매입 '0'
금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전 세계 중앙은행이 지난 2년간 2000t 넘는 금을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입국인 중국 폴란드 체코 등의 다수 중앙은행이 대규모 수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 예외다. 한국은행이 2013년 이후 11년째 금을 사들이지 않아서다.
✨보험관련 소식✨
📝`펫보험 비교` 돌파구 찾아라… 빅5 손보사, 눈치싸움 돌입
손해보험업계가 카카오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전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묘수 찾기에 나섰다.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카카오페이에 입점 예정인 '빅5' 손보사는 새로운 판매 채널이 열리면서 펫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눈치싸움에 돌입했다.
펫보험은 가입률 1%대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대형 보험사들도 반려견 및 반려인을 위한 맞춤 담보로 시장 공략하고 있다. 대형사 대부분은 앞선 자동차보험 비교 때와는 달리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등 새로운 판매 채널을 고객을 모실 기회로 노리고 있다.
📝"암보험 고민? 3월 안에 가입하세요"…보험료 확 뛴다
다음달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10%가량 오른다.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상 평균수명이 늘고 위험률도 오르면서다. 전문가들은 암보험과 연금보험은 이달 가입하고 종신보험은 다음달로 가입을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지난해 12월 보험개발원이 공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라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재조정한다. 경험생명표는 보험가입자의 위험률과 평균수명 등을 예측한 자료다. 보험사들은 경험생명표에 자체 사망률 등을 감안해 최종 보험료를 산출한다.
📝롯데손보 올해 보장성보험 판매에 '올인’, 실적으로 ‘3조 가치’ 증명한다
롯데손해보험이 올해도 보장성보험 확대 전략을 통해 호실적을 내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최대주주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추진하려는 상황에서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의 일등공신으로 여겨지는 보장성보험 부문을 더욱 강화해 매물가치 높이기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JP모건 CEO "비트코인 절대 안 사"
"개인적으로 나는 비트코인을 절대 사지 않을 것이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비트코인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으로는 오는 6월 이후를 제시했다.
주 파이낸셜 리뷰 비즈니스 서밋에 화상으로 참석해 "비트코인 자체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담배를 피울 권리를 옹호한다. 비트코인을 살 권리도 옹호하겠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절대 매수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
🌍중국 車 시장 연초에도 성장 지속…해외서 추가 모멘텀 찾는다
올해도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초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은 전년대비 크게 늘었으며 신에너지차(전기차) 증가폭은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391만9000대, 판매량 402만60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1%, 11.1% 증가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반도체 재고 줄인 삼성전자, 직원 연봉도 줄었다…연봉킹은 김기남 172억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가 불황 국면 이후 처음으로 줄기 시작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되살아나는 추세가 확인된 셈이다. 삼성전자는 불경기 중에도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과 반도체 설비 투자를 모두 늘렸다.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33조7307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던 반도체 부문 재고 자산은 지난해 말 30조9988억원으로 8.1%가량 줄었다. 2022년 하반기 반도체 불황 이후 눈덩이처럼 불던 반도체 재고가 조금씩 소진되고 있는 것.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을 줄인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데다 수요가 되살아난 효과로 보인다
✅‘로봇에 진심’ LG전자, 美 스타트업에 800억원 ‘베팅’
LG전자가 미국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에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LG전자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G전자는 6000만 달러를 투자해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시사상식✨
🔎알트코인
암호화폐 시장의 선구자인 비트코인 이외의 후발 암호화폐를 칭하는 말. 영어로 '얼터너티브 코인(Alternative coin)'의 축약어이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알트코인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는 이더리움처럼 뒤에 코인이 붙지 않는 것도 있다.
개중에는 비트코인을 뒤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력 코인도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 코인도 수십 수백 개나 되며, 투자자들의 돈을 갈취할 악의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캠 코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