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大부흥‧치유 주도 목사, 9월 12일 한국 온다
12일부터 15일까지 오산리기도원서 집회 인도
“성경적 기적과 신유 역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
“곧 일어날 부흥의 주역이 되도록 韓사역자 준비시킬 것”
아프리카 우간다의 치유와 부흥을 주도하는 로니 마카바이 목사 초청 ‘한국 치유전도집회’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산리기도원 대성전에서 열린다.
집회는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로니 마카바이 목사가 한국에 오는 것은 성경적인 기적과 신유의 역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곧 일어날 부흥의 주역이 되도록 한국 사역자들을 준비시키기 위해서다.
그는 우간다의 부흥의 불이 아시아에 붙는 환상을 보았다. 중국을 비롯한 공산권과 아시아 전체에 대형집회가 열리며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감동을 받았다. 이러한 일을 한국의 사역자들과 함께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목사와 선교사들에게 큰 은혜와 은사가 임해서 아시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했다.
로니 마카바이(Ronnie Makabai 이하 로니) 목사는 박사이자 작가, 자선가이다. 그는 홀리 시티 엔테베(Holy City Entebbe) 교회의 수석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의 파트너 미디어 중 두 곳인 아크 TV(Ark TV)와 크라이스트 FM(Christ FM)의 설립자이자 소유자다.
로니 목사는 1972년 스티븐 마카바이와 제인 마카바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자라났다. 그를 지탱해 준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향한 더 큰 계획을 세우셨음을 믿고 있다.
이후 미국의 바이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았다. 매스 커뮤니케이션 학사, 석사, 박사학위와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TV 전도자가 돼 설교하기로 결심했고, 그 후부터 성공은 그의 특징이 되었다.
로니는 정확한 예언과 치유, 그리고 대중전도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 5월 22일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부르심에 순종해 사역을 시작했다. 홀리시티 살라마(Holy City Salama) 교회를 세웠고, 2017년 5월 28일 홀리시티 엔테베교회를 확장해 세웠다.
오순절 계열의 홀리시티 엔테베교회는 10만여 명이 모이는 우간다의 최대 교회로서, 한 달에 2주간씩 스타디움에서 큰 치유 부흥집회를 열고 있다.
TV 전도자로도 섬기고 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TV 전도자로 일하며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주었다. 아프고 억압받는 사람들이 예수 이름으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피스센터’와 같은 정규 TV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수천 명의 병든 사람들이 매주 목요일 로니의 ‘피스센터’에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로니의 기도로 많은 이들이 치유됐다고 한다.
그는 2012년 프리야 로니와 결혼했고,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로니 마카바이 목사 초청 한국 치유전도집회는 ‘Jesus The Healer Ministry’가 주최한다. 안승철 목사가 대회장, 정기영 목사가 공동 대회장, 김익현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준비위원장 김익현 목사(생명동산교회)는 “우간다는 이디아민이라는 독재자 밑에서 신음하는 땅이었다”며 “기독교인들은 핍박을 피해 정글로 늪으로 숨어 들어갔고, 이슬람과 토속 종교가 활개를 치던 나라였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질병이 창궐하던 이 나라에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셨다.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소개된 것처럼, 우간다에 부흥이 일어났고 교회가 일어서기 시작하면서 국민의 90% 이상이 기독교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슬람 과격분자와 동성애 문제가 전 세계 기독교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이때에, 우간다에서는 이슬람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대통령이 동성애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할 정도로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사회 전체로 뿌리 내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간다 교회들을 중심으로 성령의 초자연적인 일들과 치유의 역사가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들려줬다.
그가 20년 전에 우간다의 한 교회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도 전했다.
예배 시간에 환자들이 목발을 집어던지고 휠체어를 박차고 일어나며 각종 질병에서 해방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 우간다 부흥의 놀라운 특징은 성령의 역사가 카리스마적인 한 지도자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다. 다음 세대에 자연스럽게 전수돼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현재 우간다의 이러한 치유와 부흥을 주도하는 목사가 바로 로니 마카바이라고 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